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한 ‘라온(RA_ON)페스타’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지붕없는 백화점! 충장에서 즐기는 페이백(payback·상품 구입 시 지불한 돈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나선 가족·친구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화 트렌스포머 캐릭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의 로드 퍼포먼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버스킹 밴드들의 공연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5천 원 쿠폰을 지급한 페이백 행사는 4일간 총 7천여 명이 참가해 1억 8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동구는 여세를 몰아 가을에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5개 구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안에서,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동구는 ▲치매 환자와 주민 간 공감대 형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연계 ▲치매 인식 개선존 운영 ▲치매愛 기억프로그램 추진 등 치매 환자의 인지력 증진을 도모하고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도적인 동구형 치매 안심마을을 구현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주민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맞서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대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호대책 강화는 지난 26일 발효된 폭염경보 이후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맞서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민안전 보호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먼저 지난 21일부터 장마가 끝나면 당분간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8,391세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모바일안심돌봄 등을 통해 건강상태 집중 확인에 돌입했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별 냉방비 지원을 완료하고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과 쿨방석을 추가로 지원한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숙인쉼터, 재활시설 등 민간사회복지시설과는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현장점검과 더불어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주 찾는 근린공원 4개소(우산․양산․문화․일곡), 야외 무더위쉼터 108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송민철(56) 금호1동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개청 이래 최초로 동장을 4급 서기관으로 발탁 승진함과 동시에 자치행정국장으로 파격 발령함으로써 민선8기 서구에서 역점 추진해온‘내 곁에 생활정부’완성을 위한 기초구축에 대한 김이강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서구는 민선8기 2022년부터‘내 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동별로 각각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4개 거점동 중 금호1동은 ‘상생마을’을 마을 브랜딩 전략으로 삼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년 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취약계층과 금호동 먹자골목 상권이 함께하는 점에 착안한 브랜드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강점이 되어 지방비가 부족한 기초자치단체, 특히 동 단위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금호1동의 중심에는 송민철 금호1동장이 있다. 송민철 동장은 환경직임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수요처 관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 등을 말한다. 현재 서구에는 155개의 수요처가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리적, 공간적, 기능적 측면에서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은공감콘텐츠연구소 대표 조은영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 일감의 재해석 방법 및 확장’을 주제로 각 수요처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끌어 내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90여 명의 수요처 관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광산구 가족센터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이주배경 청소년 30여 명과 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체험 행사다. 김종선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임곡동 소재 용진육아원을 찾아 3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곡동 지사협은 지난해에도 용진육아원 원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현님 임곡동 지사협 위원장은 “임곡동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8월1일부터 1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태극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태극기 관련 퀴즈 문제를 확인한 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광산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선착순 180명에게 게양용 태극기 또는 태극기 문양 ‘그립톡’ 중 하나를 증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복의 상징인 태극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일하기 좋은 도시 등 민선 8기 일자리‧경제‧노동 정책이 타 지자체 노사민정협의회의 큰 주목을 받으며, 배움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의회와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노동지원팀 신설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산구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의 시발점이 된 광주형 일자리의 뒤를 잇는 광산구의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 상황, 앞으로 방향성 등을 듣고 전주시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양극화, 불평등과 같은 사회의 복합적 위기와 위험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최고의 해법이 일자리라고 보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가 사회적 대타협으로 마련한 모델을 하나의 기업에 적용시키는 것이었다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광산구라는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혁신 실험이다. 전담 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생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글로벌교육센터에서 평일 방과 후 저녁 시간과 주말 오전 시간에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5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아 호주와 미국 등에서 교류활동을 펼쳤다. 10월까지 국외 체험활동이 예정된 다른 학생들도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및 광주 5.18 민주화운동 홍보 교육(Presentation & Flash Mob) ▲ 국외 체험에 필수적인 영어 회화(Survival English) ▲ 세계문화 및 에티켓 교육(Global Etiquett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참가 학생 맞춤형 교재 '2023 Pre-English Program for Global Field Trip'를 통해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