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모충동 및 운천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은 우범지역에 CCTV, 가로등, 비상벨, 안심거울, 조명 등과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고 여성안심귀갓길, 골목정원 등을 조성해 범죄 심리를 위축하고 통행인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시는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2017년 2월)’에 명시된 연차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청주흥덕경찰서와 협의해 매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충동과 운천신봉동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유도하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 사업대상지 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안)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를 확정하고, 연내 관련 시설물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와 서원구 건설과는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와 함께 25일 분평동 일원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이날 활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분평동 일원에서 빗물받이 주변 노면을 청소하고 빗물받이 내 불법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시키는 시설로, 빗물받이를 막는 담배꽁초, 낙엽, 가림막 등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시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 도로변 쓰레기, 낙엽, 도심 환경정비 등을 위해 빗물받이 유관 부서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관리를 철저히 해 침수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 등에 시민 분들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4일, 25일 각각 원익머트리얼즈, 네패스 사업체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 심·뇌혈관질환 상담, 금연 상담, 정신건강 분석기를 활용한 신체·두뇌 스트레스 확인, 우울증 평가 도구지를 이용한 자가검진, 기초 정신건강 체크와 정신건강 예방교육, 가상 음주 고글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 기관연합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사업체 근로자의 기초·정신건강 증진 네트워크 구축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면서, “앞으로도 청원구 내 사업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청주지부는 2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청주지부는 4월 9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공예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방명록 기부를 진행했다. 방문자 1명당 협회 회원들이 1천원씩 모금하고, 협회 회비를 더해 100만원의 모금을 완료했다. 지부 구성 후 첫 전시회로, 의미 있는 시작을 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학대피해로 신체적, 심리적 후유증이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후원금 기탁이 추진됐다. 후원금은 관내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3개소)에 전달돼 학대 피해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숙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청주지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회원들과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 했다”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안정적 보호와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기억! 오늘은 좋은 날’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 편히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에서 숲속 산책, 족욕을 하며 꽃차 마시기,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파트너단이 역량을 갖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기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신규 위촉 단원과 기존 활동 단원과의 역량 차이를 고려해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은 영화로 만나는 성인지감수성, 여성친화도시와 환경, 안전, 공간 모니터링하기, 시민파트너단 활동사례 소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가 전국 104개 여성친화도시 중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파트너단의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3단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청주시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반자로서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53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는 남성 단원 5명이 위촉돼 양성평등 정책과 참여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파트너단은 역량강화 교육 수료 이후 시의 주요 정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3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가동 13년차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소각시설 연소실 수관교체와 바닥재 이송설비 보수공사 등 25건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2호기는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며, 이때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 민간시설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 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SK하이닉스는 25일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SK하이닉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복대교·죽천교 부근에서 가경천 내부 및 산책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하천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변과 공원 부근, 주차장까지 살피며 전반적인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 살리기 활동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청주시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미호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 하수처리과 직원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에코비트워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미호강 곳곳을 다니면서 하천가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미호강 플로깅(쓰레기 줍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에게 깨끗한 미호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애써주신 ㈜에코비트워터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코비트워터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오창·오송1·2폐수처리시설을 관리대행 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친환경농산과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20여명은 2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원구 오창읍의 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의 감소로 인해 부족해진 노동력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벼 육묘상자 운반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만 농가주는 “요즘 같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직원들이 벼 육묘 작업에 참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적극적으로 작업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