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2호선 문양역 대합실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원데이 스마트폰 특별 강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노인 승객이 자주 찾는 2호선 문양역에서 실시됐으며 공사 정보지원부 직원들의 재능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 어플리케이션 관리, 카카오톡과 유튜브 사용 등의 기본 기능, 온라인 쇼핑, 금융앱 활용 등 심화기능과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까지 1: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별 도시철도 도착시간 확인, 시내버스 이용 안내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꿀팁 등을 제공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핸드크림과 핫팩 등 기념품을 나눠 드려 차가워진 겨울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전화 걸기와 메시지 보내기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젊은 친구들이 다양한 기능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공사 정보지원부 박준석 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 증가에 비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는 낮은 편인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이 11월 23일 2023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의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소통과 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조직했다. 봉사단 명칭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이음봉사단’은 봉사로 지역 공동체와 공단을 잇고, 사회취약계층을 더 밝은 사회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은 2023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사회 소통과 공헌에 앞장서 왔다. 혈액수급 위기 속 지역 내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를 통해 단체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릴레이 헌혈과 600장 이상의 헌혈증서 기부, 단체헌혈 정기화, 헌혈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의 성과를 냈다. 경북 호우피해 지역에는 현장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80명을 파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임직원의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23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일대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복HOME 집수리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기념해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으며, 양 기관의 업을 살려 노후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두 기관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선발해 집수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주택에 직접 방문해 폐기물 처리 등 집수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달구벌ONE팀’ 등 지역 상생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두 기관은 각각 대구의 부동산 개발을 주도하는 지방공기업과 대한민국의 부동산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한국부동산원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4일 편리한 서비스 구현 및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9개 대구·경북 공기업 간 디지털플랫폼 MOU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 구현 협력, 디지털 분야 신산업 육성 등 공공서비스 개선,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선정, 인적·물적 자원 융합 및 교류,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9개 대구경북 공기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 공기업은 대구·경북 지방공기업 디지털플랫폼 구현 및 공공서비스 개선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공동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 경북 9개 지방공기업 간 소통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사이버 보안 등 급부상하는 신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구경북 전체 디지털 서비스 역량 증진에 힘쓰고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조일고등학교4-H회가 지난 21일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한국4-H대상’ 학교4-H부문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한국4-H대상은 매년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지도자 등을 선발해 4-H활동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조일고등학교4-H회(학생 198명, 지도교사 2명)는 1992년도에 4-H회를 창립해 올해 33년째 활동 중으로 매년 4-H 과제활동과 회의를 생활화하며 금호강 환경정화 활동, 요양원 하모니카 연주 봉사, 등굣길 꽃길 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타 학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일고등학교4-H회는 지난 10월 27일 ~ 28일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메이커프로젝트 경진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와 4-H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대구4-H회가 자랑스럽고, 내년에도 4-H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소비자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 소담소복 : 소비자의 말을 소복이 담다’ 주제로 소비자 어울주간과 소비자 어울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비자 어울주간’은 11월 27일에서 12월 1일까지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운영되며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23년 소비자 10대 뉴스를 볼 수 있는 소비자정보 전시회와 소담소복 소비자 엽서쓰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엽서쓰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소비자 어울마당’은 12월 1일에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정현수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소비자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먼저 소비자단체 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23일 양일간 달성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57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초등돌봄교실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돌봄전담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날 연수에는 심후섭 아동문학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어린이를 위한 소통·공감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돌봄전담사의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지도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여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회적으로 학교 돌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연수가 돌봄전담사들이 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0일~12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2023.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AI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AI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온라인 강의로 습득한 후, 1박2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하여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과 대화하며 챗봇 프로그램도 만들어 보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AI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1일,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대구 1호선 교대역 중앙광장에서 진행되어, 무료 MBTI 검사, 심리검사뿐만 아니라, 남구 지역 내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인 세이프홈 물품 지원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MBTI 성격검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간이 검사는 여러 번 해봤는데, 오늘 정식검사지로 MBTI를 진행해보니 나의 성격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세이프홈 물품지원을 받은 한 여성은 “혼자 살면서 누가 창문으로 들어올까봐 늘 무서웠는데, 세이프 홈박스에 있는 창문 경보기를 설치하면 안심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구남구가족센터 가족 상담 사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으로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임신 및 출산 갈등 상담, 아동 상담, 놀이치료 등 다양한 가족 상담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1월 16일, 23일 양일간, 남구보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남구보건소에서는 2019년 대명3동과 대명9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실 및 체조 교실 ▲원예 치유 프로그램 ▲노년기 치매 건강 정보 게시판 설치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치매안심마을 1곳을 추가 지정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