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3일 올해 네 번째'정(情) 담은 꾸러미사업'을 실시했다. '정(情) 담은 꾸러미사업'은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 분기마다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각티슈, 샴푸세트, 비누, 간장세트 등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를 대상자 집까지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정정업·김미예 공동위원장은 “정(情) 담은 꾸러미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 같다”며, “이번 정(情) 담은 꾸러미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올 한해 다수의 신청을 받아 『경제신화 도보길』 투어를 운영하고 11월 23일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투어를 진행했다. 『경제신화 도보길』 투어는 2021년 대구 북구청과 중구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관광코스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삼성상회 터’로 이어지며 경제발전을 이끈 기업의 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이다. 올 한해 지역의 고등학교와 도서관을 비롯한 교육기관,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방문했다. 지난 23일에는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강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으로 60여 명이 『경제신화 도보길』에 참여했다. 관광객들의 연이은 방문이 이어지며 코로나19 당시 침체됐던 관광이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현재 대구삼성창조캠퍼스의‘삼성존’개관이 미뤄지면서 이병철 회장의 동상 앞에서 해설이 그치지만 삼성존이 정상적으로 개관하게 되면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완성도 있는 코스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칠곡지역의 역사와 이태원 작가의 소설 『객사』의 주요 배경지를 연계한 『칠곡도호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는 11월 23일 북구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 제7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난 11월 5일 함지근린공원에서 진행된 부키야놀자 북앤 페스티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이다. 이날 총 13명의 입상자들 중 영예의 최우수상은 중등부 사수중 김근우, 초등부 동명동부초 이유정, 유치부 아인슈타인어린이집 이효주 등 3명이 북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기원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 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좋은 길을 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들을 보며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에 감탄했고, 탄소중립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그림 대회에 참여해 입상한 아이들이 참으로 기특하다. 북구 문화행사에 동참해준 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합동통합사례관리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화 교육은 일선의 공무원이나 시설종사자가 악성민원 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 교육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 및 개인채무조정을 위한 제도를 소개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문화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명 ‘묻지마’식 폭력 및 위협적인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체접촉 등의 상황에서 호신술(주짓수)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요령을 실습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 및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개인채무조정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여 일선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신용회복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민관합동 전문화 교육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에 따라 달성군 및 보건소·달성군정신건강센터·달성군치매안심센터가 함께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협력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달성군은 2017년부터 9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을 설치하고 보건소,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컨설팅’추진 결과 및 보건·복지영역 협력사항 논의, 방문간호서비스와 맞춤형 복지사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컨설팅 결과 생활권역별 복지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복지전략을 수립하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읍․면 맞춤형복지사업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검토의견에 따라 보건복지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서비스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보건 분야 방문간호, 치매관리, 정신건강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아동이 빛나는 행복한 달성군’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11월 19일 ~ 25일)을 맞아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달성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유가읍사무소 맞은편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현수막 및 배너를 게시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알리는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달성군 관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이날 캠페인을 진행한 20여명의 참가자 중 한 참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는 것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아동권리 보호 실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이며, 미래를 위한 소중한 존재이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이 빛나는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우수한 가공제품 전시·홍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코엑스푸드위크 2023’(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코엑스푸드위크는 식품산업 최신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종합전시회이다. 이에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가했다. 달성군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여 생산된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제조기술로 생산된 차별화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시음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잼4종, 차3종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전시회를 방문한 많은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식품안전 모범기관으로서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현장교육으로 가공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개최했고 약 200명이 참여했다. 범부처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지원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전략에 대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의 운영기관으로 본 사업에서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및 인허가 지원, 유관 기관과 연계한 보험 및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거버넌스 제품화 지원전략 및 현황, 의료기기 전문 분야별 제품화 지원사례, 연구자-협력기관 라운드테이블 미팅으로 총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전기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지원사례 및 FAQ’를 주제로 ’22년부터 범부처 사업 내 수행기관을 지원한 실적 등을 발표했다. 현장에 참석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개최해 인허가 및 제품화 등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바로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Teatro Comunale di Ferrara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 페라라 시에 위치했으며, 1798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극장이다. 객석 규모는 990석으로 전통적인 이탈리아 극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완공된 그해 9월 연극 공연으로 초연됐다. 작품으로는 1812년 3월 로시니의 오페라 '바벨론의 사이러스 Ciro in Babilonia'가 초연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1933-2014)가 생전에 이 극장에서 여러 작품들을 지휘한 적이 있는데, 그가 죽고 난 뒤 그에게 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로 내정됐다가 취소된 안규식 임용후보자가 제소한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 채용내정 취소 무효확인 소송’ 본안 판결 결과, 원고(안규식 씨)의 제소가 기각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현재 진행 중인 ‘채용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 항고심’이 최종 결정되는 대로 추후 절차에 따라 대구미술관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대구미술관장 채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