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오는 11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군위문인협회 초청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지역 문인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군위군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으로는 ‘인향만리, 문향만리, 삼국유사 군위의 향기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군위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 37편을 선보인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군위문인협회 이전호 회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기관인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대구 시민들과 군위 군민들이 함께 시의 아름다움과 울림에 젖어들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숙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 관장은 “지역의 대표 문인단체인 군위문인협회를 초청한 이번 시화전을 통해 군위 군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독서문화 부흥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남부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Wee클래스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들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주제를 발굴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향기로 내 마음 돌보기(아로마테라피), ▲자기조율과 관계조율(감성예술-미술치료), ▲포근포근 마음안정(손뜨개), ▲내 손으로 몸·마음 힐링(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담당자들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고, 체험 내용을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활용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더불어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3일 19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대구미래교육연구원 內)에서 ‘2023. 학부모 아카데미 제6강’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1일에 열린 제5강 세종사이버대학교 곽윤정 교수의‘뇌과학으로 본 엄마의 감정수업’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은 이번 제6강은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 갈등을 교육의 기회로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정의 패러다임, ▲회복적 정의란?, ▲회복적 정의를 공동체에서 실천하기, ▲부모를 위한 회복적 정의 실천법, ▲회복적 가정, 학교, 도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자녀양육, 평화로운 가정과 마을 만들기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 및 적용법을 제시한다. 또한, 강연 후 추첨을 통해 강연자의 저서(회복적 정의, 세상을 치유하다)를 참가자 중 2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대구학부모교육 카카오톡채널 챗봇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서부 관내 56개 초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부 초등 학생주도수업 운영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주도수업 및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우수 사례 나눔을 통한 ‘학생 중심 수업, 수업 중심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강북초의 강북밴드, 서대구초의 F4 등 교원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음초 ‘다정다감 학생주도수업 우리학교 이야기’와 ▲달산초 ‘미래역량 신장을 위한 학생주도수업 실천 사례’ 등 학생주도수업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주도수업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3 서부 초등 동학년 수업연구발표회’ 입상팀의 수업 연구 사례 발표와 2023학년도 운영 내용 성찰 및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수업-평가 운영에 대해 성찰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1일 17:3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생과 현직 교사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문해력 특강을 실시했다.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문해력 향상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대구고 김민정 교사, ▷경북기공 김승욱 교사, ▷심인고 최선희 교사, ▷관음중 김진영 교사, ▷새론중 진성현 교사 등 현직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문해력 향상 수업 내용을 소개했다. 특강 세부 내용은 ▲제대로 읽히기 위한 또 다른 도전,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워크시트 개발과 활용, ▲일반계고 학생의 문해력 워크시트 자기주도적 활용, ▲제대로 읽기를 제대로 배우는 중학생 비문학 읽기 수업,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도해 조직자활용하기 등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생각을 함께 나눴다. 특히, 중ㆍ고ㆍ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워크시트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읽기 지도 사례, 학습 독서에서 영상 읽기까지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2023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지역 리더를 육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6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중 참여를 신청한 50명이 수성구가 주력하고 있는 ‘생각을 담는 정원’ 사업지를 견학했다.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우리 삶의 공간을 바라보는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이론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경북 군위에 소재한 ‘사유원’을 방문해 생각을 담는 정원과 비교 견학하며 수성구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확장했다. 최숙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대표 주민참여단으로써 주민 공감대를 얻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여성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구민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구정에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15:00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역 신산업 기반 진로체험 연계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내 고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특화 진로체험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하계 방학 동안 지역의 신산업과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직업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신산업 기반 8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보다 내실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로체험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진로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하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성과를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함께 공유한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산업용 로봇 팔, 자율주행차 작동 코딩을 체험한 학생은 코딩과 소프트웨어 탐구를 통해 정교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발표하고, ▲스마트 팜 관련 체험을 한 학생은 후속 탐구를 통해 유럽 국가들의 스마트 팜 활용 실태 분석과 생육환경 유지관리 첨단 기술 등과 연계한 독서 결과를 발표하는 등 직접 체험한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과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 수성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이 생긴다. 대구 수성구는 기존 ‘여성우선주차구획’의 명칭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우선주차구획의 이용 대상이 여성만이라는 의견이 있어, 임산부·영유아·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그 동반자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주차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8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공영주차장 7개소에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주자구획은 주차면수 30면 이상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면의 10% 이상 설치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임산부·영유아·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 모두가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양균열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고문이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나눔 실천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는 한편, 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균열 고문은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회장, 수성구새마을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희망나눔위원회 고문,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 민·관 협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30여년간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한결같이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에 헌신해온 양균열 고문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3차 아시아산업보건학회 컨퍼런스(Asian Congress of Occupational Health_ACOH 2023, 강동묵 조직위원장)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KSOEM) 주최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산업보건학회 컨퍼런스는 1956년 일본 도쿄에서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며 1979년 서울 개최 이후로, 44년 만의 한국 개최이다.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차례 연기된 후 다시 대구로 재유치가 확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아시아지역의 산업보건 전문가들 총 55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한 노동, 가치 있는 노동자: 기본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라는 주제로 근로자 건강 개선에 관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7개 기조 강연과 총 8개 심포지엄에서는 직업성 암 역학의 최신 주제부터 중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일본의 사례, 소외된 노동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태국의 사례, 코로나19 시기 각국의 다양한 감염병 예방 경험 등 아시아지역의 역동적인 산업보건 관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