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7월31일~8월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한 ‘2023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입문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레크리에이션 이해하기 ▲커뮤니케이션 기법 ▲지도자의 스피치 방법 ▲아이스 브레이킹 ▲생활 마술 ▲팀 데몬스트레이션 ▲프로그램 기획 및 작성법 ▲레크 및 포크댄스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수생들의 활동 내용은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도록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희망자에게는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취득 방법도 안내했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건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자발성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광주학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특성화 과정의 하나인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입문과정’은 학교 밖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갖춰 관련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완고 1학년 한 학생은 “지난 2년간 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3일~7일 동안 전북 임실군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중ㆍ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10m공기권총 단체 1위, 개인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육중의 종합 성적은 ▲남자 중등부 10m공기권총 단체 1위, 개인 1위 ▲남자 중등부 10m공기소총 단체 2위, 개인 2위 ▲여자 중등부 10m공기소총 단체 3위, 개인 3위이다. 10m공기권총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조은준(3학년), 김윤환(2학년), 김유준(2학년), 이준혁(2학년) 학생은 1,674점을 얻어 1,664점의 복대중에 10점차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0m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이준혁 학생은 제주중앙중 김재헌 학생을 2.5점차의 여유있는 점수로 따돌리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0m공기소총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김지환(3학년), 송건호(3학년), 박재현(3학년), 한동완(2학년) 학생은 1,836.4점을 얻어 1842.2점의 남원주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김지환 학생이 한광중 송시우 학생에게 석패해 2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8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 220여명이 참여하는 ‘2023학년도 하계 특수교육실무사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적합한 현장 지원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 실무사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자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연수는 ‘당신은 나의 귀인입니다’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2학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2023 특수교육 정책의 이해 ▲장애학생과 가족을 이해하다 ▲그림책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 웃음을 통한 마음챙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그 길을 그리다 ▲그들과 사는 세상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찾는 사회적 경제 ▲꼭 필요한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전문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으로 다각적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위해 현관 등 연수 장소 곳곳에 응원 메시지를 설치했다. 참가자들은 쉬는 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기도 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9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국내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평가이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 299억원 중 70%에 해당되는 1천 613억원을 집행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북구는 재정 집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북구는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안전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주민 복리증진 분야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재정 집행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700여 공직자들의 뜻이 모여 이뤄낸 결과다”며 “하반기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장애인 스포츠 활동 장려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독일 현지에서 확인한 생활 스포츠 선진 시스템을 남구에 접목해 장애인 스포츠 및 생활체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지멘스슈타트 클럽과 헤르타 BSC를 연달아 방문했다. 지멘스슈타트는 베를린 최대 규모의 생활 스포츠클럽으로 수영을 비롯해 테니스, 육상,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운영 중이며, 클럽 회원들은 저렴한 이용료로 생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 헤르타 BSC는 1892년에 창단한 축구 클럽으로, 독일 프로축구구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축구 종목 외에 복싱과 탁구, 볼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로 알려졌다. 김병내 구청장이 이곳을 둘러본 이유는 전국 최고 시설로 월산 근린공원에 건립 중인 반다비 체육관과 지난해 관내 1호 종합운동장으로 문을 연 진월복합운동장, 어르신 여가활동의 중심지인 승촌 파크골프장 등을 장애인 스포츠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 휴가철 및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8월말까지 관내 물놀이 시설 39곳을 일제 점검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이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5곳과 수영장 7곳, 저수지 22곳, 하천 5곳이다. 남구는 이달말까지 해당 시설을 방문해 안전요원 배치를 비롯해 시설물 사업자 안전교육 실시 및 수영장 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익사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하천과 저수지에 대해서는 상시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영유아 및 노약자, 수영에 능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관내 물놀이 시설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 및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재 태풍반경이 320㎞, 최대풍속이 35~37㎧로 태풍강도는 ‘강’이다. 기상청은 ‘카눈’이 북상해 10일 남해안으로 상륙, 우리나라에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지역은 9일 오후부터 태풍의 강풍반경(풍속이 초속 15m 이상인 구역)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태풍 영향권 진입 전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위험지역 접근 금지·통제 등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한다. 또 강풍 피해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 간판 등에 대한 고정·철거 등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3년 만에 광주에서 대면으로 재개된다. 광주광역시는 대한체육회 주최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를 9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생 각각 218명씩 총 436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래매축구장 등 광주지역 경기장 6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교류대회는 1997년부터 양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교류를 통해 국제경기 경험을 넓혀주고, 양국의 스포츠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국제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대회는 취소됐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국가별로 대회를 진행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 대회가 광주지역에서 열린 것은 광주시가 대한체육회 공모를 통해 2023년 한국 개최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올해 대회는 축구·족구·배구·탁구·배드민턴 등 5개 종목으로, 9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된다. 10일에는 일본 선수단과 양국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인호텔에서 환영연이 열린다. 또 교류전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지역 8개 대학을 방문해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조선대, 송원대, 동강대, 호남대, 광주대 등 8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대학 총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고 지역대학 현안과 대응 방안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비자 문제 해결 ▲대학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대학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학들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부시장은 “지역대학 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겠다”며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관련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1일 광주시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정책관실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됨에 따라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22개 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7일, 종목단체 원로체육인들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체육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종목단체 원로체육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종목단체에서 참석한 원로들은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평생 체육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추진,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종목단체 행정지원 통합사무실 개소, 국비사업 공모선정 현황, 종합대회 및 국제대회 참가 등 올해 상반기에 펼쳐졌던 주요 사업들에 대하여 보고했다. 또 제27회 한·일청소년 스포츠교류, 제35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등 하반기에 예정된 사업 및 행사도 소개했다. 특히 민선2기 체육회 공약과제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체육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광주체육장학재단 설립 및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과 재정자립을 위한 체육진흥 조례개정 등의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