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7월 7~8일 이틀간 와룡면에 201㎜, 명륜동 194㎜, 풍천면 180㎜ 등 평균 110㎜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안동시 곳곳에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임동면과 남후면에서는 일부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황을 보고받고 시청 직원들과 함께 새벽부터 임동면 현장에 나가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내 피해가 발생한 곳을 계속 돌아다니며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단체 카카오톡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근무 명령에 따라 관내 곳곳에 직원이 출동해 현장 사진과 함께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의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2024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160명의 어르신이 등록을 완료하여 목표 등록인원 150명을 상회했다. 등록한 어르신들은 지금부터 6개월 동안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매달 주어지는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의 건강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전문인력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어플을 통해 제공되므로, 시간과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대면중심의 보건사업과 큰 차이를 나타낸다. 내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현재 모집하고 있으니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을 하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되므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앞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건강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5일 군위읍(읍장 장판철)은 홀몸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생신 축하합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에 이어 5일에 생일을 맞이한 어른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뚜레쥬르가 생신 케이크를, 민속떡집이 떡을, 행복꽃집이 꽃화분을, 영이네과일카페가 축하용품 및 과일케이크를 후원하여 풍성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군위읍은 이 사업을 통해서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덜어주고, 이웃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여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이번 생신 축하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군위읍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금요일),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회원 및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과 함께 Eco캠페인 일환으로 ‘걷Go 줍Go 환경살리고G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과 지구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1석 2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줍깅(줍다+조깅)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위중고등학교를 출발하여 군위읍 일대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뜻깊은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여 좋았고, 깨끗한 군위 환경을 실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군위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지난 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군위군은 군위읍 일원에 사업비 128억을 투입, 지상 6층의 규모의 대형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사업’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업시간 외에도 아이들에게 교육과 돌봄, 놀이와 문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책 놀이터를 비롯,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와 실내스포츠놀이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디지털 교육실,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과 학업 성취도를 높여 줄 체험공간 및 교육공간 등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군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건축기획과 설계, 시공을 거쳐 2027년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며, 그 기간 동안 아이사랑키움터를 채워나갈 다양한 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들을 연구·개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양학중학교와 장기중학교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베이킹, 캔들공예, 드론, 유튜브크리에이터, 이모티콘 제작, 특수분장, 드럼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공모사업 M·M(Multimedia) Career Digital 프로그램과 연계해 멀티미디어 분야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뮤직크리에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 및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형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교 연계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정보와 경험을 습득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선남면 정차섭․정혜란 부부는 지난 7월 4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 부부는 농촌지역에 대한 애착과 참외농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작물을 재배해오면서 영농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농자재 공동구매, 우수품질의 참외생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정창섭씨는 선남면 용신1리 이장, 선남면 이장협의회 총무직뿐만아니라 선남농협 이사직을 동시에 맡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정차섭부부는 “새농민상수상을 계기로 초보농업인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참외재배기술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참외품질개선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주시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공 프로젝트 3개 분야로 앞선 1차 공모에서 수요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 생애 주기 및 창작 과정을 고려한 단계형 지원구조 마련과 사회적 배려 계층의 예술 활동 영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 대표 콘텐츠 양성을 위한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를 소폭 늘리고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평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집중 지원에서는 작가의 작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 역할의 ‘문화 소믈리에’를 매칭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오는 9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팩토리(북구청) 6층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5일 오후 6시까지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7. 5.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듀얼라이프 성주살아보기 프로그램인 ‘2024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36명의 로컬매니저를 비롯한 이병환 군수, 도희재 군의장, 관광두레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로컬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성주에서 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우리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매니저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주제의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가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정부에서는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지표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성주의 매력을 알리고 나아가 그들이 성주군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상영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의 하나로 ‘단단한 영화전-인디피크닉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인디피크닉 2024는 총 23편의 단편영화를 주제별로 6섹션으로 나눠 편성한다. 주제별로는 ▲단편1 ‘더 가까워지는 중’ ▲단편2 ‘판타스틱 유니버스’ ▲단편3 ‘오해의 갈림길’ ▲단편4 ‘비밀의 역학’ ▲단편5 ‘기억해? 무엇이든’ ▲단편6 ‘마주보는 빈자리’로 구성되며, 각 섹션별 3~4편의 단편영화들로 상영된다. 특히 이번 ‘단단한 영화전 인디피크닉 2024’에서 주목할 영화들로는 서울독립영화제 2023 단편 대상을 받은 서새롬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위밍’을 포함,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단편 최우수상),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새로운 선택상), 전혜련 감독의 ‘민희’(새로운시선상)가 라인업됐다. 또한 지난해 관객들이 직접 뽑는 관객상 수상작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