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위험해! 빨간 모자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됐다. 독일의 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위험해! 빨간 모자야!'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어느 날 벌어지는 어린 소녀 지니, 산타할아버지, 배고픈 늑대의 모험담을 뮤지컬 전문 극단이 공연한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유괴, 납치 등의 범죄에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생활 속 안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각색됐다. 공연 신청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되고 인원은 선착순 250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11월 10일 오후 2시 달동 뉴코아아울렛 인근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캠페인)은 판매시설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점포·대상물 관계자의 자율 안전 점검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율 안전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 및 안전 안내서(매뉴얼) 배부 ▲관계자 중심 화재안전점검·지도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 ▲불조심 강조화재예방 포스터 배부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수연 그리고 지은’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연 그리고 지은’은 각자의 이름과 서사를 가진 무용수들이 함께 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뒤의 무용수를 무대 위에서 만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연출은 안무가가 아닌, 박태환 연극 연출가가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박태환 연출가는 지난 1989년에 데뷔해 10여 편의 극작과 50여 편의 연출을 맡은 베테랑으로, 대한민국 연극제 은상부터 울산연극제 연출상, 희곡상, 최우수 연기상까지 휩쓴 실력파 연극인이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박태환 연출가의 ‘수연 그리고 지은’을 통해 울산시립무용단이 가진 한국전통무용 기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그간 시도되지 않았던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무용단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수연 그리고 지은’의 프로그램은 프롤로그, 1장, 2장, 3장,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은 학생인 수연, 지은, 민철, 가인이 춤을 주제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울산‧미포 및 온산국가산단 등에 대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국가산단의 의심사업장 대기배출시설의 효율적인 현장점검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첨단감시장비를 탑재한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해 진행되며 점검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오염물질관리와 시설 자율 개선을 유도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합동점검을 통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효율적인 대기배출시설 지도·점검이 이뤄지고 미세먼지가 저감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대응 조치로 초미세농도를 낮추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인 오는 12월 초부터 3월말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배출가스 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민선 8기 시정 소식의 발빠른 전달과 홍보를 전담할 울산누리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을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누리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은 울산의 생생한 소식들과 울산 관련 각종 홍보자료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발 빠르게 전파하는 입소문 홍보꾼(바이럴 마케터)의 역할을 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모집 대상은 활성화된 누리소통망(SNS) 계정 소지자로 정기적인 글 올리기(포스팅)가 가능하고, 디지털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울산광역시 누리집이나 울산누리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진 활용 능력, 기획 능력, 포부,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제7기 울산누리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12월 4일 울산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개인별 통보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대상으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9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에 이어 10일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 위원 및 예결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권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성호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이용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박성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중 3개 상임위 소관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국비 증액 발의 주요사업은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울산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성능시험장(테스트베스) 사업’ 2억 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울산 상개 복합스포츠센터 조성’ 18억 원, ‘중구축구장 조성사업’ 41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1억 원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여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25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0억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10일 오전 9시 30분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5지(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전담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기관 등 17개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발표회는 크게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 부분은 조선소 선박 내 밀폐 공간 통신, 조선소 내 선박블록 지도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등 총 20종의 기술성과 발표·전시와 산업 현장의 가상물리시스템 적용 사례 및 동향에 대해 기술발표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제2 부분에서는 3디(D) 디지털 지도(맵) 기반 응용서비스, 항공영상기반 공정 감시(모니터링) 등 총 7종의 중소기업 성과 확산 사례와 조선해양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패널) 토의를 할 예정이다. ‘5지(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에서 수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 공원, 강동 오토캠핑장 등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총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울산시는 광역시(도단위 제외) 가운데 유일하게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무장애 인증(배리어프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게 된다. 열린관광지로 조성이 완료되면 무장애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의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공원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2023년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은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조성사업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는 823억 원이 투입되며 녹지 조성 면적은 총 30만 4,431㎡ 규모이다.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남구 태화강역 일원에 총사업비 446억 원을 들여 면적 22만 6,653㎡ 규모의 녹지 및 파크골프장(36홀~54홀) 조성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체 토지의 99%를 소유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 보상 및 이전등기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2억 원이 투입되어 중구 무지공원‧함월공원, 북구 신천공원, 울주군 선바위공원 4개소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중 함월공원(3,800㎡)은 야생화원과 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교류에 나섰다. 서울시 서대문구 재개발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3명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11월 9일 오후 3시 울산 중구청을 방문했다. 이날 중구는 최근 준공인가된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례로 구청과 재개발 조합, 시공사가 함께하는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서 ‘특별 전담 조직(TF)’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추가로 B-04구역처럼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장의 빈 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민원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공가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지난 8월 말 재개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서울시 서대문구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다양한 재개발 정비사업장 준공 사례를 살펴보고, 건축물 부분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 검토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