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환경부 지정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유익근)와 함께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악취 등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대응이 미흡할 것으로 우려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며 울주군에 소재한 악취 및 대기배출사업장 4, 5종 등이 대상이다. 환경관련학과 교수, 산업체 환경기술인, 환경전문 공사업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인력이 사전예방적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자세한 환경문제 원인 규명과 개선방안 등이 필요한 경우 실험분석을 포함한 중점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해 배출·방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환경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울주군 지역의 악취 등 환경문제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1998년 12월 설립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규칙 개정에 도움이 되는 ‘학교생활규정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개발해 최근 학교로 안내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안에는 교원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학칙에 따라 학생을 분리 조치하고 물품을 분리 보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보호자에게 학생 인계를 요청해 가정학습을 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여건에 맞게 고시에서 학칙으로 위임한 사항을 학교규칙에 반영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학교생활규정 표준안을 개발하게 됐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생활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초안을 개발해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생활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고시와 표준안, 학교규칙 개정의 이해를 돕고자 고시 해설서 집필진을 강사로 초청해 오는 8일 원격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전 학교 관리자와 담당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이용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북부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출산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2023년 5월 「울산광역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대상이 취약계층에서 일반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저출산시대 출산장려 및 안전물품 지원으로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①2022년 이후 출산세대 ②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 ③주택 거주자(아파트 제외) 물품 배부 절차는 대상자가 북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북부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안전협의회에서는 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배부한다. 박중규 서장은 “출산세대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물품 보급으로 부모로서 첫출발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또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북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는 소방안전협의회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 여성의용소방대는 11월 3일 오전 9시 남산 은월봉 및 등산로 일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및 화재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대시민 화재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 ▲국민 공감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홍보물품 배부 ▲등산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산불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11월 3일 오전 9시 천상초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합동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하며, 학교 내 화재경보 비상벨 작동과 함께 비상 안내방송을 통해 소방대원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한다. 이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학교 내 안전수칙과 유사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한다. 범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학교 내 화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울산시 관내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3년간 울산시 공공 발주 건설현장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발주부서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동절기 대비 공사 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의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울산지역 공공 발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현장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에 앞서 상반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6월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우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 방어진공원 내 미포구장이 새단장을 끝내고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40분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동구 화정동 55-1번지 일원)에서 미포구장 새단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준공된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 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있다. 준공 이후 현대미포조선에서 관리해오다 올해 6월 울산시가 무상귀속 받았다. 울산시는 미포구장이 귀속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체육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나섰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재정비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10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통해 울산광역시 체육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울산 축구 기반 시설(인프라)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구가 울산을 대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일 오후 6시 40분 세종시에서 ‘2023년 울산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공직자에게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울산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재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 및 세종∙대전 공공기관 공직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꿈의 도시 울산’을 주제로 발표(프리젠테이션)를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울산의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비 확보와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앙부처 공직자들이 울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울산시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회장 이영해)은 2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주제로 미래지향적 에너지 정책 수립과 합리적인 추진전략을 통해 탄소중립시대에 대응하고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8월 중간보고회 이후 최종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논의했다. 권혁수 책임연구원은 울산의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산업 집적 및 생태계 구축 △수소망 구축으로 먼저 수소특화단지 지정→기업 유치 및 육성→기관 및 연구인프라 집적을 통한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 지정과 수소 플랫폼 구축 및 수소교통망과 공급망을 위한 항만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울산이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 보유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며 “울산이 가진 수소자원을 토대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회장 정치락)는 2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복합 숙박시설 조성’을 주제로 자연환경 및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변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최종보고회는 지난 4개월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구과제를 수행한 ㈜나도기브 김창기 대표는 현재 체류형 관광 트렌드와 숙박시설 형태, 국내ㆍ외 사례 등 체류형 관광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울산시에 도입하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북구 강동몽돌해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의 체류형 관광 후보지 4곳에 대하여 △체험 △경관ㆍ휴양ㆍ레저 △야간 관광(야시장 등) △산업관광으로 분석했다. 후보지의 관광가치에 따라 숙박시설을 활용한 체류형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울산은 산업도시로에서 생태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무박 여행객이 80.3%로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울산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