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서울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연극'이기동 체육관'의 앙코르공연을 서울보다 앞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3일 공연한다고 전했다. 연극 '이기동체육관'은 지난 2014년까지 스테디셀러로 공연돼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복싱으로 아들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상실한 전직 복서이자 관장 이기동과 복싱이 하고 싶어 체육관을 찾은 열혈 복싱 마니아, 청년 이기동의 만남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출연 배우는 연극 '회수조', '밀정리스트', '패션의 신'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김동현과 뮤지컬 '더 데빌', '낭만별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우성이다. 두 배우가 환상적인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은 영덕의 관객을 위해 실전과 같은 복싱 훈련을 받았고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사각 링 안의 복싱 장면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극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이 협력을 통해 공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신청 기준별 해당하는 서류를 갖춰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10월부터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4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영덕 한달살기'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인 '뚜벅이 문화공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해면에서 한 달간 살아본 청년 6명이 그동안의 지역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청년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관광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웹페이지, 특산물로 만든 건강 간식, 영해 지역의 명소와 가상의 인물을 배경으로 한 추리 보드게임 등을 선보이며 그간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청년들은 그간 지역을 살아보며 블루로드를 플로깅을 진행하여 깨끗한 지역환경 유지에 기여하였고, 지역시장과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성과품을 공유하는 등 지역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에 이어 도시 청년들이 일주일 동안 지역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뚜벅이 마케터’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영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지난 3월에 진행된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190억 원) △국가민속괴시마을 정비사업(357억 원) △명승'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정비사업(111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150억 원)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54억 원) △영해취수장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200억 원) △영덕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원) △영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172억 원) 등이다. 영덕군은 정부예산 일정상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해야 하는 9월까지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중앙부처의 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의 편성이 축소되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군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무더위와 함께 에어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까지 5년간 발생한 전국 에어컨 화재 1234건의 77.6%는 전기 접촉 불량이나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차지했다. 에어컨 화재를 막으려면 ▲에어컨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선 사용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 물품 두거나 흡연하지 않기 ▲에어컨과 실외기에 쌓인 먼지 제거 및 이상유무 확인 ▲실외기 팬이 작동하지 않거나 소음 발생 시 전문가 점검 의뢰 ▲별도 실외기실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개폐창 개방 후 사용하기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올 여름은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에어컨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군민 모두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는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일정 등을 감안해 당초 예정됐던 8일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비 피해로 본회의 일정이 미뤄진 만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10일 오후 3시로 미뤄 처리할 계획이다. 김경도 의장은 “본회의 일정에 앞서 수해 복구 작업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며 “시의원 전원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명가구(대표 임동백)에서는 지난 5일 성건동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우)에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임동백 신명가구 대표는 “성건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온정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히 전해져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우리 성건동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명가구 임동백 대표는 영업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보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성) 회원 10여 명은 지난 5일 북군동 식당가 및 펜션마을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저분해진 북군동 도로변 및 마을 구석구석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효성 부녀회장은 “연일 보덕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관광지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 보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 만큼 깨끗한 보덕동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달규, 민간위원장 정연환)는 지난 5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정연환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현금지원 대상 10가구를 발굴 및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든든꾸러미사업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 뜻을 모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연환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협의체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불국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성수기 기간인 7월 15일 개장하여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깊이 0.5m ~ 1.2m의 미취학아동 및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안전을 위해 성인 보호자 1인에 한해 동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정비시간 포함)이며 사업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객실 숙박객과 야영 데크 이용고객에 한하여 입실일 오후부터 퇴실일 오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모두 마쳤으며, 운영기간동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수시로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토함산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물놀이장은 객실 또는 야영 데크 예약 및 결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1객실(23㎡)을 시범운영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