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7월 중위소득 100% 이내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900명의 희망 아동을 선정했으며 행사의 소요예산은 3천여만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으로 충당했다. 수행기관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며 참여자로 선정된 대상 아동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관측 장비를 보유한 별빛천문대와 입체 안경 없이 구현되는 국내 최초 3차원 가상현실 영상관인 스페이스360 관람 등을 통해 소중한 과학 견문 체험을 누리게 된다. 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9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당 100명의 초등학생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4개의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와 교육은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주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자 사회적 약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각종 홍보 매체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나섰다. 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구정 정보 취득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내년도 구정 홍보 종합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2023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남구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 주민 50명에게는 1만원권 온라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설문조사 문항은 13개로 이뤄졌다. 구정 소식을 접하는 경로를 비롯해 구청에서 한달에 한번 발행하는 소식지 및 블로그, SNS 매체에 대한 만족도 등 구정 홍보매체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께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구정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방림2동 일원에서 문화‧복지 시설을 비롯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운데 공동육아 및 마을 소통의 거점인 어울림센터 건립에 나섰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어울림센터 건립 공사가 지난 7월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남구는 사업비 37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해당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방림2동 어울림센터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지어진다. 건립 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가장 염두에 둔 것이다. 이곳 어울림센터는 문화‧복지가 중심인 주민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의 전체적인 외관은 곳곳에 통유리를 사용해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며, 야외 테라스와 옥상, 자전거 보관대 등 자투리 공간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우선 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2층에는 이 건물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마을 소통방과 공동육아 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또 3층에는 동아리방과 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며, 4층은 역사‧문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2023 수해 이웃 돕기 성금 336만5천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중순에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7월26일~8월3일 교육청 내에서 성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앞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과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수해를 겪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우리 이웃들이 빨리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오전 10시 2023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지난 6월10일 필기와 7월28일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로 ▲교육행정 125명(일반 116, 장애인 5, 저소득층 4) ▲전산 2명 ▲사서 4명 ▲시설(일반토목) 2명 ▲간호 4명으로 총 137명이다. 이 중 남성은 38명(28%), 여성은 99명(72%)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또 연령별로는 20대 89명(65%), 30대 40명(29%), 40대 8명(6%)으로 20대가 가장 많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시교육청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16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구 지원중)를 찾아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17~30일 10일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거치게 된다. 이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의 다양한 목소리가 광주교육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각 학교 학생회 간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또 학생 자치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연합캠프 동안 ▲학생회 임원 간 팀 빌딩 ▲월드카페 형식으로 학생자치회 사업 발표 ▲다른 학교 학생자치회에 대한 피드백 주고받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회 임원 간의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다른 학교 학생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자치회 활동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풍향초 조윤호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회 활동 내용을 접하게 돼 2학기에는 우리학교 학생회 활동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서로 토론·협의해 의사를 결정하는 학생 자치야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7세 신창동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작가로 변신해 마을 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련된 갤러리 ‘터 이구일’서 신창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우리가 지키는 세상’ 전시다.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도로명 주소를 따 이름 붙여진 ‘터 이구일’은 주민 누구나 전시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 예술인부터 취미나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주민 등 수많은 이들의 작품이 거쳐 간 이곳에 최근에는 유치원 아이들의 작품이 걸렸다. 신창동 소재 ‘애플유치원’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5세 반 아이들의 ‘우리는 지구 지킴이’ 재활용 협동 작품 전시, 6세 반 아이들의 ‘고래를 지키는 우리들’, 7세 반 아이들의 ‘소중한 한글 우리가 지켜요’ 등이다. 5~6세반 아이들의 전시는 순수한 아이의 시선에서 지구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염원과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소중한 한글 우리가 지켜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의 외래어 이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작은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과 광산시민수당을 연계한 광산구 참여일자리를 7일부터 당근마켓 앱에서 바로 찾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광주 광산구는 ㈜당근마켓와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가 7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근광산 프로젝트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민간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활용해 광산구의 일자리와 공간 정보를 시민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가치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참여수당을 지급하는 △‘광산시민수당’을 민간으로 확대한 민간참여형 광산시민수당 지원사업(일자리),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필요한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광산형 구독오피스(공간)’를 두 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먼저 일자리 플랫폼이 문을 연다. 광산구가 사회적가치 활동을 제공할 시설의 수요를 취합해 당근마켓 앱(당근알바)에 모집 정보를 올려 시설과 시민을 연결하고, 실제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광산시민수당(참여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각 시설의 모집 정보는 7일부터 당근마켓 앱의 ‘내 근처’ 탭에서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12일 간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들 도시의 건축디자인, 자전거도로, 미래형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등을 살펴보며, 광주시 도시재생의 유럽모델 적용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지역산업 연계한 교육투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홍보 이번 유럽 방문의 첫 번째 과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양궁도시 광주’에 대한 홍보였다. 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비전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echnology)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ccess) 개선(Renovation), 문화적(Good culture) 확산(Exp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제1기 경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경관학교는 도시경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로, 주민이 기획자가 되어 마을 경관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구만의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시경관의 이해, 가로경관 우수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 견학 등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도시경관 교수·전문가 등 유명 강사진과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회차 교육은 오는 23일 10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2~5회차 교육은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경관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