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세계적인 인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함께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맺고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를 조직했다. 이후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탐방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전시관 ▲유엔식량농업기구(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UNESCO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교부 외교사료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웠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ODA)과 지구촌 환경문제 등 다양한 세계적 이슈에 대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우리 민족의 24절기 중 하나인 중복을 맞아 광주은행 ESG공헌부의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건강한 여름 나세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은행 ESG공헌부에서 7백만 원을 후원받아 정성껏 마련한 전복삼계탕과 모시송편, 계절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는지 식단구성에서 영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복을 맞아 잦은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전복삼계탕을 후원해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지역의 돌봄이웃을 위해 장학회 운영,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청년 의료비·월세 지원을 비롯해 2023년 동구청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내 주민·업주들을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충장로4가와 내년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인 충장로5가 주민·업주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 간판개선 우수지역 현장 견학 등을 8월까지 3회차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간판개선사업 대상 지역민들에게 ▲사업 취지 ▲간판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안목 제고 ▲간판 정비 후 안전관리 ▲옥외 광고물법 교육 등을 통해 사업 후에도 업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충장로4가 한 업주는 “간판은 무조건 크기가 커야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면서 “거리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간판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은 수업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며 거리의 특징과 미관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요소”라면서 “지역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우리 구의 경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 연습장(신창동 G5베이스볼센터)을 방문해 단원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주인공이기도 한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결성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현재 10~24세 청소년 25명이 소속돼 야구를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과 함께 티배팅과 캐치볼을 통해 선수단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E.T 야구단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E.T 야구단의 꿈을 이어 나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동구는 올해부터 E.T 야구단의 후원기업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운영 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팀 운영과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모금이 확대되면 장애인 아동·청소년 재능지원사업 등 폭넓은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동아리와 단체를 찾고 있다. 서구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제6회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열어 우수한 단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서구의 문화예술 대표 행사다. 전국의 4인 이상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6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팀은 K-KIDS STAR 분야로, 14세 이상 참가팀은 SUPER ROOKIE 분야로 참가하면 된다. 경연분야는 ▲노래(클래식, 재즈, 발라드, 트로트, 민요, 판소리, 밴드) ▲악기연주(국악기, 건반악기,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전자악기) ▲무용(한국무용, 고전무용, 실용무용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모집 이후 9월 예선을 거쳐 총 2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본선대회는 10월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에서 열린다. 경연대회에서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하고, K-KIDS STAR 대상은 구청장상 및 상금 50만원, SUPER ROOKIE 대상은 구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상록도서관에서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3~5학년 20명과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반려자로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목표로 관련 도서를 읽고 피라미드 토론, 잔디 인형 만들기,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3~5학년 20명과‘세상을 살린 용기 있는 과학자들’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과학을 탐구해보고 과학기술의 발전과정에서 윤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과학자들의 전기문을 읽으며 업적을 알아보고, 자동차 만들기, 비밀편지 쓰기,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변화와 트렌드를 예측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미래를 JOB아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립디지털정보도서관은 ‘나도 웹툰작가’ 2기 수강생을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립디지털정보도서관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총사업비 5300만원이 투입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웹툰 관련 전문장비를 구축, 실제로 직접 웹툰을 그려볼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한다. 여기에 카카오웹툰 작가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웹툰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및 청소년 대상 ▲팝아트+캐릭터 프로그램과 일반 성인 대상 ▲도전! 웹툰작가 ▲도전! 웹툰작가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연령과 수준에 맞춰 웹툰의 기초부터 팝아트, 캐릭터, 스토리, 연출 등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다. 만화·웹툰 특성화 도서관인 광주시립디지털정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웹툰 작가가 될 지역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 희망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학지원 실무추진단을 구성, 지역대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대학지원 실무추진단은 대학 협력사업과 관련된 팀장급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 협력사업 개선방안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대학의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글로컬대학 30’의 15개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본지정을 앞두고 있는 전남대학교의 실행계획서 작성을 총력 지원한다. 추진단은 사업 성격에 따라 분야별로 대학 관계자와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전체 팀장급이 모여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대학 협력사업으로 22개 부서에서 ‘산학연 협력 선도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획’ 등 총 5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최근 ‘글로컬대학 30’,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이 지자체 주도로 변화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특별함을 더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개설된 10개 강좌는 ▲아기자기 토탈공예 ▲젬베교실 ▲창의지능 보드게임 ▲점핑! 음악줄넘기 ▲올바른 한국사 ▲K-POP 댄스교실 ▲신비한 마술의 세계 ▲어린이 캘리그라피 ▲무한상상 3D펜 ▲푸시푸시! 배드민턴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7월26일~8월1일,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선착순 인터넷 접수다.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학생 본인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 전까지 회원가입을 하면 더욱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자 본인 부담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창의성과 사고력을 증진시켜 자신의 미래를 꿈과 끼로 채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회관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장마철을 맞아 7월20일~8월25일 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2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을 갖춘 관내 유치원 52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폭우로 인한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을 철저히 예방해 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관리 ▲급식종사자의 개인 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및 세척 및 소독 ▲환경위생 관리 ▲안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식중독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찾아내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수립해 대비하고 있는지, 급식 담당자가 식중독 발생 시 역할과 대처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정이나 개선이 필요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원청의 서면 지도가 이뤄지고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 점검 결과는 차기 점검 시 확인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식중독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