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부 공모사업 ‘공·기·밥(공공과 기업이 밥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달인 9명의 교육강좌를 모바일 등 동영상으로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 ▲지역 소상공인 달인(4명) ▲대학 달인(1명) ▲명인·명장(4명) 등 총 9명을 발굴해 1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달인의 생활 노하우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인의 교육 영상은 총 9편으로 동구 유튜브와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핸드폰과 PC로 누구든지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인 달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다 많은 지역민과 공유코자 교육 영상 송출을 기획했다”면서 “자기 계발, 지역브랜드 창출, 창업·취업 등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인 강좌를 수료한 우수 학습자 중 일부는 재동이(재능기부 교육) 강사로 관내 곳곳에서 특강을 진행해 달인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배움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서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위기가구발굴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위험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과 같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동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 초기상담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및 맞춤형 급여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고용·주거·일자리 등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서구는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기타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소득 기준에 미달하지만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는 가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18개 동 자생단체 회의 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태킹’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 스태킹(sports stacking, 컵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운동으로 좌뇌와 우뇌의 자극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신체의 균형과 협응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는 하절기 야외 활동 감소로 인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대비해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최우심 운영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3시 서구치매안심센터 내 교육장에서 스포츠 스태킹을 통한 소근육 자극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서구는 교육 종료 후 환자 또는 가족 간 바둑 및 장기두기 등 취미활동을 공유하며 치매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친목 도모의 장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 질병 특성상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활동이 제한적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119신고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한다. 119종합상황실은 태풍 피해 관련신고 폭주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태풍주의보 발생 때 비상근무자 사전소집, 119신고전화 접수대 증설(13→34대), 상황관제 전담팀 생성 등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119종합상황실은 신고 전화가 폭주해 음성통화로 신고가 불가능할 경우 문자 또는 119신고웹을 통해 신고하는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 문자 또는 119신고웹으로 신고하면 접수근무자가 순차적으로 다시걸기를 해 119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단순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120 빛고을콜센터’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110)’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대응을 시작하는 곳이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119신고전화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자격은 공고일(8월 7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취업자나 재학생, 휴학생, 전년도 교통수당 참여자는 제외된다. 단 주 30시간 이하 근로자와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등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교통수당드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거주지 요건 등 적격 여부를 심사해 8월 31일 최종 선정자를 광주시와 청년교통수당드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대상은 30만원이 충전된 광주 청년당당 교통카드를 지급 받아 전국의 시내버스, 지하철, 고속버스, KTX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구직 활동을 위한 교통비 이외의 목적으로 유용하거나 교통카드를 타인에게 양도·매매하는 행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동물보호소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오랜 갈등이 실마리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건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고 갈등 해결사로 나섰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호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부지 현장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강 시장은 도로·교통·건축 등 주민 집단민원 갈등의 현장에 직접 나서 ‘원칙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동물보호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여년간 소음·악취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주민들은 향후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의 완전한 이전을 촉구하며 민원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장, 통장단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보호소 소음·악취 등 민원에 대한 해결책 마련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 이전 약속 ▲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7일 손창환, 김민표, 김대현 변호사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를 통해 민선2기 공약사항인 각종 법적 분쟁을 대비한 법무기능 강화와 동시에 체육회 운영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선수와 지도자들의 체육활동 등에서 발생하는 민원까지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된 손창환 변호사는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고등법원 판사,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법무법인 로컴 대표번호사와 빛남영화공동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표 변호사는 광주광역시 법률자문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자문변호사 등을 역임했고 광주신용보증재단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김대현 변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테크노파크 등에서 법률자문 지원을 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자문변호사 위촉으로 체육회의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이후 다양하고 복잡해진 체육 분야의 각종 법률적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디케이(주)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광산구 주민을 위해 8일 제습기 20대(6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제습기는 광산구 거주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돌봄 이웃에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서구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관련해 8일 오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지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럽 선진지 배움 탐방을 다녀온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7일 월요모두회의를 통해 유럽 방문 결과를 전 공직자와 공유하고 “대부분 혁신사례의 공통점이 사회적 합의”라며 “위기에 처한 도시를 살리고,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사회적 대화를 벌인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유럽 선진 정책사례를 구정의 미래 청사진에 접목하고자 강기정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과 함께 지난 7월22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돌며 도시재생, 탄소중립, 자전거 활성화, 외국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성공사례를 직접 살피고, ‘지속가능 광산’을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 세계적 친환경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22@혁신지구’, 쇠퇴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 도시’로 우뚝 선 스웨덴 말뫼 ‘쉬켈후세트’, 친환경 자원순환에 문화를 접목한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의 큰 환영을 받은 덴마크 코펜하겐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 등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