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선발의 공정성과 배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학부모 고입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 요강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의 선발· 배정과 관련한 주요 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요 내용으로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의 개선과 연계해 봉사활동의 내신 반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음을 사전 예고했다. 내신성적 산출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학생 선발과 관련된 교과·비교과 영역의 내신성적 산출 지침을 안내했다. 다자녀 배정 특례도 확대한다. 2024학년 후기 일반고등학교 선발·배정 시 정원 5% 범주 내에서 다자녀 가구 자녀에게 우선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거주지 내에서 학생의 학교 선택권도 확대된다. 거주 학군 배정 비율을 기존 30%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회)은 3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이소영 남구의회 의원, 삼호․무거동 주민, 울산시 교통기획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복로터리 평면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관련 현안 논의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 의원은 “50여년 만에 신복로터리 회전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면서, 지난 15일 개통 첫날부터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조속한 전환 공사로 교통체증을 해소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북부순환도로(북순로)에서 대학로 방향 직진차로 추가 확보, 각 방향 오지교차로 특성을 반영한 신호등 운영, 기타 노면표시 및 차로 안내표시판 추가, 컬러 유도선 도입, 장애물 회피 및 역주행 차단 목적의 우측면 통행표지판 설치 등의 요구사항을 검토해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평면전환 공사로 교통섬이 생겨 신복교차로에서 무거동(대학로169번길) 방향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생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신정4동·옥동)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구ㆍ군 간 차등없는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시민사랑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으로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들은 모두 대상자가 된다. 이번 조례안은 구ㆍ군을 안전보험 계약주체로 추가하고 구ㆍ군에 보험료 일부를 보조하여 납입할 수 있도록 주체범위를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보험 중복가입 문제해소와 창구 일원화로 민원불편 감소를 위해 구ㆍ군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운영 예정이며, 자연재해 사망 등 8개 항목에서는 모든 구ㆍ군의 시민들이 같은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보호구역 내 65세이상 노인 교통사고 시 동구, 북구만 최대1,5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었지만, 조례개정 후에는 5개 구ㆍ군이 최대 2,000만원이라는 동일한 금액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장걸 의원은 “현재는 구ㆍ군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신정시장, 태화종합시장 등 울산의 주요 거점 간의 연계를 활성화하여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중간보고회 후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대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축 전략으로 △연계 인프라 개선 △국가정원 및 태화ㆍ신정시장 연계 △대형축제 기획 △시장별 콘텐츠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신정시장과 국가정원을 연계하는 삼호교에서 태화교까지 태화강을 둘러볼 수 있는 트램을 제시하고, 삼호동에서 장생포항까지 다닐 수 있는 전기유람선 등도 제안했다. 또한 시장 내 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한 시장별 경제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콘텐츠 강화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3일 오후 1시 30분 명촌정문앞 교차로(북구 진장동)에서 시 교통기획과·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북부경찰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촌정문앞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변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 의원이 지난 5월 서면질의에 따른 시 답변에 이어 사업(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명촌정문앞 교차로는 상시 화물차량이 많고, 인근 현대자동차(울산공장) 출·퇴근 시간에는 도로 위 주차장을 방불케할 만큼 교통정체가 심한 지역이다. 문 위원장은 “명촌정문앞 교차로에서 현대자동차 방면 좌회전 1차선을 2차선으로 확대하고 교차로에서 명촌23길 방향 좌회전 1차선을 2차선으로 확대하는 공사가 11월 중으로 차질없이 완료해줄 것”을 시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덧붙여 “기존 태화강역 버스회차 시설 이전 부지인 북구 명촌동 버스회차지(명촌동 433-11 일원) 완공에 대비 명촌정문앞 교차로와 인접한 교차로를 중심으로 산업로 일대 주변 도로·신호 체계도 사전에 검토해 진장동 일대에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3일 부산 일원에서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사업 부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숲심리상담센터 이나검 센터장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학생 위기 상황 대응 방법, 학생 맞춤 지원 사례관리 운영체계 개선 방안, 교육복지 협력 네트워크 등을 두고 토론했다.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에서 얻은 개선점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군청 문수홀에서 건설공사를 감독 및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추진됐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 설계내역 작성 및 검토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향후 두 번째 프로그램은 직무교육과 연계해 선배 공무원을 주축으로 후배 공무원과 직접 설계내역을 작성하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선배공무원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복합웰컴센터 세미나실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개정되는 회계관련 규정을 익히고, 실무에 꼭 필요한 회계지식을 공유해 직원들의 회계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0여년간 부산시에서 회계계약 업무를 담당했고, 인재개발원 등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가 맡았다. 조양제 강사는 회계업무에서 꼭 익혀야 하는 실무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회계업무에 꼭 필요한 다양한 회계실무를 다각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하루 동안 집중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회계환경에 대응해 정확한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상해와 남경을 방문해 민간교류 및 상호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자 국외정책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남경시 강녕구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으며,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산업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참관하여 경제 산업분야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상해 경제관련 기관 단체장과의 교류회를 갖는다. 2일차에는 남경시 하이테크구와 중국에서 집중 관리·지원하는 1급 강철조선선박기업인 진링조선소를 방문하고, 3일차에는 남경시 강녕구와의 공식교류행사를 진행하여, 항성문(黃成文) 구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국외 정책연수를 통해 인구 240만 대도시인 남경시 강녕구의 경제산업분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양 도시의 상호 협력과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해 선보인 각종 구정 정책 중 남구 최고의 정책인‘2023 구정베스트 5’를 주민들과 함께 직접 뽑는다고 3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2023 구정베스트 5’선정을 위해 먼저 전 부서에서 추천받는 우수시책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20개 사업을 1차로 선정한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개 사업을 선정한 후 12월 중 자체평가위원회를 열어 해당 정책의 우수성 및 파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구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정책 5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3 구정베스트5’선정에는 주민, 시·구의원, 기자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남구 사회관계망(SNS)에 가입한 주민들도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1차 평가를 통과한 20개 사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정책 5가지를 선택해 투표 할 수 있고, 설문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한 소정의 경품 지급 이벤트 등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