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일시스템(인칸)(대표 김종규)은 지난 22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사장 윤석준)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조일시스템(인칸)은 LX하우시스와 협약해 전국 1군 및 지역건설사에 건축자재인 창호를 제조·납품하는 기업이다. 2021년에는 수성구 만촌동 소재 LX지인인테리어[인칸]을 개설해 창호뿐만 아니라 토탈인테리어 사업도 운영 중에 있다. 김종규 대표는 “동구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템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종규 대표를 비롯한 ㈜조일시스템(인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설 및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거리 노숙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보호를 위해 ‘2023년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동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이며, 특히 한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대구광역시, 구·군,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건강상태 확인, 방한 구호 물품 지급 등 한파 대비 동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노숙인·쪽방주민에 대한 환경 맞춤형 지원(예산 2천만 원)으로 거리 노숙인(100명)에게는 한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주 5회), 방한복, 침낭, 핫팩 등 방한 물품을 제공하고, 결식 예방을 위해 생수, 이온 음료, 부식류 등을 지원하며, 쪽방주민(578명)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불, 방한복 등 방한용품과 민간 후원으로 연탄, 김치, 먹을거리 꾸러미,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쪽방주민 편의시설인 중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건설교통위원회, 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도시철도 역사 내 안전장비 비치를 위해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개정 취지는 올해 7월 서울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고, 특히 도시철도 역사는 ‘묻지마 범죄’의 대표적 위험지역으로 긴급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도시철도 역무시설에 구비해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도시철도운영자는 흉기난동 등 위협으로부터 시민과 도시철도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를 역무시설에 구비·비치하도록 했으며, 안전장비의 종류와 비치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결과를 시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김정옥 의원은 “대구시는 도시철도와 관련된 가슴 아픈 사고가 많았다. 1995년 상인동 지하철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2003년 지하철 화재 참사 모두 사람에 의한 재난이었으며, 또 다른 인적 재난이 될 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이 도심 내 주차문제 해결을 위헤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22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주차장에 ‘공유(共有)’ 개념을 도입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감소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장이 주차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시책을 개발하도록 했으며, 매년 주차공유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주차공유플랫폼을 구축·운영하도록 해 지금까지의 물리적 주차공급 방식을 탈피하고, 기존의 주차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주차공유 시스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박소영 의원은 “대구시가 미래 운송 수단인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차공유플랫폼이 활성화된다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주차 수요의 분산을 통해 주차공간의 규모를 늘리지 않더라도 도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및 구·군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선(先)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수)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대구시 및 구·군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비용을 선(先)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35년 이상 지난 아파트단지가 일정 요건을 갖추어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경우 시장 및 구청장·군수는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고,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은 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지원받은 안전진단 비용을 반환해야 하는 규정 등이며, 안전진단 지원 및 반환 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장이 정하도록 했다. 2023년 9월 기준, 대구시 전체 2,000여 공동주택 단지 중 27%가 조만간 재건축을 필요로 하는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단지들이며, 이러한 아파트단지들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2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에서 주요 과업내용인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목표, 부문별 이행 대책, 주요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및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를 줄이는 목표를 수립하고, “새로운 탄소중립 문화, 선도하는 미래 중구” 라는 중구 탄소중립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건물, 수송, 폐기물 분야에 대한 탄소 배출량 감축 방안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녹색 건축물 확대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 등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분야별로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으로,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0년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나눔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달성군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종합복지‧빨래방 서비스’를 15여 년간 220회, 6,800여 명을 대상을 인적 나눔을 실천했다. 그리고 2013년부터 공무원이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 실태 확인과 동‧하절기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하는‘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을 실시해 달성군 소속 2,000여 명의 공무원이 9,800여 세대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1인 1계좌, 월1천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입주기업인 에이엔제이사이언스(A&J Science)와의 신규 항생제 발굴 공동연구를 했고 결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10월 게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한민우 팀장)은 다양한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신규 물질들의 타겟 결합력을 예측했으며 에이엔제이사이언스의 높은 합성 기술을 통해 효과 좋은 항생 물질을 발굴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항생제 티오펩타이드(thiopeptides) 중 하나인 마이크로코신 P2(micrococcin P2)가 그람 양성 병원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 활동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고 MP2에 대한 구조-활성 관계분석을 수행하여 MP2를 변형한 분자 아날로그가 항균 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발굴한 항생제는 현재의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 중 하나인 임피티고(impetigo)와 대장 내에서 발견되는 세균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특히 임피티고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3대문화권 사업의 막바지 홍보를 위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관광플라자(서울 청계천로 85)에서 ‘대구관광기념품 팝업 홍보관’을 시작으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참가해 한 주간 대구의 고품격 문화관광기념품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는 대구경북 인근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3대 문화권를 홍보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통하여 로컬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대구관광기념품 팝업홍보관(11/20~24)에서는 대구의 명인명장이 만든 고품격 문화관광기념품(10종) 홍보와 더불어 전통기념품 만들기, 대구관광지 룰렛이벤트, 대구네컷 등 남녀노소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11/24~25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안내를 위해 12월 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와 현장 중심의 지원제도 실현을 위해 2022년 ‘분야별 맞춤형 사업체계’로 사업을 대폭 개편했고, 담당 부서인 예술진흥팀에서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 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했다. 이후 내년 사업안의 점검을 위해 지난 9월, 지역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의견을 재차 수렴하여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주요 개편사항과 분야별 지원사업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극, 무용, 음악, 문학,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등 분야별 사업 안내영상도 준비했다. 설명회와 동시에 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12월 11일(월)부터 내년 1월 5일(금) 18시까지 온라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전략은 3가지로 △특화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성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