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주민자치 생활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를 면내 독거노인 가정에 일일이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도 같이 살폈다. 윤인숙 위원장은 “회원님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가 면내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식사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속리산면이 되도록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2024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완강기 이용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대피방법 △수상안전교육 △지진·화재대피 △감염병안전교육 △킥보드안전교육 △재난예방 △식품안전 △교통안전 △가스안전 △항공안전 △보행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는 모두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 체험교육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놀이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각종 재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제6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를 맞는 전국소방체전은 전국 소방공무원 3,000여명이 참가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마라톤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소방체전을 위해 경기가 치러질 공설운동장,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결초보은체육관 등 체육시설물 정비 및 시설보강을 8월까지 완료해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보은군체육회, 종목별 단체, 스포츠 행사 추진지원단 등 유관기관ㆍ단체와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실행계획 등을 수시로 논의하고, 식당 및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과 위생 안전관리 상태,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4년 민원 담당자와의 간담회’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군청, 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 진작, 민원 현안 및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보은군청소년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민원 부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현안 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 업무 처리의 노하우와 민원 대응 모범 사례 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격의 없이 전했으며,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법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대민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과 직접 대면해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이 자리에서 군수님을 비롯해 다른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충북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는 국가교육책임제를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 및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정과제를 추진 중으로, 정부조직법 개정과 더불어 유보통합 정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절차에 따라 안정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우선순위 과제 및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 교육 및 보육 현황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며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각적 측면에서의 단기, 중기, 장기적 추진체계를 도출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 연구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충북 유아교육 및 보육 환경을 고려한 '충북형 유보통합 발전 방안'을 2024년에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채움 안착 지원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가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한 연수는 총 137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희망 학교에 대해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수는 다채움 선도교원이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며 다채움 이해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채움 활용을 위한 학교 준비 안내 ▲출석부, 과제관리 등 학급 운영 ▲수업설계, 콘텐츠, 문항, 평가지 제작 및 활용 ▲기초학력진단검사 설정 및 활용 ▲전자책 서비스를 활용한 독서교육 방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수 신청 학교의 현황 및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효과적인 학교 맞춤형 연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포토에세이 ‘잊혀 가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제작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을 기록 7동(洞) 7색(色) 포토에세이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문화재, 사람, 건물, 자연, 구시가지, 골목길, 나무 등 소중한 우리의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사진과 글로 담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그간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기록 작업을 추진해 왔다. 강의는 이태훈 사진작가의 강의로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하며, 나만의 인생 사진 100배 잘 찍기 이론 교육과 현장 출사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충주 기록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충주에 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한국에너지재단 및 충주시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취약계층에 단열, 창호, 바닥(건식 온수 패널) 시공,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충주시를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30만 원 이내로 약 1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별도 사업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걷기환경 조성 및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맨발걷기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평생학습과와 건강증진과의 부서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맨발걷기학교는 맨발걷기 스트레칭 및 효과, 실습 및 자세교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강의는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5월 11일, 5월 18일, 6월 1일 오전 9시~12시까지 일일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일정을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및 맨발로 걷기좋은 길 조성 등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분들이 배우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강생 모집이 종료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의 경우 50명 정원에 155명이 신청하여,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성황리에 모집이 마무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와 채용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반기별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전문 강사 홍광의 부장을 초빙해 집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 동향과 통계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떨어짐, 깔림 등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라며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