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울산 청년활동 교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홀해진 청년들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년 활동이 단순 친목 도모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공유․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9년 7월 설립이후 민간 위탁 운영되던 울산시 청년센터가 올해 1월 1일 울산시의 직접 운영 체제로 바뀐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교류회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참여기구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울산청년센터 주관 공모사업팀, 홍보단(서포터즈) 등 5개 분야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청년참여기구인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의 활동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16개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6개팀), 홍보단(서포터즈) 등이 각각의 활동 경험에 대한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노래, 마술, 비보이 등 청년이 좋아하는 축하공연을 마련해 서로 어울려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지속적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 및 다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항이 없고 업주와 종업원의 소방교육 및 훈련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비상구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가 잘된 업소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개소, 갱신 12개소 등 총 18개소다. 신규 선정업소는 투썸플레이스 울산태화루점(태화동), 롯데컬처웍스(주) 롯데시네마울산(삼산동), 피자헛 울산일산점(일산동), 이디야 달천점(천곡동), 두티골(청량읍), 오르토커피(언양읍)이다. 갱신업소는 투썸플레이스 울산구영점(범서읍), 랑콩뜨레 달동점(달동), 대복골프연습장(웅촌면), 골프존월드(일산동), 메가박스 울산지점(성남동), 맥도날드 울산삼산디티(DT)점(삼산동), 스타벅스 울산대점(무거동), 스타벅스 도산사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보증공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분들이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상담으로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울산지역 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대상으로 ‘2023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동산문화재 가운데 종이(책, 문서, 사진),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회화류(족자, 병풍), 목재류(가구, 생활용품), 공예품(목공예, 짚공예, 종이공예 등)의 유기질문화재이다. 신청기간은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전화상담 후 유물 소장자가 울산박물관으로 유물을 직접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훈증소독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훈증소독이 끝나면 문화재가 더 이상 생물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충약품과 함께 안전한 보관 상자에 잘 포장해 돌려준다. 가정에서 잘 보관 관리될 수 있도록 재질별 보관 방법이나 관리 방안도 안내해 줄 예정이다. 훈증소독이란 생물 피해에 취약한 문화재를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 살균 하여 곰팡이, 좀벌레 등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예방 처리를 말한다. 전문 장비와 전문 인력만이 취급할 수 있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에서는 시행하기가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 6개 소방서와 울산안전체험관에서 각 기관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정부 수립 이후 시행된 불조심 강조 기간에서 유래해, 지난 1963년부터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 1991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날짜는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축하영상 상영, 소방의 날 포상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의 날 정부포상은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이 근정포장을, 정호영 119종합상황실장이 대통령상을, 민간 부분에선 동부소방서 이수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서울주소방서 이은주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상을 받는 등 총 104명의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표창을 받는다. 울산소방본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9일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 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중 4개 상임위 소관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은 ‘동구 일산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도심형 정원 기반(인프라)구축사업’ 6.6억 원 등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으로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25억 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8억 원,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이차전지 특화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권 미래전략본부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의 주요 성과 및 연구 소개, 주요기술 현장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기술 현장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거래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기술 △제조 인공지능(AI) 구축 도구프로그램(프레임워크)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설비 상태 실시간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조선소 선박내 밀폐공간 통신 △제조공정 최적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경남은행 및 5개 중앙금융기관과 함께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괄(원스톱) 통합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통합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한국은행 이강원 울산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준호 울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염정원 부산경남영업본부장, 기술보증기금 김세현 부울경 지역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신민철 울산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저금리 대출 보증료 지원 및 보증률 우대 등 최고 우대 통합금융상품을 출시해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충하고 일괄(원스톱) 지원 창구를 설치해 여러 기관의 금융지원 부분을 한 곳에 모아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효과적인 금융 지원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첨단이차전지 투자기업 전방위 금융 상담(컨설팅) 제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시 남구 롯데시티 대연회장에서 초·중학교 20교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운영학교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진행했다.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활동 수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청과 울주군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과 울산 지역 운영 사례 이야기 마당을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 시간에는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서정화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양산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서 교사는 마을 연계 체험행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초등학교의 우리 동네탐험대, 중등학교의 우리 동네 문학기행을 안내했다. ‘온책일기’를 통한 마을 프로젝트 학습 책자 제작과 발간 사례도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학생 특별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전 고등학교 내 위(Wee)클래스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돕는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진행해 학생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 감정 상담(코칭)의 ‘맞춤형 개인 상담·집단상담’,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를 제공한다.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위(Wee)클래스와 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전망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