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청주시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참여를 통해 타인에게 귀감이 된 모범장애인 9명,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안종태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장에게 청주시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오늘과 같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차별이 아닌 차이, 다름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가 장애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추경 예산안에 올라온 당산 벙커 활성화 사업(3억 5,000만 원), 충북도립극단 운영(8억 원), 신관 사무공간 환경개선 사업(7억 6,500만 원), 검도팀 창단(4억 3,000만 원), 전기자전거 출·퇴근 이용요금 지원 사업(4,000만 원), 인생샷 감성 포토존 조성사업(3억 원)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은 당산벙커 문화예술 전시·공연 공간 활용 사업과 관련해 시설 안전성 문제, 전시 공간 제습 문제, 화장실 미비 및 주차 공간 협소 문제, 시설 용도변경 및 임시사용허가 문제 등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충무시설을 문화시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안정성, 쾌적성, 편의성을 갖춰야 함에도 충분한 준비와 협의 없이 이렇게 무리해서 문화시설로 활용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지난 당초예산 심사 때 예결위에서 삭감된 충북도립극단 예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신성식 연맹장, 김낙중 부연맹장, 안성표 치프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윤건영 교육감에게 청소년단체 활성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명예 연맹장으로 추대되어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인교육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자주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 등 3개 실·국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천스포츠센터화재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에 관한 청원심사 등 4건을 심사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의 소개로 상정된 ‘제천스포츠센터화재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에 관한 청원’과 관련해 건소위 소속 의원들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청원으로 위원회 의견을 채택해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어서 박진희 의원(비례)은 청주에어로폴리스3지구 조성사업 추진계획안과 관련해 “재무적 타당성 확보를 통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미분양률 발생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행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소방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방화복 전문 세척 위탁관리와 관련해 “주먹구구식 방화복 관리는 방화성능 저하 및 소방대원의 건강을 위협할 소지가 있으므로 오염관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4개 부서(보건복지국, 양성평등가족정책관, 기획관리실,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지난해 당초예산 심의에서 삭감됐던 충북 영상자서전 거점 기관 운영과 관련해, “거점기관을 민간이 아닌 출자출연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위탁하기로 한 것은 공공성 및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혁신원 내 충원되는 팀장급 인력은 업무 총괄 외 홍보ㆍ편집 등 실무를 수행하는 다기능의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필수의료인력 수당 지원에 대해 “추진 과정에서 충북대병원과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충북 의료진의 타 시·도 이탈로 인한 필수의료 붕괴를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 목적이 달성되도록 해달라”며 “전공의 부재로 사업 대상자가 없어 예산이 불용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어 “지난해 영상자서전 촬영 만족도가 82%인 것은 긍정적인 결과인지 의문”이라며 “영상자서전 사업이 양적 성장보다는 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김종필 의원(충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설치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상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발의했다”고 조례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자율소방대 구성, 등록, 지원, 자율소방대 운영 및 운영협의회 등에 필요한 사항, 자율소방대원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자율소방대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도지사 권한 위임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시행의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도지사에게 위임된 관할 소방서장의 교육·훈련 및 지도·감독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자율소방대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은 오는 30일 제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원, 과학인재국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박경숙 위원장(보은)은 “K-유학생 유치 홍보사업과 K-유학생 추진 홍보물 제작 사업은 중복 사업으로 별도 예산 집행은 낭비”라며 “차분하고 신중한 예산 편성인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또 K-유학생 기본계획 미수립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수행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K-유학생 제도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충북인재평생교육원 정관 변경 등을 통해 기금을 활용한 재정보증금 마련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사업 수행을 위한 적극성을 강조했다. 이양섭 의원(진천2)은 K-유학생 국외업무여비와 관련해 “K-유학생 사업은 충분한 논의와 적법한 절차를 마련한 후에 진행해야 하는데 즉흥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보니 우려되는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갑 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과 (사)충북공예협동조합 충주지부는 2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북부지역 학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성화에 적극 협력 ▲중원교육문화원 문화예술시설(예뜨락 갤러리) 단체전 무상 사용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및 교육인프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4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충북공예협동조합 충주지부는 공예인들이 상호연대를 통해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고자 1994년 충북도청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공예품생산사업자 단체로, 교육 아카데미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충북 공예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충주지부에는 우리 지역 공예가 80인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지역 공예가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충주시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1층 '예(藝)뜨락갤러리'에서 전시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원예(藝)뜨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포항으로 청춘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2021년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안남면 3개 마을에서 돌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농촌 노인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적·정서적 돌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청춘 여행, 뇌건강 인지향상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동네복지사가 돌봄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푸른 바다를 만끽했다. 여행에 참여한 화학리 수일마을 조OO(88세) 어르신은 “살면서 바다를 볼 일이 많지 않은데 좋은 구경 시켜줘 고맙다”며 “마을 이웃들과 함께 가서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마을 특성에 맞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함께 경제과 직원,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동이면 세산리 농가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봉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하루 4시간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군 직원들은 무보수로 일손을 제공했다. 농가주 A씨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포도순 작업을 거들어 줘서 시름이 걷히는 느낌”이라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사랑봉사단 20여 명이 1사1 일손이음 자매결연 협약을 한 이원면 원동리 농가에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