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위기상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의료 등 전문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영락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이수형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융겸 참편한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현황, 미해결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사례별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기 미해결, 복합 문제 등으로 읍면동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대한 개입방법 및 해결방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저장강박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도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의 위생 취약과 안전사고 위험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3월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전국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43회 청주시 계약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안건은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공사’등 19건으로, 위원회는 해당 부서장의 제안 설명,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건설기술자 등 13명으로 계약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분기별로 위원회를 열어 법적 절차 준수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의 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이다. 심의 내용은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2024년 초록가정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록가정은 환경위기에 빠진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탄소 중립 등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가정을 말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10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5일까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초록가정’으로 선정된 가정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초록생활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연말 활동 실적을 평가해 초록우수가정 26가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내용은 2024년 5월부터 9월까지 전기 및 수도사용량 전년 동기 대비 감축실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정에서의 노력, 캠페인 참여 실적 등이다. 선정된 초록우수가정에는 최고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초록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소기업) 18개사를 오는 25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 또는 개발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수시로 심사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회 라이브커머스 송출과,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무료 대관 서비스 및 라이브 교육 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업종료 후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 마케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40여명은 24일 충청북도의 대표 봄꽃축제인 영춘제 현장을 찾아가 도의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문화, 관광명소 등 충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도민홍보대사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하여 청남대를 찾아온 많은 관람객들에게 준비해 간 도시농부, 영상자서전, 도시근로자, 문화소비 365 등 주요정책과 도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하며 1:1 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에 참가한 한 도민홍보대사는 “도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고 충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충북도를 더 알아가고 도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최종범 대변인은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만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도민홍보대사님들의 도정 참여와 홍보활동은 충북도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의 소통창구가 되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집에서 손쉽게 재배해 먹을 수 있는 새싹삼(蔘)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일반적인 고년근 인삼은 흙에서 4~6년간 재배한 것으로 주로 뿌리를 이용한다. 이와 달리 새싹삼은 1~2년생 묘삼을 4~6주간 키워 싹을 틔운 것으로 잎부터 줄기, 뿌리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다. 새싹삼 뿌리에는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1~4mg 들어있으며, 특히 줄기와 잎에는 이보다 2~3배 많은 8~12mg가량 들어있어 통째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비빔밥, 주스처럼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지역 인삼조합이나 인터넷에서 묘삼을 구입해 적당한 포트에 원예용 상토(피트모스 70%, 펄라이트 30%)를 채운 후 묘삼의 뇌두(머리)가 1cm가량 밖으로 나오게 심으면 된다. 이후 뇌두가 마르지 않도록 스프레이 등으로 겉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며 베란다나 창가의 그늘진 곳에서 1~2개월 키워 수확한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기간 동안 ‘웰빙채소 쌔싹삼 심어가기 체험’ 등 지친 도시민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악기를 다뤄보지 않았어도, 음악에 대한 꿈이 있다면 OK!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5월 3일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의 꿈을 키워갈 2024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주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사회통합범주 학생 15명을 비롯해 총 23명을 모집하며, 사회통합범주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학교장 또는 자치단체장이 가정형편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을 고려해 추천하면 가능하다.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파트 중 1차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단, 최종 파트는 관심도와 적성과 기량에 따라 배정된다. 단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동부창고 35동과 36동에서 주 1회, 월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2시간씩 총 24차례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상으로 운영되며 특별활동과 연말 정기연주회 등도 참여하게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신규 단원으로 꿈의 여정을 함께하고 싶은 아동․청소년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큰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번엔 스타트업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선언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내달 14일까지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문화콘텐츠 제작 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고도화를 진행하고자 하는 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기존 문화콘텐츠 전 장르 제작 지원 공모와 더불어 로컬 콘텐츠 아이템 발굴 지정 공모를 새롭게 추가해 스타트업을 제대로 키울 계획이다. 우선 문화콘텐츠 전 장르 제작 지원 공모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게임·1인 미디어·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등 문화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신규 콘텐츠’와 ‘콘텐츠 레벨업’, 2개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콘텐츠’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과제 별 최대 3,500만원을 신규 콘텐츠 아이템 개발에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며, 협약 체결 전 도내 사업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23일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오송도서관 직원,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등 40여명은 청주대학교 인근 내덕동 일대를 걸으며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탄소중립실천 피켓을 들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난 16일 오송도서관과 청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 간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송도서관은 분기별로 청주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원봉1근린공원 주차장 옆 휴게공간에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원봉1근린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아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곳이다. 시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산책로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 후 흙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먼지털이기는 기존 압축방식과 달리 송풍방식의 기기로, 안전하고 소음이 적은 장점이 있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벽도 함께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먼지털이기 설치로 원봉1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