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항인 ‘농촌인력난 해소’에 대한 영농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계절근로자 고용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과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계절근로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인력 분야 추진·운영 방향 소개와 이에 대한 의견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 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마발라캇시 209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83명 등 총 292명이다. 하반기 입국 예정 근로자를 포함하면 500명이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는 2022년 108명, 지난해 414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무단이탈은 2022년 36명, 지난해 1명, 올해는 현재까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에서는 이와 같은 성과가 지난해 첫 조직 개편에서 농촌인력 전담팀을 신설해 계절근로자 유치·관리를 전담해 왔고, 농촌인력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으로, 여야 국회의원 44명,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등 총 56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기 포럼 출범식을 가진 후 첫 회의인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에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에 대한 현안 브리핑과 낙후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경제 활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공동대표인 박성민‧김영배 국회의원을 포함해 김형동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고, 포럼을 마무리하며‘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 안동예천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 주요 내용은 ▴경북과 전남의 의료환경 낙후 지역 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는 농촌 일손부족을 위하여 운영중인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그 농가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을 고령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전달된 삼계탕 300인분은 현재 고령군에서 운영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167명)와 고용 농가주(83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고령군은 연간 총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는 고령군을 도와 외국인의 통장개설 업무와 환전, 해외 외화송금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전달은 더운 날씨에 타국에서 지역농업을 위해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용 NH농협 고령군지부장은 “복날을 맞이해 작으나마 농협이 준비한 삼계탕으로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NH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된 개체 937두를 대상으로 2024년 광견병 국가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한다. 실시 방법은 1차 광견병 국가 백신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에 한하여 실시하고 미등록 개체는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연령은 생후 3개월 이상이며 접종 간격은 연1회이고 견주 부담 비용은 마리당 오천원이다. 광견병은 광견병바이러스를 보유한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과 접촉한 개,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파가 가능한 인수 공통전염병으로 물린 상처를 통해 신경을 타고 중추신경까지 올라가 발병한다. 고령군은 소형 애완견 접종에도 무리가 없는 사독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등록 개체를 위하여 2024년 10월부터 2차 광견병 국가백신 접종을 계획 중이다. 시술 동물병원은 라파동물병원, 대가야동물병원 2개소이며 기간 내 선착순 접종으로 약품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희도서관은 2024년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휴관일 제외, 7일간) 문경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나도 동화책 작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도서관 1층 문예실에서 개최한다. ‘나도 동화책 작가!’는 2024년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독서놀이 후 학생들이 자신만의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품을 도서관에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학생들의 작품 외에도 프로그램에 사용된 책의 간략한 안내 보드가 비치된다. 또한 방문 흔적을 남기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포토존 공간도 마련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전시회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독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도 즐거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희망복지팀은 지난 3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점촌1동,점촌3동,동로면 다문화 가정 및 가정위탁 아동(4명)에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비용(공부방 포함, 1,550만원)과 아이리더 인재 양성 지원사업 체육(년 1,000만 원 정구 /대학교 졸업), IBK기업은행 디디다(학습비, 월625,000원 * 3년)사업, 초록우산 학습비(1,920,000*2명/1년)를 신청하여 선정됐다. 대상 가구 아동들은 저소득계층으로 주택 내·외부는 건강 및 안전 문제, 공부방 개선 문제, 체육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금전적인 문제, 학업에 소질이 있지만 학원에 다닐 수 없는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어려움 등 도움이 절실했다. 7월 5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선정된 ‘초능력 가득한 집’ 주거개선 및 공부방과 컴퓨터를 지원받는 가정에 방문하여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외 2명), 초록우산 문경후원회(회장 및 명예회장), 문경시의회(의원 2명), 사회복지과(과장 및 3명), 동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및 2명), 수평2리(이장 1명) 등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성산여씨 도암공파로부터 문중유물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소장유물을 기탁한 여환승씨는 김천 성산여씨 도암공파 문중의 종손으로 집안의 유품을 더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김천시립박물관에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소장유물의 보존상태를 확인하고 수탁절차를 완료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유물은 총 31점으로, 조선 중기의 학자 여희필(呂姬弼)의 시문집인 '도암집(道巖集)'과 이를 찍어낸 판목이다. 도암집은 1816년(순조16) 제작된 것으로 정교(鄭墧)의 교열을 거쳐 후손 여중조(呂重祖) 등이 편집 및 간행한 문집이다. 김천시립박물관은 기탁자료의 영구 보전을 위해 박물관자료로 등록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하며, 감정평가를 거쳐 유물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김천시립박물관에 기증 및 기탁된 유물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은 학술연구 및 전시를 진행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립박물관이 기탁된 소중한 유물과 그 속에 담긴 정신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지역문화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 네트워크 협력 교류회는 관-관, 민-관, 민-민 협력 사안 논의를 통해 지역 간 및 지역별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미시 사회적기업인 ㈜인간과 공간에서 운영하는 마켓브레이즈에서 진행된 이날 교류회에는 영주시와 구미시의 사회적경제 담당팀에서도 참여해 업무 공유와 양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교류회는 ▶국내 사회적경제 흐름 및 전망 특강 ▶지역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영주시-구미시 사회적경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협약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영주와 구미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욱래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영주와 구미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대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신소득과수로 육성 중인 ‘망고링’의 판로확보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판촉전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에서 생산한 ‘망고링’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알려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고자 마련됐다. 5일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는 망고링을 생산한 영주플럼코트발전연구회와 영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망고링 브랜드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망고링의 맛과 향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의 노란 색감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이다. 망고링은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제철과일이다. 생과로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7월경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망고링은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결합한 과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날 성남 하나로마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월항면은 7월 5일 안포3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큰 이불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무거운 이불 등을 수거하여 이동 빨래방 차량에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은 특히,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실 수 있도록 시원한 수제 팥빙수도 대접했다.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받은 마을의 한 주민은 “무거운 이불빨래를 어찌할지 걱정이었는데, 묵은 이불을 말끔히 세탁해 주니, 기분까지 산뜻해졌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먼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깨끗해진 빨래처럼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