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지난 22일, 두류공원에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 일동 15명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 800여 명을 위한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중한 밥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 임직원들은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 배식, 설거지 등 마지막 뒷정리 봉사까지 깔끔하게 펼치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으며, 재단은 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대구적십자사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무료 급식 행사가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가 쌀쌀한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영환 첼로 리사이틀'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열리는 ‘DAC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위해 202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의 마지막 ‘DAC 문화가 있는 날’은 추운 겨울, 첼리스트 김영환의 따뜻한 첼로 선율로 함께한다. 첼리스트 김영환은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부산 ‘소년의 집’에서 자라며 초등학교 시절 성가 반주로 첼로를 처음 접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의 꿈을 포기하지고 않고 각종 콩쿠르 우승하며 일찍이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고,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4년 전면 장학생으로 음악 공부를 이어갔다. 이후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구스타보 두다멜 등과 도쿄 산토리홀,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시카고 심포니홀 등지에서 오케스트라 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9월 5일부터 진행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폐막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양인모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이 전율을 느끼게 했다. 더불어 민간 오케스트라와 스쿨 오케스트라까지 참여하여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9월 5일부터 진행했던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1월 17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로 개칭했고, 런던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했다. 런던 필하모닉,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10년 첫해였던 2013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를 만들고자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라 이름을 짓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관광본부는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서, 한 해 동안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통채널 활용 현황을 SNS채널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한 기업·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서베이 방식 고객만족도 조사(최종 기업 176개사, 공공 129개사 평균 종합지수 산정)를 통해 진행됐고, 콘텐츠별 특장점과 우수사례 발굴, 개선점 도출을 위해 전문가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이 병행됐다. 대구시는 타 기관 평균 종합지수(81.12점) 대비 4.13점이 높은 고객만족도 85.25점을 평가받아 지역관광부문 ‘대상’ 및 종합등급 ‘S등급’을 달성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SNS채널을 구축해 많은 관광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2일 북구 노원동 공단 일원에서 동절기 화재 취약시기 대형화재에 대비해 무각본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동절기 블록형 공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력의 적정 배치와 효율적인 임무 분담을 통해 지속적인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소방서별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블록형 공장밀집 지역은 소규모 화재취약 업종이 하나의 블록 지구 형태로 형성된 지역을 의미하며, 공장 내 다량의 가연물 적재,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 구조 및 건물 간 좁은 이격 거리 등으로 화재발생 시 출동소방력 배치 등 활동 공간이 부족하고 화재 범위가 넓어 다량의 소방용수가 필요하다. 화재 대응훈련은 화재 현장 상황파악 및 연소 확대 방어선 구축, 각 소방대 임무 지정 및 차량 배치, 후착대 지원 방안 모색 및 순환급수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환급수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시 대규모 소방력의 일제 방수에 따라 인접한 소화전의 확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소방용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거리 소화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사)식품외식진흥협회는 오는 11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회 식품·외식산업 정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외식 도시 브랜드 전환’이라는 슬로건으로 푸드테크 확산, ESG 경영 도입 등 변화하고 있는 외식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제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외식업계의 유례없는 불황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구광역시는 외식산업 관련 단체 및 학과 등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어 불황 극복 방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논의했고, 공론의 장인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 이수진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4 소비자 및 업계 동향 소개 및 도입전략’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외식업계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혁신 전략과 트렌드 분석 등 4가지 강연과 전문가 토론 및 참관객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김상효 한국농촌연구원 박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식품산업 전망’을 발표해 현재의 외식 산업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식품산업을 전망한다. 김영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하반기 정책제안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을 채택했다. 심사과정에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올해 상반기 제1회 정책제안은 전 국민·공무원 대상으로 ‘대구로택시 활성화 방안’ 등 3개의 주제를 선정해 4월부터 1개월간 총 195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시민의 온라인 및 거리 투표(30%),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70%) 심사를 통해 3건(안심하게 드론이 지켜주는 안심드론, 대구로 택시앱 음성인식 지원 서비스 추가, 대구로택시에 목적별 예약콜 부가서비스 도입)을 ‘노력상’으로 선정했다. 하반기 제2회 정책제안은 지난 1년간(2022.8월 ~ 2023.7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 중 업무부서에서 채택한 제안과 지난 2년간(2021.8월 ~ 2023.7월) 불채택한 제안 중 행정 여건 변화 등으로 채택으로 변경한 제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온라인 투표(30%)와 제안심사위원회(70%) 심사를 거쳐 은상 1건(시각장애인도 보기 편한 홈페이지 개선), 동상 2건(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옛)두류정수장에서 대구·경북 및 전남 농가 합동으로 ‘2023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및 영호남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먹거리로 달빛동맹 강화와 함께 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로 김장을 부담스러워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김장 체험관을 운영해 체험비(25천 원/5kg)를 내면 미리 준비된 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치를 버무린 후 가져갈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했고,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두부, 어묵 등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군위배추, 영양 고춧가루, 의성마늘, 감포젓갈 등 영호남 지역농산물로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사)대한어머니회(회장 하후남) 여성단체 회원 150명이 즉석에서 김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장김치(5kg) 500박스, 총 2.5톤을 나누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영호남 상생을 위해 대구·경북과 전라도의 30농가가 함께 직거래에 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3일 경북대학교에서 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농업인 단체 대표 및 농업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농업교육도시 비전선포식’을 갖고, 국제화 농업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우리의 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 농업생산비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여건 변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더해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발생하는 등 급변하는 기상 환경도 우리 농업이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러한 우리 농업이 처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농업교육에 있으며 농업교육을 통한 글로벌 농업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는 오래전부터 교육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구 지역에는 경북대, 계명대를 비롯해 영남대, 대구대 등 농업 관련 대학과 국제농업교육원, 국제개발연구원과 같은 농업교육·연구기관을 비롯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까지 폭넓은 농업교육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구는 대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근교 농업 실습 기반이 우수해 해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수성구4)은 11월 22일 포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해 최근 들어 위축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버스, 전기택시 등 대중교통차량에 대해 전기차전력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유가연동 친환경연료보조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원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기자동차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지만 2023년 현재 순수전기차의 비율은 전체 차량 2천580만대 중 48만8천216대로 전체의 2%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전기차 보급이 미흡한 수준이며, 올해 전국 특·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평균 소진율도 48.1% 불과해 8월 현재 전기차 총 판매대수는 6만7천6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1천744대에 비해 5.7%나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세계 다른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유나 LPG 택시와 천연가스버스에 유가보조금을 주는 데 반해 오히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택시나 전기버스에는 유가보조금에 상응하는 친환경연료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어 전기차보급에 부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면서 정부의 전기차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