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R 경기에서 1대 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전반 선제골로 앞서던 김천상무는 후반 막판 끝내 동점골을 내주며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4연승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4-3-3으로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김동헌이 첫 선발 출장하여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서민우, 이동경이 선발로 나섰으며, 공격은 김대원과 모재현을 필두로 U22 박상혁이 선발 출전했다. 전방 압박&무한 스위칭, 박상혁 두 경기 연속골! 김천상무의 전반전 키워드는 전방 압박과 무한 스위칭이였다. 공격 작업 중 공을 뺏기거나 인천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즉각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의 전진 수단을 롱패스로 제한했다. 반대로 공격을 시작할 때와 상대의 진영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위치를 바꿔가며 인천의 수비에 혼선을 주었다. 김천상무는 초반 빠르게 기세를 잡았다. 전반 4분, 인천의 페널티아크 부근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7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어항 부채 만들기 ▲야광팔찌 만들기 ▲뿅망치 만들기 등 여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메기문화관 관계자는 “과메기문화관에서 커플, 가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여름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포항시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책자인 ‘우리동네 도서관’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도서관’은 소형 책자 형태로 구성돼 휴대 및 활용이 편리하게 제작됐고, 공립작은도서관 29개소, 읍면동 직영작은도서관 10개소, 스마트도서관 9개소, 사립작은도서관 32개소, 본관 및 분관도서관 9개소의 운영시간 및 위치, 연락처, 장서 수 등의 정보와 전자책 이용 방법이 수록돼 있다. 홍보 책자는 포항시립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발행된 우리동네 도서관 책자를 통해 시민들의 편리한 길잡이로 활용되길 바라며, 작은도서관이 지식함양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사회 심리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종사자 대상 ‘트라우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미라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장을 초청해 ‘트라우마 현장에서의 로고테라피’를 주제로 트라우마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함께 의미치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미라 소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로고테라피국제협회로부터 교수자격을 취득하고 심리적 외상 심리치료 국제 공인 마스타 트레이너(OEI Master Trainer)로 활동 중이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는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나는 대상자의 트라우마를 다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시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격 장마의 시작과 지속되는 폭염에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은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병원균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비브리오증이 증가할 수 있어 간 질환자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설사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가 감소되는 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독서교실’과 ‘주말강좌’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유아반(17일에서 19일) ▲초등 1~2학년반(24일에서 26일) ▲초등 3~4학년반(8월 7일에서 9일)로 반별 3일씩 운영된다. 독서교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컵케이크 꾸미기 및 클레이 활동을 통해 영어를 신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평일에 진행되는 독서교실에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서는 토요일에 주말강좌가 열린다. 7월 20일, 27일, 8월 10일에 유아반, 초1~2학년반, 초3~4학년반이 차례로 운영되며, 영어책을 통해 주제와 관련된 영단어를 익히고 만들기 등과 같은 독후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독서교실과 주말강좌 신청은 오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지역사회 의료복지증진과 상호교류를 위해 ㈜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원은 치기공사, 치위생사 출신의 세척연구진을 통해 전문장비와 9공정을 거쳐 틀니에 최적화된 세척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틀니 사용자층이 노년층인 것을 고려해 지역복지관을 통해 찾아가는 틀니세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어르신의 치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보 교류, 틀니 세척 프로그램 지원 및 건강증진사업 협력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창욱 ㈜공원 대표이사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틀니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한마음의료바우처와 협력을 맺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의료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례로 앞으로 지역에서 이러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7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2만 6,414개 중 우수 협동조합으로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회서비스 등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포항시 도시재생(우리동네살리기)사업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로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 주민 교육을 통해 역량을 쌓고 마을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카페, 페인팅 체험장, 목·공예공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통해 나온 수익금은 마을사업 및 주민복지에 재투자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타 도시의 선진지 견학도 쇄도하고 있다. 이상협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노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열매를 맺고 있다”며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은 마무리됐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항시에서도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교야구의 심장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가 포항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경기를 갖고 8월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잡았다. 대구·경상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우승팀 등 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가족 등 약4천5백여 명 이상이 개최지 포항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인지도 및 관심도를 통한 포항지역의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오후 2시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각계각층 시민 토론을 통해 포항시 인구정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상림 박사(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가 ‘인구변동과 포항의 대응’을, 신영미 박사(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가 ‘가족과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주제발표자와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극복 과제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포항형 대응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화 문제가 대한민국의 최대 국정과제가 되면서 정부가 저출생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인구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남다르다”며“인구문제의 공론화 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