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성격과 유형 등에 따라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문 MC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의 이벤트를 거쳐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매칭을 유도했다. 행사는 설렘 반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의성조문국박물관 지혜학교는 2024년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의성조문국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고품격 한국사 강연 9회, 현장탐방 2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2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의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20여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이고,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와 박물관 방문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의성조문국박물관 학예팀으로 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박물관 지혜학교』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찾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라며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군 청년센터 개소식과 청년주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지역 및 경북연합단체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2021년 청년들의 문화와 네트워크 공간 조성을 위해 의성읍 원당리 208-1번지에 위치한 구 의성마늘테마파크를 청년테마파크로 탈바꿈하여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공간으로 시작했고, 2024년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2천만원으로 의성청년테마파크 내부 건물 1, 2층을 리모델링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청년센터는 지역청년과 청년정책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통해 청년정책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청년정책 전달의 통합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사단법인 도농순환생명공동체와 위・수탁 협약하여 박상우 초대 청년센터장을 영입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왔다. 주요 수행업무는 △청년 역량강화 교육△창업팀 사후관리△청년시설 운영 모니터링△전국 청년센터 연계 네트워킹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소문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감자(3kg) 1,000박스(3,000kg)를 의성읍에 기탁했다. 이는 18개 읍·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 1월에도 희망나눔쌀 2700kg(85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소문회는 의성지역사회봉사를 위해 1968년 설립되어 매년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후원금기부,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흥 회장(사회적기업 모아광고대표)은 “지역주민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권정일 읍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번 많은 도움 주시는 소문회 회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감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2024. 7. 6.부터 7. 21.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총 30명을 대상으로 "울진발명교육센터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토,일요일 주말을 이용하여 09시에서 12시까지 각 회당 4차시의 수업이 진행된다. 초급반의 경우 3회, 총 12차시 과정이며 [나만의 보물상자만들기] 주제로 기성초등학교 신제욱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며 목재를 이용하여 재단 및 조립, 칠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중급반의 경우 5회, 총20차시 과정이며 [목재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주제로 수제맞춤 원목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에이핀스튜디오 최강은 대표가 수업을 진행하며 컵받침, 휴지걸이, 트레이, 실내화 걸이, 스툴의자 등 총7개의 생활용품을 조립하고 칠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울진발명교육센터 정규과정에 수료한 학생들은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꼬마발명가캠프 참여 우선권이 주어지며 교육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학년말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내용이 기재된다. 수업에 참여한 부구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직접 나무에 구멍을 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하절기 폭염 대비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185명에게 온열질환 발생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거 어르신, 외딴집 거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및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경로당을 순회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교육, 자외선 차단 모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집중 관리를 위해 주말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대비 건강 수칙으로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더운 시간대(오후 2시 부터 5시)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상 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1인 가구 거주자 등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건강 취약계층 파악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과수 농가에 탄저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제 활동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병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히 확산하여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병이다. 특히, 올해는 따뜻하고 비가 많은 겨울을 보낸 후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탄저병은 25 부터 30℃의 온도와 70% 이상의 상대 습도에서 활발하게 감염되며, 강우 시 빗물을 통해 급속하게 전파되고, 감염된 과일은 환경조건에 따라 4 부터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형성과 함께 병징이 나타난다. 특히, 전년 장기강우로 인한 탄저병 및 갈색무늬병 증가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만큼 올해는 병해충 관리를 엄중히 실시하여 피해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된 과일을 수시로 예찰하여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정기 방제를 하더라도 3일 연속 비가 오는 경우 강우 사이에 추가 방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여름도 비와 고온이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산시 진량읍 농가 현장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홍백’,‘금황’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복숭아 연구회, 농업인, 종묘 생산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홍백’과‘금황’의 재배 특성과 과실품질을 평가하고 전시·시식회를 가졌으며, 두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복숭아‘홍백’은 2018년 품종보호등록된 품종으로 현재 80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7월 상·중순인 조생종 백도계 품종으로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과실 외형과 품질이 우수하다. 복숭아‘금황’은 황도계 품종으로 2015년 품종보호등록됐고, 현재 88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7월 상·중순에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특성이 있다. 두 품종 모두 과실 크기가 큰 대과형으로 맛과 향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홍콩, 두바이 등 해외 소비자 평가에서도 큰 호평을 받아 수출 유망 품종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포항시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콘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시군 간 교류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평생교육, 평생교육 지도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부스 운영과 다양한 공연, 시상식, 활동 사례 발표, 특강 등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평생학습 동아리 ‘여섯줄 기타’ 동아리와 ‘영일대 불빛문화봉사단’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시군이 설치한 평생교육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시상식에서는 평생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9명에게 도지사 표창(6명)과 도 교육감상(6명), 도의회 의장상(5명),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2명)을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부터 시작된 도내 집중 호우에 대비해 8일 아침 7시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과도하게 철저하게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5시 기준으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영양, 영덕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문경, 청송, 울진, 북동산지에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도내 여러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이 지사는 8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긴급 상황 점검 상태와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피를 빈틈없이 하라며 재난 대비 철저를 지시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지난 6일과 7일에는 특별지시사항을 통해 경북 마을순찰대를 적극 가동하고 위기 징후 시 즉시 마을 주민들을 통제 대피하도록 지시했으며 특히, 지난해 피해지역 마을 주민들의 대피에 여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경북도는 비상단계 발령과 함께 마을순찰대를 적극 가동하고,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