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관광의 편리한 환경 제공을 위한 새로운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동구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스마트관광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아트패스’로 명명한 시스템 구축과 상품기획, 그리고 아트패스 가맹점의 모집 현황 등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주관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아트패스 상표권 등록, 아트패스 화면설계, 비엔날레 아트패스 판매, 숙박·식음·체험 등 예비 가맹모집 등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약 5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동구는 모집된 164개의 예비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점의 집적도를 기준으로 6개 권역으로 분류해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CC, 무등산 등 코스별 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세계 최대 길거리 음악 경연대회인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에서 기량을 펼칠 본선 64강 진출팀의 대진표를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버스킹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민 55개국 792팀(1,732명)의 신청자들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20개 팀 70명과 해외 44개 팀 102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에 발표된 64개 본선 진출팀의 대진표는 공연무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5·18민주광장, 상무관의 장소 특성과 팀별 공연 스타일 등을 고려해 짜였다. 세부적으로 호주의 테사드바인, 인도네시아의 제이콥 쿱맨, 일본의 하시켄, 태국의 헬리콥터세컨핸드, 한국의 프롬어스, 황애리 등이 하늘마당에서 경연을 펼친다. 상무관 앞 무대에서는 스페인의 아발론, 브라질의 ‘리비아&프레드’, 미국의 비빌라앤둘라밴드, 한국의 프로젝트 락, 모꼬지 등이 무대에 선다. 5·18민주광장 무대에서는 폴란드의 바르텍 다브로브스키, 프랑스의 마리아시가, 독일의 리사 아쿠아, 이탈리아의 댄무드, 한국의 박수진, 조한결 등이 토너먼트 방식의 경합을 벌인다.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시행 4개월째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 ‘식사 지원’ 서비스가 영양소 결핍과 결식 우려 위기에 놓인 이웃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은 몸이 불편하고 기력이 없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당·저염 조리식과 일반식, 죽 등을 제공한다. 보온·보냉팩을 이용해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최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독거 어르신 A(74)씨는 퇴원 후 끼니 해결이 가장 큰 걱정이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방문으로 맞춤 식사 지원을 신청하게 돼 건강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거동이 불편한 B(83)씨도 고관절 수술을 받은 부인과 함께 인스턴트 식품만 먹다가, 통장을 통해 알게 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을 받으며 한시름 놓았다. 이뿐만 아니라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사업 과정에 반영·개선해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재향군인회와 함께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방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은 방역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방역하는 날’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계림1동 지사협에서 발굴한 주거환경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거주 공간의 위생 소독을 돕는 마을 특화 사업이다. 지난주 첫 방역 활동에서는 주거 내·외부에 친환경 소독제와 살충제를 배포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폭우에 지친 돌봄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상우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웃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기쁘다”면서 “꾸준한 지역 자원 발굴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의 고교생들이 뉴욕·워싱턴D.C. 일원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교육감은 학생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중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7월25일부터 5박7일의 일정으로 직접 학생들을 인솔했다. 이교육감은 모교인 러트거스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 등을 탐방하면서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및 진로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광주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과 K-pop등을 알리기 위해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등에서 5·18를 소개하고 준비한 플래시몹 및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정선교육감은 몽고메리 카운티 North Penn School District 교육청 방문해 교육감, 교육위원을 만나 학생 홈스테이, 교사 교환, 워크숍 및 교육위원 교환 등 교육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체리힐 타운쉽 시청을 방문하여 최초 한인 여성 시장(Susan Shin Angulo)을 만나 미국사회에서 역경을 극복한 경험담을 경청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뉴저지 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권존중과 인권가치 확산을 위해‘함께 서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서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4행시) ▲카드뉴스 ▲캘리그래피 총 3개 분야이며, 주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표현한 작품 ▲이주민, 학교폭력 등 일상에서 나타난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내용 ▲기후위기,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서 인권침해 및 인권보장 내용 ▲모두가 존중 받고 차별 없는 ‘인권도시 서구’를 표현한 내용 등이다. 응모작은 인권과 공모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2편 등 총 19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상장과 대상 80만원 등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 운영에 따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세큰대란 ‘서구를 하나의 대학으로 인식, 관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구의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참여학과 7개 과정(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감(減)탄생활, 내 손으로 만드는 서구설화 그림책 등) ▲인문사회학과 15개 과정(행복한 삶을 위한 통섭의 인문학, 사자소학부터 논어까지 등) ▲문화예술학과 13개 과정(서구! 예술을 만나다, 세계 예술가곡 부르기 등)으로 총 3개 학과 35개 강좌이며, 교육장소는 서구평생학습관(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외 2곳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조선이공대, 보건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 한방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나만 알고 싶은 자동차 진단 과정, DIY 목공예 체험교실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새마을금고 6곳과 희망대출 지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관내 소재 무진·광남·서양·주월·월산·푸른 새마을금고 이사장 6명은 지난달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희망대출 자금을 신청할 경우 대출자가 부담하는 연간 이자율의 2/3 가량을 구청에서 보전한다는 점이다. 우선 관내 새마을금고 6곳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7월말까지 1년간 1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업소별 지원금액은 500~1,000만원 이내이며, 희망대출 자금의 연평균 금리는 약 6% 수준이다.다만 소상공인 개인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남구에서는 대출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구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구비 예산을 투입, 연평균 6% 이자 비용 중 4%를 이자차액 보전금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자존감 여행’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제도서('마음안경점'/조시은 지음,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정인혜 지음)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나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함께 토론해 보고 나만의 작은 정원도 만들 예정이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이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 독서교실 과정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31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역 뿌리기업 및 광산구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노사상생협력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교육은 합리적 노사관 정립 및 노사 간 대화와 소통 촉진 등 선진적 노사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했다. 올해 주요 고용노동 정책 방향과 고용노동법령과 관련한 실무, 광산구 뿌리기업 노동 현안과 개선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초부터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사업설명회 및 노사 교육 등을 개최하는 등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합리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