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대구서구청과 11월 24일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대구시 최초로 선정된 대구경운초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운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내 유휴부지(테니스장)를 활용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돌봄센터 및 전시실 등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실시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복합시설 설치비용 부담 주체 및 소유권에 관한 사항, ▲복합시설 설치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 대책, ▲복합시설 내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 확보, ▲복합시설 내 돌봄교실 운영, ▲지하주차장 설치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협의사항을 협약서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추후 학교복합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의논하여 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구청 간의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교감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데 필수적인 학교 관리자의 교육과정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발 위원으로 참여한 왜관중학교 이문경 교장이 강사로 나서 개정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변화상 이해, ▲총론 취지 실현을 위한 교감 리더십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정 주요 사항, ▲고등학교 과목 구조 개편, ▲대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대구시교육청의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해 새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안착되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제12회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에서 대상(1교), 최우수상(1교),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2팀)을 수상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을 도운 상담업무 담당자,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대상(교육부장관상)은 대구해올고,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은 대구용호초가,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용산중 팀,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은 대구월서초와 경대사대부고 팀이 각각 수상했다.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구해올고는 ‘누구든지 누구라도 모두가 특별한 존재’의 슬로건을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지원, 외부기관 연계, 진로지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용호초의 ‘우리 아이들의 미래, 함께 그리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은 한 아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중구는 17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2023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대구시,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9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 및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운영, 생활터'심뇌 클린 사업'운영, ‘내 혈관은 RED, 건강할 준비 READY’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 생활터 접근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사업 참여율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율 95%, 만족도 95%,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도 90%를 달성하고 혈압수치·혈당수치·뇌졸중 조기증상·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최대 28%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특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자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승강장이 없는 곳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유치원·학원 통학 차량을 도로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수성구는 ‘수성구형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개발해 아동과 학부모를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고, 혹서기·혹한기에 승하차를 위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현재 고산3동 시지대성유니드 아파트 인근에 1개소를 설치했으며, 연내 범어3동 범어월드메르디앙 아파트, 파동 수성못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인근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집 앞에서부터 안전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통학환경을 개선해, 어린이와 학부모,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는 교통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11월 24일 옻골공원에서 대구경북 정보통신 사랑나눔회와 함께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봉사단과 대구과학대학교 KFF글로벌리더 대학생봉사단, 대경사랑나눔회 봉사단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500상자를 관내 보육원 및 장애인단체, 북한이탈주민과 23개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최용원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건강한 먹거리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사랑의 김장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강식 회장은 “회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스한 온정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보람된 행사에 더욱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봉사와 선행이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에 큰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사랑과 배려와 나눔의 정신이 북구 전체에 희망과 기쁨으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1일, 남구보건소에서 임신부 19명을 대상으로 제4기 행복 플러스 출산 준비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복 플러스 출산 준비 교실은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4기, 20회차로 운영된 출산 준비 교실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던 교육을 마지막 4기는 대면으로 전환하여 남구 가족센터와 함께 임신부들에게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1회, 6주간으로 진행된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모유 수유 △MBTI 검사를 통한 양육법 알아보기 △산전 요가 △신생아 관리 △애착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고, 특히 매회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와 건의 사항을 조사하여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주간 운영한 교육내용을 다 같이 되돌아보고 만족도 조사 결과와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번 가장 일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023년 대구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사업명:정신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정·당·함')은 대구 남구가 대구 최초로 추진한 정신 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이다. 특히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양성하여 그들의 치료 및 재활, 본인의 극복 경험 등을 다른 정신 장애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정신 장애인의 재발을 방지하고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 더 나아가 정신 장애인 스스로 자신들의 권익증진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남구의 정신 장애인 동료 지원가는 총 8명이 양성되어, 지난 7월부터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 동료지원 강사, △ 자조 모임 리더, △ 멘토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없는 공감과 조언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2023년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위탁 운영 중인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이 11월 24일 대구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문화 백일장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시화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원희우씨가 ‘행복’이라는 주제로, 수필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정윤아씨가 ‘우리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부문 유아부 장원에는 정민채양, 초등부 장원에는 신은애양이 ‘이웃나라 친구’라는 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900여명의 외국인주민과 1,400여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달서 다문화 알쓸잡(job)대학 운영,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25일 성서산업단지 일원에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2023 달서 클린 로드 데이’ 낙엽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달서구는 지난 25일 성서산업단지 일원에서 낙엽을 수거하는 ‘2023 달서 클린로드 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낙엽수거 활동은 올해 12회차로 지역 주민과 기업체, 학생, 봉사단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낙엽 수거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성서산업단지는 대구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구역이 방대하고 가로수가 많아 환경미화원 인력만으로는 낙엽을 완전히 수거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또한 떨어진 낙엽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배수로를 막거나 길을 미끄럽게 하여 보행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달서구는 이러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직접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달서 클린 로드 데이’를 운영해 왔다. 그간 11,32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405톤의 낙엽을 수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