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9일 시 시민안전실, 시민건강국, 교육청 공보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등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안전총괄과,자연재난과,사회재난산업안전과,민생사법경찰과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건강과, 감염병관리과, 식의약안전과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교육위원회는 공보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감사관 등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9일 오후 3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을 방문하여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태화강국가정원(중구 태화지구) 일원에 있는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시설인 횡단보도 점자블록, 볼라드, 우수받이 등의 실태 및 시설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룡 부의장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산재장애인협회, 장애인 총연합회 및 시민 점검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광역시 산재장애인협회 조성익 회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에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울산시에서 보행약자의 안전과 관련하여 시장애인총연합회(오인규 회장), 산재장애인협회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한국보행안전개발원 등과 안전시설 보수방법을 논의하여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오늘 방문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태화지구)을 이용하는 보행약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가까이 들을 수 있었다”며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 ~ 천곡천간 도로개설 현장에서 시 교통기획과·종합건설본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인도 개설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중-1-121) 도로개설 사업은 달천아이파크, 코아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내부 가로망 미연결(폭 20m, 길이 0.26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117억원을 들여 2025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먼저 문석주 위원장은 “이 구간이 준공되면 천곡동 지역 약 1만 3천여 세대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등 직·간접적인 생활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도로개설 구간 옆 인도(보도)와 관련 현재 인접 아파트 경계면(옹벽) 옆에 인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구간이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 또는 경사가 있는 계단 형태로 개설하면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이 어렵고 안전에도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도로 경사도(도로 높이)와 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내년도 울산시 살림살이가 ‘복지와 민생’에 우선순위를 두고 짜였다. 울산시는 총 4조 7,932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0일 울산시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본예산(안)은 전년도 4조 6,058억 원 대비 1,874억 원(4.0%)이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기가 위축되어 지방세 수입은 1조 6,1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울산시는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고 건전재정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부족한 재원은 공공기관의 운영비 인상억제, 국내여비 10% 감액, 민간경상보조사업 전면 재검토, 유사사업 통폐합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마련했다. 특히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전년도 대비 1,798억 원을 증액 배정했다. 4대 주력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꿀잼도시 조성 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9일 남창중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홍수열 소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강연자를 학교로 초빙해 운영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이번 특강에서 홍수열 환경운동가는‘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자원 및 쓰레기 문제 인식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수열 환경운동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국내 대표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이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스템 안에서 개인이 해야 할 적절한 역할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물건과 이별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봤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기후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을 인식하고, 실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등 환경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지역 학생들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3팀이 특상, 6팀이 우수상, 5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자 194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품한 2,371점의 작품 중 299점이 본선에 진출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의 심사를 거친 총 297점의 수상 등급이 결정됐다.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초·중·고에서 출품한 33점 중 14점(물리 4점, 화학 5점, 생물 2점, 지구 및 환경 3점)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물리부문에 울산과학고 1학년 김은서, 김태훈, 류동연 학생(지도교사 강요한)이, 생물부문에 울산과학고 2학년 노하은, 이은택, 김태헌 학생(지도교사 이희성), 화학부문에 현대중 3학년 이동원 학생(지도교사 이은미)이 특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고 2학년 정동균, 김주원, 박지원 학생(지도교사 권태영), 1학년 윤나우, 김태윤, 최동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이 지난 8일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이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인천·충북·강원·전남·전북·경남지역 등 8개 시도, 28개 시·군에서 총 85건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관내 한‧육우‧젖소 1,519농가 3만 9,497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섰다. 특히 수의사·축협·방역관련기관 등 1일 최대 16개반 43명(총 지원 인원 213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울산시의 노력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기간이 당초 10일보다 2일 앞당겨진 8일 완료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빠른 시간내에 백신접종이 완료된 것은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 수의사, 관계기관 등 많은 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항체 형성 기간까지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독 등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삼동면민운동장에서 제24회 울주군 이장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현안 해결에 기여하면서 건전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간 갈등 해소에 앞장서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 이장과 내빈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녁골프, 협력 공 튀기기, 큰 공 굴리기 등 체육 및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김성찬 울주군 이장협의회장은 “평소 각 읍면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오늘 행사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오는 24일까지 1층 원화전시관에서 유진 작가의 그림책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는 그림책의 주인공‘홀수’가 선생님이 내준 “자기가 잘하는 것을 발표해 주세요”라는 숙제를 해결하려고 고민과 깊은 생각을 하면서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마음 성장에 관한 내용이다. 관람객들은 자신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을 때마다 달라지는 ‘홀수’의 다양한 표정의 변화와 동생을 바라보는 홀수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따뜻함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한미화 관장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내가 잘하는 건 뭘까?’에 대한 주제로 가족들과 서로의 장점을 찾아보며, 부모님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격려를 주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유보 공감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16명으로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을 구성했다. 울산교육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관리자 10명으로 ‘유보통합 협력지원단’을 출범한 데 이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을 꾸렸다.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은 공립유치원 교사 단체와 사립유치원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공·사립유치원 교사 11명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5명으로 이뤄졌다. 교사단은 지난 7일 울산유아교육진흥원에 모여 첫 협의회를 열고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아교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현재 역할을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이음 교사단을 통해 공립 교원 단체와 유치원·어린이집 단체들과 소통하며 교육과 보육 과정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유보이음 교사단 관계자는 “현장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공유하면서 유보 통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