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7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수능 원서접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일상방역 전환에 따라 올해 수능은 기존과 다른 방역 방침이 적용될 계획이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서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향후 구체적인 방역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해 시험장 예정 학교의 방송시설 및 시험실 환경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8월부터 시작하여 수능시험 전까지 3회 이상 실시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수능 시험장 및 시험실 등에 대한 세밀한 현장점검을 통해 수험생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원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학교의 수능 응시원서 접수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일에 연수를 실시하고, 이어서 17일에는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수능 응시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축제의 절정인 오는 10월 8일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질 축제의 꽃 ‘충장 퍼레이드’의 개요를 발표하고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국민 참여 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장퍼레이드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은 금남로 전체를 ‘불의 퍼레이드’로 명명한 대규모 모뉴먼트(기념 상징물) 무대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우선 ‘충장발光’이라는 전체 주제 속에서 동구 13개동 주민들이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마을별 추억의 이야기를 모뉴먼트로 완성할 예정이다. ‘추억 나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 퍼레이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마을주민들이 만든 모뉴먼트를 직접 운반하는 장면이다. 광주의 ‘대동정신’과 ‘공동체성’에 기반해 기계 동력 장치의 도움 없이 주민들 힘으로 ‘전일빌딩’ 앞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로 13개 추억의 모뉴먼트들이 주민들의 횃불 행렬과 함께 펼쳐지는 ‘불 사르다’라는 부제의 점화 의식이 진행된다. 근현대사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한데 뜻을 모아 불을 지피며 좋은 기억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경남 김해 맘이음 협동조합’이 여성 창업 선진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여성 희망창작소 창업 2호점인 ‘뭉몽만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맘이음 협동조합’은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개발,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환경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창업을 준비 중이다. 이날 탐방에서는 동구의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과 대표적인 제로웨이스트 매장인 ‘뭉몽만남’의 공간을 소개하고 창업 전반에 대한 사례 중심의 논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뭉몽만남’은 기후 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지향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지구자원 구출센터’, 재활용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가는 ‘리필 스테이션’, 플라스틱 배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어티’, ‘텀블러 대여소’ 그리고 최근엔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으로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법을 체험할 수 있는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산수1 지적 재조사지구’ 경계 설정에 대해 심의·의결하기 위해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상영 위원장(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을 비롯해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 사업 2022년 지구 산수1지적재조사지구(1,078필지/220,020.2㎡)에 대한 경계 결정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동구는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지적 확정 예정 통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오랜 기간 토지소유자와 합의를 통해 맹지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경계 결정 관련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며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이의신청이 없을 시,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이 완료된다.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적극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새마을부녀회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1인 가구 대상 ‘금(金)쪽같은 내 밥상’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며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요리 강사로 나선 박명자 회장과 함께한 부녀회 회원들은 1인 가구 대상자와 한 팀을 이뤄 여름 보양식인 전복삼계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다 보니 어렵기만 했던 요리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명자 회장은 “요리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서구는 6월 말까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목표액 1097억원 대비 153억원을 초과한 125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는 1·2분기 103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893억원 대비 139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상반기 경기 침체가 예상된 만큼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주요사업 관리 카드 작성·관리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서구는 주간 단위로 집행실적을 관리하고,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월사업 집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으로 민생안정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가 시행 1년 만에 주민들의 소통 핫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로문자하랑께’는 구청장 직통번호로 생활민원이나 정책제안 등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48시간 이내에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소통 시스템이다. 기존보다 절차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되고,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년 간 ‘바로문자하랑께’로 접수된 민원 등 문자는 2200여 건. 생활민원이 137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질의·제안, 중장기과제, 제도개선, 안전관련 등의 내용이 수백 건 접수됐다. 무엇보다 ‘바로문자하랑께’는 수년간 방치되어 있던 해묵은 현안들이 해결됐고, 복지 사각지대와 생활민원 등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했다. 또 청년창업, 맨발로 산책길 조성 등 굵직한 시책 추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매월교차로(서구 세하동 제2순환도로 장례식장 앞) 인근 불법 주정차와 무단방치 차량·선박 등에 대한 교통불편 민원이 3년만에 해결됐다.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소방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다수 활동지역에 소방차를 활용, 도로 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폭염기간 취약계층 주거지에 급수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소방차량을 이용한 도로 살수활동을 지속 실시해 시민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호흡기질환 감염에 대비해 여름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7월 3주차 29.2%(82건 중 24건), 4주차 24.6%(77건 중 19건) 등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4~8월에 유행해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는 자취를 보이지 않았다가 2021년 9월 늦은 재유행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10월부터 검출되는 등 기존 발생 양상과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에 크게 유행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의 이례적인 여름철 유행 등이 코로나19 유행으로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경향이 변화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주의가 요구된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첨단 실감콘텐츠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 ‘GCC(Global Content Creative) 아카데미’(가칭)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일반인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입문강의 12강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 주제는 ‘버추얼스튜디오 활용 및 운영’이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란 대형 엘이디(LED)스크린을 활용,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뜻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 구축돼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VX, MX, MR)가 이에 해당한다. 주요 내용은 버추얼스튜디오 화면·장비의 실무 활용사례와 실제 혹은 가상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스튜디오 스크린에 시현한 채 촬영하는 기법(버추얼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을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강사진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걸그룹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