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농소2동 '신기마을'을 지정하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의 하나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북구에서는 2019년 강동동 남정자마을 지정에 이어 두 번째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 전수 치매검진, 주민 치매인식도 조사, 우리마을 총명당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지훈련 교구공간 설치 등의 치매안심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알쓸신기(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마을 봉사단)를 구성했으며, 향후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 가맹점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신기마을에서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으로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도 운영한다.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은 신기마을과 이웃마을인 농소1동 차일마을 어르신, 지역주민 40여 명이 함께 각 경로당에서 주 1회 가곡과 트로트 등의 노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023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김남걸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현장 활동 및 구급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지며, 구급대원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2010년 소방에 입문한 김남걸 소방장은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7회 ▲브레인세이버(뇌혈관 환자 소생) 1회 ▲구급관련 정책참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준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응급 상황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공으로 이번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3년간 3,411건의 현장 구급활동을 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이송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활동해왔다. 김남걸 소방장은 “구급대원 최고의 상인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받아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평가’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사기관의 표준화 및 검사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내성균은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를 어렵게 할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접촉하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건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9시부터 11월 9일 오전 6시까지 ‘덕신교 교면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덕신교(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연장 200m, 왕복 4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을 재포장하는 작업이다. 공사 시간대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 1 ~ 2개 차로에 대한 부분 통제가 필요하여 주변도로(덕신대교)로 우회하여 줄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는 공사 예고간판, 점멸경고등, 점멸표시판, 신호수 배치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11월 환경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체결한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갱신(기간 연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대수는 1,000대로 하며, 자전거 이용 요금은 잠금장치 해제비 500원, 1분당 100원으로 한다. 주요 역할을 보면, 울산시는 공공에서 설치한 자전거 주차시설의 일정부분 사용 협조, 전기 공유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배치 및 서비스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자전거 관리·정비·(재)배치에 필요한 인력과 민원대응 고객센터 운영, 이용자가 의무 가입하는 상해 및 대물보험 상품 개발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및 지속적 개선책 마련 등의 업무를 한다. 전기 공유자전거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200만 건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비스 운영 지역은 중․남․동․북구 중심 지역과 울주군 일부 지역으로, 1,000대가 운영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울산 남구,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등 17개 기관 합동으로 11월 6일 오후 2시,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의 두 번째이며, 울산에서 실시된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해양선박사고’를 선정하여, 유관기관의 대비·대응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훈련 상황은 지난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발생한 급유선과 어선 충돌로 15명이 사망한 실제 사건에 기반하여 현실성을 높인 가운데, 짙은 안개가 낀 새벽에 어선과 급유선 충돌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조난자가 발생하고, 급유선에 탑재된 유류가 바다로 유출되면서 선상에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것으로 설정됐다. 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해양경찰청은 에어포켓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삼동면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50여명을 대상으로 외쳐봐! ‘나이스(나와 너 우리 다같이 스며드는)’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과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족 간의 단합과 아동의 유대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댄스 및 마술공연, 손에 손잡기를 비롯한 10종의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조성돼 많은 볼거리와 참여활동을 제공했다. 운동회 폐회식에는 울주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하여 10년 넘게 후원을 아끼지 않은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의 황덕기씨와 하이밀 베이커리의 정문화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일이 자주 없었는데 운동회를 계기로 많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울주 조성에 드림스타트를 비롯한 울주군 전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욱)가 5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회 울주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주민 참여 공연, 벼룩장터와 체험·플리마켓 부스, 유공 소상공인 표창,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 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자개아트 만들기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고, 벼룩장터와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김창욱 회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울주군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13개 단체가 지난 4일 울주군 두동면 대현마을회관에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통합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임원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동면 대현마을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충망 수리, 이·미용(염색), 신체 및 발 마사지, 전기 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태양광 LED등 설치, 다과 및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농촌 마을의 어르신과 주민들의 힘들고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울주군 곳곳에서 다양한 영역의 재능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 33건, 상담금액 573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리콘밸리의 최신 산업 기술 동향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자 파견됐다. 개척단에는 지역 수출기업 7개사 외 울주군,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지난달 31일 북미 서부 시장진출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 1일과 3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33건, 573만 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척단은 실리콘밸리 세계 최대 글로벌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플러그앤플레이’와 AI 기반 CRM 솔루션 기업인 ‘세일즈포스’를 방문해 미래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혁신기술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해외시장 현지 파견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올해 말까지 ‘울주군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tradeulju.com)’을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