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청소년 마을기획단은 지난 11월 25일 동천지구대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케이크와 쿠키를 전달하는 ‘우리마을 달콤함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마을기획단은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여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학부모로 구성된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지닌다. 동천동의 청소년 마을기획단은 케이크 및 쿠키를 만드는 행사를 기획하여 관내 안전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동천지구대 경찰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우리마을 달콤함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동천동 청소년 마을기획단의 운암중 김지민 학생은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었고 마을 안전을 책임져주시는 경찰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민형 위원장은 “청소년이 단순히 만들기만 하는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경찰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기특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지공원 먹골촌 상가번영회는 11월 27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정용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용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구암동 저소득층을 위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의 마음이 담긴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지공원 먹골촌 상가번영회는 20개소의 상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2022년 10월 착한골목으로 지정이 됐으며, 앞으로도 북구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으로서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속화 일반철도로 건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선로 운영의 효율성과 열차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건의서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당초안보다 사업예산이 2조 6천억 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특별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던 국가 재정부담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 그러면서도 운행 시간은 고속철도와 큰 차이가 없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며, 향후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올 11월에 걸쳐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일환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봉산육거리, 교동네거리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구시 및 대구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 500백만원을 투입,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 봉산육거리와 교동네거리에 배전박스 등 지장물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횡단 보행자를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도를 추가 확장하여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무단횡단 방지휀스 및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보행자 신호등과 연계한 바닥신호등을 설치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회전부에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설치 등 차량속도를 30km이하로 저감하는 시설물을 확충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통사고 잦은곳과 사고다발지점, 보호구역 등 보행환경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중구를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도상훈련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하여 11. 23 ~ 24 양일간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15개 시‧도 270여명이 참가, 재난의료대응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6월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약 200여명이 참가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대회에 중부소방서 구급대, 경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대구시 대표로 참가했으며, 대회 관계자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복지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어르신을 위해 공헌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5대 구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복지도시 남구’에 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70억 원을 들여 22년 6월에 남구시니어행복센터를 건립하여 양질의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비하여 매년 남구만의 특색있는 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어르신 전용 놀이터와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 조성 등 다양한 여가 문화 시설 조성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공약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보장을 위하여 21년 10월부터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와 함께 찾아가는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동구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불로고분군 및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론희망발굴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복지홍보물품(핫팩, 물티슈)을 전달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 시 신고처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독려를 부탁했다. 최말숙 불로봉무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으며, 관내 주민 모두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3)은 11월 28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의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의 대표자연자원인 천연기념물 측백나무를 시목으로 지정하고, 상징물 제도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상징물 운영의 다각적인 개선을 통한 전략적인 도시브랜드 정책의 추친을 촉구한다. 권기훈 의원은 “대구시가 지난 1972년에 전나무와 목련을 시목과 시화로 지정하는 등 상징물을 지정해 50년 이상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시의 상징물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극소수“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상징물이 대구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고, 대구시의 각종 엠블럼이나 캐릭터 등으로도 활용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징물의 지정과 관리 등 제도의 근거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각적인 개선이 시급하다“며, 5분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한다. 권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지역의 홍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되어야 할 상징물이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대구시의 도시브랜드 정책을 질타하고, ▲ 대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전나무로 지정된 대구시목(市木)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은 11월 28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의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 마련‘이라는 대구시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은 독립적으로 편성해 안정적이고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이 의원은 “민선 8기 출범이후 사업비용 마련을 위한 부지의 부분매각 논란으로 지연되어오던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최근 대구시가 부분 매각방침을 철회하면서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정확보의 조건을 달고 있어 사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신청사 건립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재론의 여지가 없는 사업으로, 공유재산매각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은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이 의원은 홍준표 시장의 주장대로 대구시의 재정 건전화도 중요하지만, 조속한 신청사 건립을 통해 얻게 될 공익적 가치 또한 매우 큰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신청사 건립이 지연되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남구2)은 제3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책과 더불어 민관 협력방안을 제안한다. 윤영애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대구 전역의 노후 기성시가지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안전, 보건, 위생, 미관 측면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 빈집들을 정비하기 위해 대구의 각 구·군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철거를 통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추진율은 20%대로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그 이유로 “정부가 ‘빈집법령’을 제정했으나, 정비사업의 예산과 인력은 지자체 스스로 해결토록 한 것이 문제”라며, “열악한 지자체의 예산 한계와 사유재산의 재산권 침해 문제는 현재 정부의 빈집관리제도에 허점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앙정부가 빈집정비 관련 지원수단을 발굴하고, 부동산 교부금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기존 국비지원수단을 활용해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현행 지자체 중심의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