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북구4)은 11월 28일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업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대구형 상생모델을 만들고 기업시민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하 의원은 “대구시의 대형유통업체는 총 33개이며 이중 지역기여도 평가대상 8개 회사의 2022년 매출은 3조 4천84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지역 금융을 이용한 정기예금액은 이전보다 감소한 713억 원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어 “기업의 지역기여도가 낮은 것은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로 이전한 공기업도 마찬가지”라며 “한국가스공사는 작년 계약 건수 1,378건 중 53건만 대구지역 업체와 계약했을 뿐이며 대구·경북 권역의 R&D예산은 수도권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고 말한다. 하의원은 독일기업 바이엘이 본사가 위치한 레버쿠젠시에 과감하게 투자한 예를 들며 “기업이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일반시민과 같이 권리와 책임을 갖는 ‘기업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지역의 기업이 사회적 공헌과 사회적 책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및 현장소통상담실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화물터미널 논란이 수습되고,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가 체결되는 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2030년 개항을 위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신공항건설단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신공항 건설부지를 시찰했다. 이어 군위군의 현장소통상담실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박소영 신공항특위 위원장(동구2)은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로 신공항 건설사업의 한층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대구시·경북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2030년 성공적인 신공항 개항을 위해 대구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7.1.자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24.1.1.자로 군위경찰서가 대구경찰청으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의 범죄·생활안전 대응체계 개편 사항을 포함해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자치경찰 분야 치안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은 군위경찰서 편입에 대비해 범죄예방 분야별 치안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했으며, APO(학대예방경찰관 업무관리시스템) 및 117센터 시스템을 정비해 신고 처리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하며, 성·가정폭력․스토킹 피해자에 대해 대구지역 상담소와 보호시설로 연계토록 대구광역시 및 경북경찰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운영 및 적정 설치 여부,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해 군위군과 협조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관계 부서 및 대구교육청은 군위군 편입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26일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대상 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집수리 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장한식, 채부황 회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 고치기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11월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북구 검단로 230에 위치하며, 연면적 1,077㎡ 규모(지상4층),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2022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민원실, 2층 회의실, 3층 예비군동대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4층 헬스장으로 구성되어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청사는 공간이 협소해 주민 휴게공간 부재와 협소한 민원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신청사 이전으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청사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쾌적한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통장협의회는 11월 24일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화장지(30롤) 40세트를 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경희 회장은“고성동 통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고성동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권남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연말을 앞두고 나눔과 배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기존 고혈압약으로 사용되던 칼슘채널 억제제에서 난소암 치료 효과를 찾아내,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원들은 ‘난소암 재발 방지를 위한 병용치료 연구 결과’를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2023 AACR-NCI-EORTC’에서 발표했다. 이 학술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암 연구기관인 AACR (미국암학회), NCI (미국국립암연구소), EORTC (유럽암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케이메디허브에서는 신약개발지원센터 민상현 책임, 김영규, 이희진, 김남희 연구원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연구진은 칼슘채널 억제제와 EGFR(HER4) 억제제 포지오티닙을 병용 처리하면 재발성 난소암의 성장과 암줄기세포능 억제 및 세포사멸 유도에 시너지 효과를 보임을 확인했다. 기존 난소암 치료는 시스플라틴과 같은 백금 기반 약물이나, 니라파립 및 올라파립과 같은 PARP 억제제가 사용됐다. 하지만 재발이 잦아 기존 치료제로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는 난소암 재발의 주요 원인인 난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한 해 동안 신천둔치 논·둠벙에서 어린이와 직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벼를 23일 수확했다. 이번에 추수한 벼는 신천둔치 내 수성교에서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에서 지난 5월 관내 어린이들이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심은 것으로, 어린이와 직원들은 한 해 동안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하며 정성을 쏟아 키워왔다. 지난 23일 진행된 추수는 낫을 이용해 벼를 베고, 홀태를 이용해 탈곡하는 등 전통방식으로 이뤄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단은 12월 4 ~ 5일 양일간 추수한 벼를 도정해 떡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논·둠벙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벼의 생육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등으로 신천을 명품 도시 생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492억 원을 증액한 1,675억 원을 투입해 총 37,62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 활동역량, 경력 등을 고려하여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공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봉사, 학교급식봉사, 청소년 선도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에 참여해 평균 11개월간 월 30시간 활동에 29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은퇴자나 경력자 등이 대상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 10개월간 월 60시간 활동에 많게는 76만 원을 지급받고, 보육·돌봄·청소년시설 지원, 취약계층 전문서비스 지원, 공공 전문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로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다같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구굴기(大邱屈起)! 대구 중소기업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우수 중소기업 시상 및 신규 스타기업 지정, 대구광역시장 대회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경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 상패 등을 수여하고, 신규 스타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서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전문가(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 특강 등이 진행돼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