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정신질환자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 독립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한 탈시설화(탈원화)가 강화됨에 따라 ‘제2차 정신 건강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구는 독립을 원하나 주거지 불분명으로 장기 입원 중이거나, 일정한 도움을 통해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정신질환자의 독립 준비 주거공간 및 자립생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독립 준비 프로그램 제공, 주거환경조성(방2·월세, 생필품 지원), 독립생활 모니터링 등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독립생활을 위한 사전훈련·이사·지역 사회 정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수탁기관인 ‘한마음터(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동구보건소,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45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돌봄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위원장은 “유례없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여름용품으로 돌봄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계림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돌봄 이웃 100세대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한 이번 행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 이웃 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여부 확인과 혹서기 건강 수칙 안내 등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늘 한결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해주시는 광주계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발달장애인 청소년 ‘E.T(East Tigers·동쪽의 호랑이 야구단) 야구단’과 함께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CMB 광주방송 프로야구 중계 일일 명예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E.T 야구단과 함께 경기 관람은 물론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E.T 야구단 지원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했다. ‘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현재 10~24세 청소년 25명이 소속돼 야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있다. 앞서 동구는 올해부터 E.T 야구단의 후원기업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운영 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팀 운영과 훈련,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며,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단원들의 표정과 환호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의 내일을 위해 고향 사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5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초빙해 실시한 청소년 정치캠프가 각계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치캠프에는 1박 2일간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광재 사무총장과 함께한 ‘정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치 토크쇼’,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한 ‘원로 정치인과 정치 토크쇼’, 현직 정책 연구가가 알려주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정책과 예산’, 학생들이 정치를 알아가며 체험해보는 ‘우리도 정치를 합시다’, 청소년의 시점에서 사회문제ㆍ이슈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쇼미더정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치 캠프는 두 정치인과의 정치 토크쇼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매스컴으로만 접하던 유명 정치인들의 정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진지하게 참여했다. 정치토크 후 이어진 즉석 질문 시간에 학생들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 철학, 미・중 패권 다툼 속에서 우리나라의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질문을 적극 쏟아냈다.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참여 열기에 두 정치인도 혀를 내두르며 답변에 진땀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각 교원단체, 교장·교감단, 변호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교권 보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시교육청이 추진해오던 교권 보호 방안의 재점검 및 실질적 교권 보호를 위한 현장감 있는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또 앞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무 추진단을 조직해 계속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교권보호 현장지원단 운영, 아동학대처벌법 악용 대처 방안, 아동학대 사안 처리 시 유관기관 협조 방안, 교권 보호 조례 개정, 학교 방문 예약제 실시 및 학교 출입 통제 강화 방안, 교원 배상 책임보험 서비스 확대, 교원 치유프로그램의 내실화 방안 등이었다. 우선 교권보호 현장지원단은 교원들이 교권 침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 직속으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아동학대처벌법 악용 방지를 위한 무고죄 고발 등 방안 마련과 향후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업 중 교사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월24일~8월2일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2023년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IT분야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기도 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스탠퍼드 대학 방문과 진로 멘토링, 스탠퍼드 최초 한국인 여성 종신교수인 이진형 교수의 특강, UC버클리 대학 한인 학생회와의 교류, 산호세 대학 캠퍼스 투어 및 진로 멘토링, 구글(GOOGLE)과 줌(ZOOM) 등 IT기업 방문 및 개발자와의 만남,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가와의 만남, 현지 문화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난 24일 실리콘밸리 로보틱스를 방문해 로봇 분야 기술 발전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27일 밤 로보틱스 주관 meetup 행사에도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동향을 들을 기회도 얻었다. 또 구글(GOOGLE)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유스퀘어에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나기 물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등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광주시 시민안전실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 다중 집합장소인 유스퀘어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루 중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시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에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광주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206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그늘막 576곳, 도로살수분사장치 2곳, 그린통합쉼터 2곳, 물안개분사장치 24곳, 살수차 13대 등을 풀가동하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과 관련, 주변 일대의 교통개선대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월 이마트와 주차장 부지의 통합 개발을 위해 이마트 부지 옆 광주시 소유 도로의 선형 변경을 광주시에 제안했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이후 두 차례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6월 교통, 경관, 기반시설 등의 적정성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어 교통개선대책 등이 담긴 조치계획 제출을 광주신세계 측에 요구했다. 현재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안은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이전 단계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앞으로 광주시가 보완 요구한 사항이 반영된 광주신세계의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광주시는 이의 적정성을 검토해 공동위원회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신세계백화점이 확장되면 주변 광천동일대 교통환경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교통개선대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최종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인허가 획득, 임상 마케팅, 해외전시회 지원까지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수출 주도형 글로벌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생체재료개발센터)과 참여기관인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 ㈜티디엠, ㈜휴덴스바이오 등 의료기기 중소기업 116개사 총 471건의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임상실증센터(생체재료개발센터) 구축, AAALAC-I 인증(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 획득, 해외 인허가 획득 8건, 특허 출원 38건, 4559만달러(한화 596억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