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다시 한번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나선다. 광주시와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장의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인재양성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지멘스(SIEMENS)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해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Gerätewerk Erlangen·GWE)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단이 동행, 지멘스의 비전과 디지털트윈 콘셉트, 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생산 디자인의 전체 가치사슬을 확장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하여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한다. 베를린 현지시각 27일부터 28일까지 동안 체육회는 김영삼 사무처장 등 임직원 6명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을 견학하고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하여 경기시설 및 운영에 대해 실무진과 협의한다. 광주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체육회 임직원은 원활한 준비를 위해 국제대회 개최 지원, 시설, 홍보 및 ‘K-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지원’ 등 의 고도화를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베를린 올림피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직전 대회의 경기시설과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결승 경기장의 설치와 규모를 확인하여 대회 준비에 만반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대회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예선전 및 본선 경기가 이루어지고 연습장은 광주축구센터를 활용한다. 결승전은 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민주‧평화‧인권도시 광주」를 전 세계로 알린다. 총회 참석 후에는 현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번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산구 신가동 소재 소파 생산업체인 용성소파가 26일 하남동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소파(3인용) 12개(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용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25일 개최된 양동 통장단 회의에서 양동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동통장단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통장단 채영숙 회장은 “평소 성실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서 양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 의원에 감사드린다. 누구보다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감사패 준비의 취지를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그동안 수 많은 단체에게 감사패를 받았지만 통장단 명의로 받은 감사패는 처음이다”면서 “자리를 준비해주신 통장단 한분 한분의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양동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김 의원은 양동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구의 대표축제를 제안하고 지역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양동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원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10년을 맞아 시민들이 새롭게 달라진 주소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로명주소는 2014년 도입된 이후 2021년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더욱 편리해졌다. 달라진 주소정보는 지상도로 중심의 2차원 평면개념의 주소체계에서 지상도로, 고가도로. 지하도로, 건물 내부도로를 포함한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해 촘촘하고 세밀한 주소체계로 진화했다. 광주시는 달라진 주소정보의 장점을 시민에게 알리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누리집에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광주월드컵경기장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와 지하철 내 홍보동영상 송출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또 지난 4월과 6월에는 빛고을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직접쓰기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은 아동복지시설 45곳을 방문해 교육 등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지역 농협 등 은행 자동화기기(ATM)에 주소정보 홍보 문구를 표출하고, 시교육청과 협업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악 및 건물이 없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미래형 자동차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허서혁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분야 전력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27억7000만원을 투입해 미래차용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체 기술 기반 훈련 프로그램 중심의 재직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LG이노텍, DB하이텍, 오이솔루션, 이오엘, 피피아이 등 협약기업을 포함한 반도체 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품질관리’ 과정 등 10개의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또 첨단산업 관련 산업현장과 지역민이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현지시간) 마르쿠스 쾨니히 독일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인권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쾨니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강 시장과 광주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독일 뉘른베르크시청을 방문, 마르쿠스 쾨니히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뉘른베르크는 과거 해마다 수십만명이 모여서 대규모 나치 전당대회를 열었던 나치세력의 중심지였다. 종전 이후 400회가 넘는 전범재판이 열렸고, 나치와 관련된 장소는 세계적인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 인권도시이다. 특히 쾨니히 시장은 임기 첫해인 202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고, 제10회 세계인권포럼 발표자로 나서는 등 광주와 인연이 깊다. 강 시장과 쾨니히 시장은 반민주화의 역사를 기억하고, 과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계승하는 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광주와 뉘른베르크의 인권상을 각각 소개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4~26일 3일간 ‘2023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이해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6일 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의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정책 이해도를 제고해 현장에서 추진되는 관련 사업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는 날짜별로 각각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됐다. ▲24일은 ‘김해 금곡고등학교 설립 과정 및 운영’, ‘학업중단 위기 학생 상담의 실제’ ▲25일은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대책’, ‘은여울중·고등학교 설립 과정 및 운영’ ▲26일은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현장 체험’을 통해 실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관련 사업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공립대안학교 설립 등을 다양하게 펼쳐가고 있다. 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와 같은 사업들이 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6일 광산구청, 호남대학교,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23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산구 내 고등학교-광산구-대학-기업이 연계·협력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 사업이다. ▲AI 로봇 드론 ▲창의 설계코딩 ▲미래 모빌리티 ▲AI 건축 모델링 ▲AI 예술 ▲AI 보건 등 6개 AI 기반 융합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와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 역시 병행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파이썬, 텍스트 코딩 등 프로그래밍 활동 ▲챗GPT 코딩 ▲전기 자동차 제작 및 운전체험 ▲스마트 건설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교육 ▲메타버스와 AI플랫폼을 활용한 캐릭터 및 배경 제작 ▲VR 및 AR을 활용한 해부학 실습 등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분야별 기업 대표들과의 ‘전문가 멘토링’ 시간이 마련돼 취업과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 광주시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온마음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가 학생을 지역인재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다음 달 4일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교원 단체 및 초·중등 교장·교감단 대표 등과 협의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정선 교육감이 약속한 ‘교권 보호 종합 대책’에 대해 시교육청 교육국 김종근 국장 주관하에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초·중등 교장·교감단, 교권 담당 변호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현장지원단’ 구성 및 역할 ▲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개정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육 현장 보호 방안 ▲교원배상책임보험 지원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받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교사들에게 마련해줘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며 “또 학생인권과 교권이 균형을 이뤄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광주교육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