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조용수)가 1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에서 운영하는 중구푸드뱅크에 2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 315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꾸러미는 즉석밥 등의 식료품과 겨울 이불로 구성돼 있다. 해당 꾸러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3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울산미래·중울산·병영·울산중부·울산중앙·태화·학성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12년째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중구문화대학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문화대학 6회차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TV 프로그램‘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인 방송인 이승윤은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자연 속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자연인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줬다. 이어서 자연인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구문화대학은 올해 12년 차에 접어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특강으로, 올해는 스포츠·인문학·문화·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회장이 ‘4전 5기! 도전정신과 프로정신’, 5월에는 남상일 우리창극연구회 회장이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 6월에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문으로 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의 사전적 정의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공유·전달되는 행동양식이나 생활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해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문화는 의식주를 비롯해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문화의 힘은 국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강하다. 울산 중구는 조선시대 울산 행정의 중심지였다. 근현대에 이르러서는 1921년 울산역 철도가 개통되면서 도로 교통의 중심지, 1960년대 울산 천도 태화극장이 세워지면서 울산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그러나 울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하고 상권이 변화하면서 침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했다. 중구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부활을 꿈꾸기 시작했다. 2012년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2023 미술관 가는 길, 열린광장’ 특화거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중구는 이제 활력이 넘치는 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울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기존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를 정비해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산 동구 해파랑 쉼터’가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자의 휴식처 및 동구지역 관광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산 동구 해파랑 쉼터는 기존 관광정보 안내 기능에다, 걷기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개소 이후 지난 두 달간 약 68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에서 운영하는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완주 인증형 프로그램은 모바일 ‘두루누비’ 앱 설치 후 해파랑길 울산 동구 코스(8, 9코스) 중 한 코스 이상을 완주하고 해파랑 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완주 기념 배지와 슬로건 타올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두 달간 246명의 완주자가 인증하여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된 500개의 기념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또, 해파랑길 걷기를 독려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컬러링&손글씨 SNS 이벤트’는 동구 관광캐릭터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국 최초 동화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울산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의 수강생들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각종 글쓰기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울산남구 철새마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어린이독후감대회 수상(4명)을 시작으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대회(5명), 울산어린이문예공모전(6명), 제2회 울주이바구 시·수필공모전(1명), 제13회 시조21 신인문학상(1명), 제2회 울산아동문학 신인상 동화부문(1명), 새마을문고 경진대회 삼호동분회(3명) 수상 등 여러 분야 글쓰기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철새마을도서관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모형을 적용해 독서-글쓰기-작가양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인 ‘쓰리쓰리 동화쓰리!’는 어린이작가교실 2개 반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창작반을 운영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년 째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철새마을도서관의 여러 글쓰기대회에서 수상 소식은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와 교육 제공의 장이 되어야 할 작은 도서관 역할을 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영화 아카데미 ‘장생포 씨네창고’의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이 지난 4일 장생포 문화창고 내‘공유작업실 1’에서 열렸다. 김형기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에는 청소년에서부터 40대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전체 10회 차 가운데 첫 회 차인 이날 강의는 한국과 미국에서 영화를 공부한 김 감독이 영화 제작 경험을 기본으로‘영화의 탄생과 발전 과정’ 등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관심을 가졌던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역사,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경험과 함께 수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워크숍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2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은 영화 역사와 제작 과정, 스태프의 분류와 역할 등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 관한 단편영화 이론 과정과 콘티와 스크랩북, 스토리보드 이해, 영상 편집, 음악 요소 등의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카메라 감독과 현장에서 카메라 워킹, 야외 촬영, 영상 편집 등 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5일 청소년차오름센터 1층 강의실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 게임하는 자녀와 소통방법’을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를 강사로 초빙해 정보화 시대를 넘어 초 연결 시대의 개막으로 나아가며, 창의와 통찰력을 요구하는 시대에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재)게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역임 중이며 '어쩌다 어른(tvN)','아침마당 목요특강(KBS)', '세바시(CBS)'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해 명쾌하면서도 재미있는 입담으로 청중을 매혹시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창의성이 없는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마음',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외 다수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에 낙엽길을 조성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계절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 봄(벚꽃), 여름(라벤더, 수국), 가을(국화 및 낙엽길)별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을의 경우 장생포 마을 입구 국화 포토존과 낙엽길 조성을 통해 방문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생포 옛 마을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낙엽길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성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다. 이외에도 장생포옛마을 내부 6~7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을 재정비하고 벤치, 평상 등 휴게시설 확충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감성과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낙엽길이 장생포 옛 마을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방문객들로부터 많이 받았다.”며, “특구 시설 중 고래생태체험관의 시설보수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제빵실에서 빵을 구워 결혼이주여성 50세대에 전달했다.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S-oil과 적십자의 후원으로 카스테라를 구워 북구가족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북구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직접 구운 빵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2023 권역별복지관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공유회에서는 권역별복지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종합복지관은 2012년부터 주민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소, 강동, 명촌·효문, 송정, 양정·염포 5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역별복지관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주민욕구조사 및 성과보고 등의 '지역밀착형네트워크사업', 욕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거점별 나눔선순환프로그램 '주민주도재능공유사업', 아동친화도시 형성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사업' 등이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권역별복지관 사업에 참여했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예테라피 리스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경우 지리적으로 광범위해 권역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