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중기청 유관기관협의회가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15개 지역 창업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하반기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창업기업 판로 지원,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창업 기획자(엑셀러레이터) 육성 등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개선 및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올해 지역 창업종합행사로 처음 개최되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이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치러지는 만큼 추진상항을 점검하고 사전 행사 일정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창업정책 비전인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창업정책 추진전략과 중점 과제를 창업 유관기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이달 7월 6일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또바기 체육돌봄사업에 48백만원을 확보한지 25일만에 연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3년도 야외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96백만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2023년도 야외 레저 스포츠 활성화 사업 공모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의 여가 선용 및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초로 직접 보조사업자를 모집 공모했으며,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와 준회원단체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종목을 대상으로 e나라도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총지원 예산은 480백만원으로 전국에서 5개 대회만 선정했으며 그중 광주는 최고금액인 96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9. 15.(금)부터 9. 17.(일)까지 서구 서창교 일원에서'제1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3일간의 전국대회를 통해 가족 단위의 낚시인 1,500여명이 광주를 찾아 침체 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11백만원 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4일 현대위아, 월곡중학교와 학교 숲 조성 및 생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위아 ‘초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 2월까지 월곡중에 학교 숲을 조성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초록학교 프로젝트’는 도심 속 학교가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학교 숲이나 정원 등의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공간을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현장 체험형 생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학교 숲 조성에 대해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 ▲교육과정 연계 생태교육활동 운영 ▲학교의 시설 관리·운영 부담 절감 등에 주안점을 두고 계속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학교와 연계했다는 점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초·중·고 생활교육 담당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한 학생 생활교육 및 다문화학생 지도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국외 교육연수를 지난 7월20일~8월1일 진행했다. 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생활교육 및 다문화학생 지도의 다양한 사례를 탐색하고 국내 적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중등교사는 7월20일~7월25일, 초등교사는 7월27일~8월1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 국립대 ▲Lakeside 초등학교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 등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현지 학교인 Lakeside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참관과 싱가포르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 국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양상을 확인하고 사안 대응과 처리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립 대학교(UKM, 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서규원 교수의 특강과 질의 응답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다양한 인종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광역시 참가단이 대회가 개최되는 전북 부안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학생 등 9명을 포함한 청소년 129명, 지도자 14명, IST(국제봉사팀) 20명 등 총 154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잼버리에 참가할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참가자들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참가자들에게 대회 참가비, 스카우트 제복 및 야영 물품 등에 대한 뒷받침이 있었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8월 1~12일 펼쳐지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해 야영생활과 각종 수상·해상·산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또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세계 여러 참가자와의 교류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전자공업고 2학년 김현우 대원은 “처음 참가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각국의 친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269개 공립학교와 기관에서 모두 성실히 의무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빠른 정착과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자체 계획으로 이뤄졌다. 중대재해처벌법에는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게시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확보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이행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및 점검 등이 의무사항으로 지정돼 있다. 또 같이 진행된 안전·보건 관리책임 등에 대한 안전·보건 업무수행 평가 역시 ‘매우우수’ 등급이 전체의 94%을 차지했다. 지난해 ‘매우우수’ 등급 17%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시교육청은 법률 시행 이후 각 학교와 기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체 학교 및 기관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4~5월에는 공・사립 전체학교 교장,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령 이해 특별교육’을 실시해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역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 광산구 임곡교 일대를 방문,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은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임곡교, 광주천 등 주요 물놀이 장소 5개소에 지난 7월부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예찰활동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 배치된 시민수상구조대의 복무·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변 주변 도보 예찰활동 강화,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등을 당부했다. 특히 대원들의 2인 1조 편성 활동, 구명조끼 착용 등 시민수상구조대의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이다. 광주시는 전시회에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총 2개 공간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미래차, 에너지 등 신산업·혁신 기술 분야 8개 기업, 인공지능(AI) 분야 5개 기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광주시는 미래 산업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컨설팅, 해외전시 마케팅 실무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CES 2023’에 광주 공동가전브랜드(GIEL)관을 운영, 8개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이색 피서 즐겨요” 긴 장마에 여름휴가를 놓쳤다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광주 도심에도 문화·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가득하다. ◇도심 속 휴양지 인기몰이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인기다. 북구 주암로에 있는 ‘광주시민의숲야영장’은 첨단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 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산강, 수변공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을 가득 누릴 수 있으며, 시설도 최신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광주시민의숲에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산구 탑동길에 있는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4인용, 6인용 카라반이 있어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근처에 송산유원지, 어등산 등 관광지가 있고 공항도 가깝다. 자연 속 럭셔리 캠핑을 꿈꾼다면 ‘패밀리랜드카라반캠핑장’이 딱이다. 우치공원 잔디광장 7,000여㎡ 부지에 조성된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국 포레스트 리비사의 초대형 카라반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소부장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 사전회의’를 개최, 사업추진단 구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에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범부처 지원협의체 구성을 검토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추진단 구성, 앵커기업 참여를 통한 지역 부품기업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선정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기관별 전문성을 고려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완성차 기업과 함께 광주의 특화분야인 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력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