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일반건강검진은 관내 검진 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검사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천군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선착순 50명에게 ‘도마 3종 세트’ 또는 ‘3단 자동 우산’을 증정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과 적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대상자는 꼭 검진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건강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올해 벼·친환경 농업 분야 도비 매칭 3개 사업에 대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억 3천700만 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사업 내역은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지원사업이다.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논 농업용 밑거름, 완효성 비료 등 자재 지원사업으로, 금년도 도비 매칭 예산이 전년 대비 22% 삭감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약 1억 원을 군비로 추가 확보했다.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우렁이 종패 매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친환경 벼 재배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의 군비를 추가로 지원, 기존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20%로 낮추고 있으며 올해는 1천9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사업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꾸준한 수요 대비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삭감돼 부족분 1천8백5십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주 '그림책콘서트'는 27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4월 주제‘문화다양성’에 맞춰‘왼손에게’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현장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왼손에게’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도서의 제작 과정, 제작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도서 내용인 왼손과 오른손의 이해 다름을 인정하며 ‘문화다양성’ 주제에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4월 주제‘문화다양성’에 맞추어 '왼손에게' 그림책을 준비했다. 왼손과 오른손의 이해와 존중 ․ 다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임원 및 회원 45명이, 23일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시는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도산서원과 예끼마을을 견학했다.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의 이번 벤치마킹으로 안동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선진행정을 체득하고 제천시에 접목하여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재능나눔으로 연계되어 건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180여 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및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시대 트랜드에 걸맞는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강화 등 사기진작을 위해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 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으로, 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기획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며, “지방세는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실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3일, 중국 내 행정협력도시인 요녕성 번시시(당서기 우란吴澜, 시장 텐닝田宁)와 향후 3년간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제천시 측과 번시시 우란吴澜 당서기, 텐닝田宁 번시시장을 중심으로 한 6명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상호 방문을 통한 전면적인 협력 촉진, 상호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지원하기로 하는 등 더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제천시와 번시시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 번시시의 교류 제안을 시작으로 2017년 행정협력도시를 체결, 해당연도에는 제천예총과 번시문연의 문화예술교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가장 최근인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외자매도시 홍보관에 비대면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번시시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교류관계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LED로 제작된 성곽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숲길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들을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아열대 스마트 농장’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카누·카약 체험 등 성별,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는 인기 관광지들을 함께 코스에 담음으로써, 신규 방문객은 물론 제천 방문경험이 있는 관광객들까지 재방문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기존 계획보다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하며, 출생신고를 청주에 해야 하던 것에서 충청북도 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 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 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된다.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8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게 된다. 직지 복본은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총 2종으로 구성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