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차기 예술감독으로 '홍석원' 지휘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최수열 예술감독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저명한 전문가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국내외를 망라하고 실력과 인성, 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물색해 왔다. 반년에 걸친 검토와 회의를 통해 앞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홍석원 지휘자를 선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서울대 및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홍석원 지휘자는 카라얀 100주년 지휘 콩쿠르에 3위에 입상하고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티롤 주립 오페라극장의 수석지휘자로 역임하는 등 현재 한국의 차세대 지휘자 선두 주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홍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 학사 및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의 티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강서구가 낙동강협의회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응원에 동참했다. 이번 이벤트는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부산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 경남 김해시·양산시)의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협의회는 지자체간 교차 기부, 합동 홍보활동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건수 850여 건, 누적 기부금 약 8천만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강협의회 상생협력의 시너지 효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달 29일, 낙동강협의회 참여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분위기 조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캠페인에 참여했다.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권역에 있는 부산 사상구, 경남 양산시, 김해시, 부산 북구, 강서구, 사하구 등 6개 자치단체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과 공동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한 법정기구인 행정협의회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동맹도시 상호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 지자체 간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NH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HAI(하이: 해운대 AI 의정활동 연구회, 대표 김백철, 이하 “하이 연구회”)은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부산대학교 박경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하이 연구회는 챗GPT·AI 기술 활용법 강화를 통한 의정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김백철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문현신·유점자·원영숙·최은영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운대구의회 3층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연은 하이 연구회 회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의원이나 직원들 15여명이 참여하여 3일 내내 뜨거운 관심 속에 강연이 진행됐다. 박경민 교수는 제1차 강연에서는‘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다른 AI 모델과 비교등을 통한 AI 기술의 이해를 도모하고, 제2차 강연에서는‘챗GPT,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전략’을 통해 실용성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제3차 강연에서는 ‘실제 정책 개발에 접목하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 참석 의원과 직원들이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김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3일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료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과학영재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그동안 노력과 다음 단계 도약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 232명이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이 가운데 학업성적이 뛰어나거나 1년간 모범이 된 학생 43명은 교육감상과 원장 상도 받는다. 이들 수료생은 지난 1년간 토의·토론 대회, 영어로 배우는 수학·과학 수업, 학년별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 우수기관과 연계한 집중 수업, 창의·융합 소양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영재교육 발전을 위한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1일 발표했다. 급식 기본방향은 영양 관리, 식생활 지도, 위생·안전 관리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한 것이다. 매년 교육부 급식 관리 정책, 관계 법령 개정 사항,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다. 올해 학교(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은 ▲깨끗한 급식 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 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 교육 실현에 중점을 뒀다. ‘깨끗한 급식 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급식실·식당 환경을 지속 개선한다. 특히,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식기구 교체 시 전기식·스마트 급식기구로 구매하도록 했고, 이에 맞는 조리 방법도 안내했다. 식재료 품질·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에 힘쓴다.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우수 레시피 개발·보급, 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월 30일 낙동강협의회 동맹 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상생협력 메시지를 담은 홍보에 참여했다.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권역에 있는 부산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경남 김해시, 양산시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2022년 10월에 낙동강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전환했다. 이번 참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동시에 낙동강협의회 상생협력 활동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써 지역 내 주민 홍보로는 기부금 모금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낙동강협의회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 합동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우리 지역에 실제 기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연간 500만원까지 고향사랑e음, NH농협은행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자치구 단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3위, 부산 1위를 달성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인구 30만 미만 시·군·구 4개 그룹)에 인구 수를 기준으로 주민들의 △운전 행태 △보행 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 문·문헌조사 등으로 나눠 의식 수준 등을 지수화한 지표이다. 이에 부산 북구는 운전행태 영역 등 각각의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체계 개선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집행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한 민·관·경 합동 교통 안전 캠페인 및 교육 실시를 통해 교통 문화에 대한 주민 의식이 크게 상승한 것도 지수 평가에 기여했다. 북구는 올해에도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더욱 향상 시켜 나가고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무단횡단 방지 휀스 및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 서2동은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건강정보통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정보통통’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서2동 밴드’와 서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건강 분야 특화사업은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했으며,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운영 내용으로는 크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노인성 척추 질환, 백내장·녹내장, 치매 등에 대한 질병 교육과 겨울 한파 준비, 건강 체조, 어르신 영양·구강·운동 관리 등 건강 수칙 안내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오는 2월 5일~8일까지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제3회 인두화 회원전‘다정다감’ 전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두화(우드버닝)는 뜨겁게 달궈진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과 문양을 그려 장식하던 것에서 유래된 공예의 한 종류다. 주로 나무를 태워 표현하기에 우드버닝(Wood-burning)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다정다감한 시선으로 애틋한 마음을 나무 위에 오롯이 태워 그려내자’라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전시 기획 및 지도를 맡은 이진희 강사와 강민서, 김기화, 박수동, 박영희, 박희숙, 이효애, 최순옥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인두화 작품 28점을 포함하여 현대 인두화 회원들의 작품 총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정자 남산동장은“2021년 4분기 남산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 신규 개설되어 지금까지 주민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우드버닝 강좌 수강생분들이 그동안 완성한 작품들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