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해외교류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와 연계한 미술 강좌로 미술사학자 노성두와 함께 12월 6일 오후 2시 ‘렘브란트 작업의 비밀’을 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17세기 서양미술의 거장인 렘브란트 작품을 중심으로 주제, 기법, 제작 과정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작가의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교류전의 의의와 가치를 공유하고 렘브란트의 창조성과 독자성, 특히 판화 작가로서의 미술사적 의의와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40명이며,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윤석남’과 연계한 자기 주도형 체험 공간 글월도 운영 중이다. 활동지를 활용하여 전시를 감상하고 난 뒤, 본인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비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원하는 주소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 외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모든 전시마다 전시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팔공산미나리작목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문화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품목별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 팔공산미나리작목반은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위험요인 개선 및 보안망, 내화학장갑 등 안전·보호장비 13종 144점을 도입해 농작업 위험성은 63% 감소했으며 시범사업장을 농작업 안전실천 우수사례 견학지로 조성해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농작업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대구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재해 ZERO를 위해 농작업 안전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확대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의 초청에 따라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자치경찰,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학회 참석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어느덧 2년 4개월이 지났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분리된 이원형 모델이 아닌, 국가경찰의 신분으로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일원형 모델로 출발한 탓에 일각에서는 ‘무늬만 자치경찰제’, ‘페이퍼 컴퍼니’, ‘짝퉁 자치경찰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자치경찰제가 일단 ‘출발’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차근차근 보완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치경찰의 업무는 시민 안전과 가장 밀접한 부분인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등이며, 해당 분야에서 서서히 자치경찰제 시행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사업 활성화와 첨단 AI를 활용한 과학치안 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15개 시·도가 함께한 자리에서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도상훈련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해 진행됐다.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중부소방서 구급대, 경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만들어 참가했으며, 대회 관계자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보건소·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연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평소에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3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10味 등 대구 전통음식 전시부터 밀키트, 우수식품 등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산업, 그리고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 로봇, 동원테크의 바리스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까지 선보이며 전시, 관광, 산업 등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많은 외식·식품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음식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외식창업·가맹, 구매상담 등 현장상담 160여 건, 상담액 245억 원, 계약 예상액 56억 원의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대형유통사 10개사와 19개 참여업체 간 상담 매칭을 사전에 성사시켜 현장에서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마트 유통조합 등 중소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한 제품설명회로 향후 시민들이 동네 마트 등에서 손쉽게 지역 제조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지역 상생의 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대구광역시 기초의회 최초로 11월 24일 오후 3시, 대명1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남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1개 동씩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명1동 ‘찾아가는 남구의회’에서는 김성진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이충도 의장을 비롯한 정재목, 송민선, 김재겸, 이정현, 성윤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로부터의 의견 청취와 토론의 시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도 의장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은 지역의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욱 밀접한 교류를 이어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수능시험을 끝낸 관내 고등학교 13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콘서트 및 찾아가는 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청소년 문화콘서트’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칠성고, 경상고, 경상여고 등 3개교 고3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주요 내용은 뮤지컬 갈라 및 댄스 공연, HIV/AIDS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OX퀴즈, ‘스무 살을 위한 선물’연극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청소년 성교육 프로젝트로 관내 10개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회 전문 강사의 에이즈 예방 및 성교육, ‘스무 살을 위한 선물’연극 공연 등으로 구성된‘찾아가는 연극 공연’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 문화콘서트에 참석한 칠성고 학생은 “수능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댄스공연과 연극도 관람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으며, 퀴즈에 참여해 성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서변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총 35명이 '두유노 김치 데이'행사를 통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11월 22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장 김치 10kg 15박스를 후원했다. 서변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두유노 김치 데이'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소외된 계층에 김치를 기부하면서 사회 배려를 유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영환 동장은 “생활이 힘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힘쓰는 학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3일 동 특화사업인 ‘다문화가족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3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베트남,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족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의 고유문화인 김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김치를 담가봄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가 만든 김장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향·홍광헌 공동위원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침산1동 산우회는 11월 24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떡(2kg) 530상자를 침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했다. 침산을 사랑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산우회는 회원들이 마련한 모금액으로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530박스를 지원했다. 신춘식 산우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구선주 동장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데 대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어르신들께 산우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