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2024년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9월 1일 자 승진 · 중임 · 전직 · 전보자 198명 중 승진 · 전직자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새로운 자리로 옮기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학생 · 교사 · 학부모와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약수초가 이전하는 부지에 ‘(가칭) 약수고등학교’를 신설한다. 약수고등학교는 사업비 273억여 원을 들여 24학급 632명 규모로 약수초 건물을 증개축해 지어진다. 그동안 북구 지역 고등학생들은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농소2동을 포함한 호계 · 중산 지역은 중학교 배정 대상 학생 수가 고등학교 수용 인원보다 많아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 시의원이 농소2동에 고등학교 신설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에 발맞춰 학교 배치전환, 폐교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 약수초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약수초 부지를 활용한 고등학교 신설은 사업비 초과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전 구조진단 결과 일부 증 · 개축이 가능해져 자체 투자심사만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강남 지역 초 · 중 · 고 학생맞춤통합지원대상 학생들이 학습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 성장(일상 · 맞춤)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성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성장 지원 사업은 복합적 위기 요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일상적인 생활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1, 2가지를 최대 10만 원까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 금액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 40명(일상 지원 20명, 맞춤 지원 20명)에게 교복, 체육복, 참고서, 문제집, 도서 등 물품 지원과 공부방 꾸미기, 시력 측정 · 안경 맞춤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필요에 맞춰 지원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물품을 구입한 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백현조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울산시 북구 한신더휴에듀포레 입주자 대표 회의실에서 율동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 증편 방안을 논의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울산시 버스택시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율동 한신더휴에듀포레 아파트단지에서 오토밸리로로 진입하는 시내버스가 1대만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크다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맞춰 버스노선 증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측은 “올해 12월 버스노선 전면 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주민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일단 개편이 실행된 후 주민의 버스 이용률 및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백 위원장은 “율동 지구는 가뜩이나 현대자동차를 출입하는 화물차량 통행이 잦은 곳인데,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가 승용차 이용자가 많아지면 교통체증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버스노선 증편, 배차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26일 오후 4시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공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 날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주요업무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11대 전반기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공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회의 참석이였다”며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각종 지역현안 해결 및 전국 시도의회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여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단체로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고교학점제 운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고교학점제 이동수업 설계 · 시간표 작성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동수업을 설계하고 시간표를 작성할 때는 학생들의 수강 신청 결과에 따른 선택 과목 학급 수, 선택 과목 반별 평균 인원, 교원 수급 현황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과정 편제표를 분석하고 이동수업을 설계 · 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송고 박항옥 교사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용에 대한 단계별 절차와 내용’ 중심으로 인공지능(AI) · 디지털 교육 시대의 고교학점제 운용 방안을 강의했다. 이어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규모별로 이동수업 설계와 시간표 작성을 실습했다. 둘째 날에는 인천온라인학교 김지연 교사가 온라인 학교 학사 일정과 교육과정 편성 ·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온라인학교와 연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에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우수사례 발표 △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선정 심의 △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회의 결과 8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활동지원을 하게 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를 비롯한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의료비, 활동지원비, 상담치료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발굴 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9명이 신청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8명을 선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민법 기초 교육'이라는 주제로 법률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 법률자문 변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법에 대한 내용으로 민법 총칙·물권법·채권법 분야로 나눠 이날 교육에 이어 9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체계적인 추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민법 역량 강화 특강을 계기로 실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정책개선 역량을 확보하는 등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 구립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구립도서관 이용 경험, 도서관 이용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 응답자 기본정보 4개 분야 2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서면조사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실시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구립도서관에 대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안전보안관은 26일 울산농수산물시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관내의 안전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남구 안전을 위한 보안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농수산물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과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해서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김애림 남구 안전보안관 대표는 “구민 모두가 안전보안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꼭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