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소백산자락길 중 특히 이용객들의 인기가 많은 온달평강로맨스길에 국가지점 번호판 12개를 지난 24일 신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서 재난,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주소 정보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로 자동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인지강화교실인 ‘너랑나랑 두뇌놀이’를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수공예, 미술, 푸드, 원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두뇌활동 자극과 그룹 내 의사소통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평가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단양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단양읍·매포읍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악취 저감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연익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책임연구원이 사업장별 악취 원인물질과 오염도를 조사하는 과업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악취 관리가 취약한 시멘트사와 생석회 제조업체에 더해 악취 민원 다발 지역까지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다. 군은 사업장과 민원 다발 지역의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분석하고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충청북도청 어울마루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정례회의에서 곽상선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다득표를 받아 충청북도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곽상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더불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선 회장은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충청북도와 음성군을 위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5일 음성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난 2월에 새롭게 개편된 세외수입프로그램의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부과·징수·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전산 교육을 통해 원활한 업무처리와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납처분 이전 단계인 독촉장 발송과 송달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체납처분에 따른 프로그램 사용법과 전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했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음성군 살림을 책임지는 필수 자주재원으로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 숙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25주년을 맞이한 음성품바축제에 관한 관심과 홍보를 위해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하해요!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숫자 ‘25’와 관련된 나의 이야기 △음성품바축제장으로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영상을 주제로 30~6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은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로 #음성군, #음성품바축제, #음성여행, #충북여행, #대한민국구석구석을 걸어 업로드하고 네이버폼(bit.ly/음성품바축제숏폼영상공모전참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31일까지다. 1등 수상자에게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9편을 선발해 총 2백만 원을 시상한다. 축제 홍보를 위해 음성군 공식 유튜브(와유튜브)에 업로드된 축제 25주년 특별기획 ‘인간 25를 찾아라’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조병옥 군수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물다섯살 청춘이 된 음성품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 주인공은 방문객인 만큼 진행되는 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시키며, 인센티브는 10%로 유지한다. 가정의 달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는 음성행복페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1.(수) ~ 31.(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일반 충전 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원 ~ 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을 총 255명에게 지급한다. 또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음성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당첨금 2만 원을 지급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28개소로 음성군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에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증평 여성회관에서 지역내‧외 기업과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는 취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80여 명의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여성취업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직에 나선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 연말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직무체험 멘토링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제416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농정국에 대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관련해 “김치 수출을 활성화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식품유통본부를 설치 운영 중인 만큼 이곳에서 전문적으로 농식품 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운영에 대해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명시된 정례회 횟수와 참석인원이 산출 근거와 다르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산출 근거를 투명하고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 “2021년 관련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따라 종합계획이 수립됐어야 함에도 이제야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에 대해 “특정 업체만 연달아 해외 홍보·판촉을 나가는 것은 특혜”라며 “못난이 김치 사업과도 중복되는 등 김치 한 품목에 과도한 지원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4일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리는 청남대를 현장 방문해 관람객 주요 동선 내 시설물 안전, 응급사고 대응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