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동구의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24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재식 의장을 좌장으로 구의원, 동구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맨발은 청춘’ 정희곤 대표는 발제에서 맨발걷기의 효능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 정책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지면이 다양한 마찰을 일으키면서 그 자극들이 반사구에 전달, 신체 곳곳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소화기관 활성화, 뇌 활성화, 피부개선, 노화방지 효과까지 전반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걸로 알려져 있다. 토론자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안승문 부회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김영심 남원지회장, 전국민주화운동 동지회 윤광장 고문) 또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광주 동구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재식 의장은 “맨발걷기가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드론 초급·심화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0명이 참여해 드론 세팅 방법, 조종 및 자율비행 등의 실습을 위주로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교실은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드론전문교육기관인 ㈜허니와 협업해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과 사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만12세 이하)에게 신체·건강·인지·정서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공론장 ‘와글와글’을 운영했다. 광주광역시 협치마을 고도화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이날 공론장에서 주민들은 △안전·환경 △교육·문화 △경제·소통 △공원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의제를 논의했다. 논의 의제는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공론장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총회를 열어 최종 마을의제를 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회에 앞서 8월21일부터 5일간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전창현 첨단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공론장과 더불어 앞으로 열릴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가 마을의제로 반영돼 실질적인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초등교장회는 서울 서초구 초등교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광주지역 교원단체들이 마련한 추모공간을 찾아 추모문화제에 동참했다. 광주지역교원단체들은 지난 21일 광주 광산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단 앞마당에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교원단체는 거의 매일 학교폭력심의가 이뤄지는 이 건물을 추모 공간으로 지정하고 이달 31일까지 서울 새내기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광주지역 유·초·중등교(원)장회는 지난 6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교육현장에서 학교의 생활규정과 학급 수칙에 의거한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조차 아동학대로 신고되며, 싸움하는 학생들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교사가 과도한 힘을 썼다는 것만으로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무고성 피해 교원들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에 근본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초등교장회의 교장뿐만 아니라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단체로 추모공간을 찾은 광주광역시초등교장회의 구영철 회장(대촌중앙초 교장)은 “선배교사로서 힘든 일을 함께하지 못해서, 예견된 일을 미리 막지 못해서, 그리고 교사가 교사로서 당당히 설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에 파견된 교육훈련단이 파라과이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훈련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 파견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 교육훈련 사업에서 지원받아 올해 1차 현지 연수사업으로 파라과이에 교육훈련단 6명을 파견했다. 파견된 교육훈련단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현지 자위소방대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소방기법을 교육했다. 교육훈련단은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을 재난유형별로 분류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화재·구조·구급분야의 현장활동능력 향상과 정보교류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펌프차, 구급차 등 37대의 소방차를 파라과이에 지원했으며 올해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광주소방의 선진화된 소방기술 전수를 통한 인재 양성으로 파라과이와 소방안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속적인 호우로 약해진 지반 및 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무허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무허가 건축물(주택) 약 1117곳 중 목구조, 벽돌조, 블록조 등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 10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광주시·자치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안전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 건축물 내외부 구조부재 처짐 및 균열, 석축 및 옹벽, 배수로 등 위험요소를 살핀다. 또 전기시설 및 인접 가로수, 토사유실 등 주변시설물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조치 명령을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관리가 소홀한 무허가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세사기 위험이 큰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만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기간 7년 이내)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요건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원까지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보증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대인이 법인(회사지원 숙소 등)인 경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비 피해 상황, 기상전망 등을 공유하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유럽 출장 중인 강기정 시장은 전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결,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는 보고를 받았다. 비상조치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25일 새벽에 또다시 비가 예보된 만큼 취약지역 예찰 강화, 피해지역 신속 복구 등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광주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4일 하천둔치 주차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 25일 오후까지 30~50㎜의 비 예보에 따라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업 논의 ▲선제적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공원, 지하차도 점검 및 예찰 ▲취약계층 우선 대피 등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26일 2박3일간 광주MBC와 함께 ‘제11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파주출판단지에서 고등학생 64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독서열차는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KTX를 타고 우리나라 출판의 중심인 파주의 출판단지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KTX 내에서 진행하는 월드카페 토론 ▲독서토론 ▲저자와의 만남 ▲직업 특강 ▲출판도시 투어 및 체험 ▲평화통일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1’의 저자인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직접 학생들과의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법의학자에게 법의학 관련 다양한 사례 등을 들으며 자신의 꿈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출발 전 송정역 대합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및 김낙곤 광주MBC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지도교사, 광주MBC 스탭 등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로 11년차를 맞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로 “스토리 예술 여행” 떠나볼까?’ 슬로건 아래 광주로의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체험 코스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광주로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이다. 하지만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위한 정보가 부족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체험학습을 오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번에 개발된 코스는 기존의 단순 사적 열거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 체험기간 맞춤부터 ‘양림동’, ‘예향 광주’, ‘의향 광주’ 등 테마 맞춤까지 다양하다. 타지역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담당자가 쉽게 광주로의 체험코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축제나 숙소 정보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 시교육청은 이렇게 개발한 코스를 정리해 홍보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각 시·도 교육청에 배부했다. 앞선 지난 20일 제91회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및 창의적체험학습(현장체험학습) 시도 담당자 협의회에서 이를 안내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