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0종에서 26종을 추가 선정하여 총 5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기부자의 다양한 혜택과 지역 업체 판로 개척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그 결과 26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접수된 모든 제품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북구에 소재한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2종, 민주주의의 상징 5․18 주먹밥 런치백 등 공예품 4종,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수박 커피 등 가공식품 5종, 광주의 오미(五味)이자 북구의 명물 요리를 나타내는 오리훈제 등 농․축산품 6종과 북구 상징물 만들기 키트 등 공산품 9종을 더해 총 2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가족 단위 체험형으로 8월 19일부터 총 5기수로 진행된다. 기수별로는 ▲토마토 마르게리타 피자 만들기 ▲토마토 미트볼 만들기 ▲토마토 아란치니 만들기 ▲토마토 황치즈 베이컨 머핀 만들기 등 토마토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을 탐구한다. 특히 교육은 직접 농사를 짓는 여성 농업인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민 40가족(기수별 8가족)으로 오는 31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마토는 광주시 시설재배 면적의 약 17.7%(175㏊(2022년 통계청 자료 기준)를 차지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 토마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이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Y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용역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전문가・관련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을 잇는 영산강・황룡강의 역사성과 생태 보전, 수질・수량 개선 등 과제를 해결하고 사람이 모이는 재미난 ‘꿀잼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핵심 구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 벨트에서는 ▲서방천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광주천 생태환경정비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사업이 추진된다. &nb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굿모닝 서울안과와 종목단체 임직원 및 소속 선수들의 눈 건강증진을 위한 편의 제공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굿모닝 서울안과(서구 무진대로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김근호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생활체육인, 소속 선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 등 의료지원을 통해 체육인의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회원종목단체의 증빙자료 제출 시 진료비, 수술비 감면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협약서에는 ▲비급여수술 할인 ▲시력교정검사 비용, 노안교정수술 검사비, 백내장 수술 검사비 우대 ▲안 종합검사 시 검사비 무료(진료비 본인 부담) 등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평생 케어서비스를 약속하며 수술 후 재교정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굿모닝 서울안과가 광주체육인의 눈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눈 건강을 선도하고 광주체육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23일 6박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에서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 해외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학생 맞춤형 문화 예술 체험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예술 명소 탐방 ▲오페라 관람 ▲음악박물관·악기공방 방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지난 20일 시교육청과 교육협약을 체결한 ‘피렌체 국립 음악학교’에서 특별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와 진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 학교 Anna Toccatondi 교수를 초빙해 바이올린, 플롯, 성악 분야 학생 대상의 세심하고 꼼꼼한 지도가 이뤄졌다. 성악을 배우는 광주예고 2학년 장우진 학생은 "현재 광주에서 저를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피렌체 국립 음악학교에서 안나 교수의 제자였던 만큼 이번 마스터 클래스 의미가 저에게는 더욱 남다르다"며 "발음과 음악의 전체적 흐름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교정해 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렌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올해는 총 11개 학교에서 19개의 산하 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기계, 건축, 전기, 조경, 미용, 간호, 제과제빵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또 우수한 기술을 갖춘 기능영재반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있다. 각 봉사단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열심히 활동을 전개 중이며 최근 한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여러 봉사단의 역량이 결집했다. 올해 ‘빛고을 학생 기술봉사단’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 지역 뇌병변 장애인 시설인 ‘별밭공동체’에 대한 기술 봉사 활동이 지난 5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봉사단은 시설을 방문해 지원할 부분을 협의하고 전문분야에 따라 각 학교 봉사단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지난 1일과 7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봉사단과 연계해 비가 새는 지붕 수리, 오래된 낡은 데크 교체, 내부 칸막이 설치에 대한 공사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40명의 본청 소속 90년생 이후 MZ 공무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교육의 미래인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청 구성원들이 세대를 넘어 광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사전에 보낸 질문을 포스트잇에 붙이고 이 교육감이 이를 떼어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질문 외에도 직원들이 교육감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현장에서 직접 자유롭게 건네기도 했다. 특히 20~30대 공무원들은 조직문화와 후생복지 등에 많은 관심을 보냈다. 좀더 부드럽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나 자부심을 느낄 만한 복지, 주4일제 대한 생각 등 격의 없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또 이 교육감은 “교육감님이 생각하는 MZ세대는 어떤 세대입니까?”라는 질문에 “MZ세대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며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옳지 않으면 쉽게 타협하지 않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고등학교 학생 의회를 비롯해 광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행동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지난 5월 고등학교 의회 1차 정기회 의결을 통해 마련됐다. 의회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약속을 정해 각급 학교에 전파했다.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8개의 행동 약속을 마련해 대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이 선포식에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학생 의원 95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학생행동 약속에 지지와 동참 의지를 함께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스스로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의지를 담은 소중한 자리이다“며 ”학생행동 약속을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잘 실천되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 이후에는 디지털성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최근 학생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상반기 중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민원 처리를 요청한 주민들은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해 100점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들이 평가한 만족도는 99.5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 중 구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 처리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4,503건 가운데 400건을 무작위로 선정, 모니터링 요원 2명이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설문으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민원 신청 용이성을 비롯해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체감만족도까지 5개 항목이었으며, 지표별 5점 척도로 평가 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먼저 구청 전체 부서에 대한 종합만족도 점수는 99.5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만족도 분야 점수는 지난 2021년부터 친절행정 혁신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21년도의 경우 상반기 종합만족도 점수는 97.6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 98.3점으로 상승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에서 행복함을 안겨주는 장소를 비롯해 나만의 행복 비법 등을 공유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25일 “주민 행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2023 주민 행복공감 전시회’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일상의 행복한 순간 및 추억을 안겨준 나만의 물건이나 장소에 대한 사진과 사연을 비롯해 나만의 행복비법, 행복과 관련한 미담 등 다양하다. 참여 대상은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남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배너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파일을 내려받은 뒤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과 진정성, 감동, 공감 여부 등이며, 수상작은 평가 배점별 점수를 합산해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남구는 공모전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우수 작품 선정 과정에서 주민 대상 엠보팅 및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주민행복위원회 평가를 실시하며, 수상자에게는 10~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