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가천면은 본격적인 휴가(행락)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수기 행락지 관리에 들어갔다. 매년 5만여명 정도로 내방하고 있어 이미 기초질서 지도, 간이화장실 청소, 연도변 쓰레기 투기 수거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중이다. 20여 명 정도로 현장을 관리하는 인력이 상주하며 지난 6월 관련 교육을 실시했고 119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도 실시하고 현장에 투입했다. 가천교를 시작으로 포천계곡 일원 10여 ㎞ 구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취사 및 야영행위, 불법 내수면 어업, 하천변 평상 등 무단으로 상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이 실시되며 공무원도 휴일없이 현장관리에 들어간다.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2곳과 수세식 화장실, 탈의실의 갖추었고 취사장은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잡초 제거와 빛가림 포장, 수세식 화장실과 탈의실은 냉방기를 설치하고 운영중이고 탈의실은 올해 처음 설치된 편의시설이다. 이에 이호원 가천면장은 “내방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지역에서 시원하고 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5일‘2024 군민 섬김데이’일환으로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주요 해수욕장 및 야영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안전 장비 등을 살폈으며 인근에 먼저 개장한 하이비치워터파크의 물놀이 시설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했다. 이후, 기성망양에 위치한 해빛뜰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하여 쓰레기집하장, 개수대, 화장실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확인했다. 구산해수욕장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펫비치, 애견샤워장 등을 개장 전 최종 점검했으며 특히, 주차장 시설을 둘러보며 주차를 못해 돌아가는 이용객들이 없도록 임시주차장 조성 등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산포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폭염대비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식사는 제때 하시는지,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 여름 폭염이 예고된 만큼 예년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 준비에 만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일, 관내 초·중·고 상담업무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아동·청소년 자해-자살 행동에 대한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 윤진 부장을 초빙해 진행하였으며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효과적,효율적 위기학생 상담 지원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신속대응의 필요성이 더욱더 대두되는 요즘, 피상적인 이론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그에 따른 학생상담 및 지도의 방향을 제시해주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마음의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신체적 손상을 입히지 않고 위기를 지나가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희망이 존재한다는 것과 위기에 처했을 때 항상 도와줄 사람과 자원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알려줘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상담역량강화 교원연수가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7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 및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영양군학부모회장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및 2024학년도 활동 계획에 관해 심의하였다. 협의회 임원으로 회장에는 영양중학교 배상화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영양중앙초등학교 권재남 학부모회장이, 총무에는 영양초등학교 이상수 학부모회장이 선출되었다. 앞으로 협의회는 학부모회장협의회 교육, 체험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교육 주체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자녀교육과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학교와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희교육장은“학부모회장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제19회 2024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자원순환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새마을4단체 회장단 및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 주거, 정책, 경영, 교육, 문화, 관광, 서비스 등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개인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수여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20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대상’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2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5일 '구미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예술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에는 방음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공예, 미술 활동), 동호회 연습실(전면 거울), 다목적홀(전시, 강좌 등) △3층에는 작은 도서관, 야외 휴식 공간을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문화 동아리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 낭만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소초등학교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에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동화로 하는 심리검사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생활 동화를 기반으로 검사와 예방 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아동 특화 심리·정서·발달 솔루션 동화를 도구로 진행하는 심리 및 예방 교육으로, 학생 개인별 검사 결과 보고서뿐만 아니라 교육 통계자료도 제공되었다. 이번 검사를 통하여 1학년부터 4학년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인지하고 올바른 인성적 태도와 심리적 안정을 기를 수 있었으며, 5학년부터 6학년은 학습 유형과 사회성 발달 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사회적 능력과 학습 유형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에 장영택 교장은 “서술 중심의 검사가 아닌 동화를 검사 도구로 활용하여 저학년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여 검사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개선 방법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7월 5일, 농소초등학교에서는 KBO 재능기부 위원이자 前 삼성라이온즈 스카우트 팀장인 최무영 강사와 함께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이 열렸다. 최무영 강사는 학생들에게 티볼 규칙과 올바른 배팅 방법, 포지션별 수비 자세 등을 가르치며 티볼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티볼 교실에는 농소초 티볼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티볼은 야구와 유사한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티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5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장애전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재학 중 초등학교진학 예정인 장애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장애유아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신청을 앞둔 장애유아 학부모에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유형 등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의 이해도 증진과 통합교육 준비 및 실천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 학부모는 “장애전담 어린이집 졸업을 앞두며 초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취학 유예를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진학할 학교 및 특수교육에 대해 두려움을 낮출 수 있었고, 여러 학부모를 만나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초등학교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처음 경험하는 학부모들께 자녀의 초등학교 및 특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장애유아들이 특수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유초이음 특수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마티네 콘서트 'Good Morning Mozart!'’가 지난 7월 4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450여 명의 관객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 중 잘츠부르크 협주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호른 협주곡 2번, 교향곡 제41번 1·4악장까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곡들로 구성됐다. 이날 김성진 지휘자가 이끄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은 객원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국민대 교수와 호른 주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에 곡을 마칠 때마다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앙코르를 외치는 환호성으로 율곡홀을 가득 채웠다. 주로 평일 낮 시간대에 개최되는 예술공연을 뜻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립예술단 공연을 차별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 3월 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첫선을 보였다. 윤숙이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보기 위해 객석을 가득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