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제32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총회를 5일 오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과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농사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근호 예천군연합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단결된 모습으로 기후 위기나 농산물가격 하락 등 농업 경영 위기 극복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대회와 총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양근호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등 농업 분야에 어려운 일이 발생하더라고 함께 노력해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김홍익 농가의(백산한우농장)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625)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2023년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후보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이며, 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의 한우 사양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청정축산을 기반으로 우수한 예천한우를 생산하고 미래축산의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우리나라 전통 활 ‘국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씨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김성락 씨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으로 활을 제작하고 있다. 1991년 입문해 30년 이상 전통 방식으로 활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22년 10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개행사에서 김성락 궁시장 보유자는 작품 전시와 함께 활 제작 기술을 전수 받고 있는 전승자들과 함께 물소뿔 부각작업, 뒤깍이 작업, 소힘줄 작업 공개 실연을 통해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2시 45분경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 동방 36해리(약 66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채낚기 어선 A호(40톤급, 승선원 5명)의 선원 B씨(70대)가 갑자기 호흡이 곤란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위급하다는 신고를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함정 및 헬기를 급파하여 오후 4시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 함정에서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이후 포항항공대 헬기에 응급환자를 인계하여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에 따라 7월 4일 5급 이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5급 46명, 연구․지도관 6명, 6급 52명, 7급 이하 106명으로 최근 2년간 4번의 정기인사 중 최대 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5급 팀장급의 경우는 2023년 하반기 승진 규모 25명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 육아 휴직자 배려, 재난부서 근무자 승진 다수 배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자녀 공무원 우대 시책을 출발하는 첫 번째 인사 시점에서 미혼이 다수인 7급, 8급 저연차 공무원을 제외한 5급, 6급 승진자 총 104명 중 34명(33%)이 육아휴직을 활용했음에도 인사상 불이익이나 차별 없이 승진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급 승진자 중에는 4년 이상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복귀한 공무원으로써 휴직 기간을 제외한 6급 실근무 경력이 5년 미만인데도 평균 승진 소요 연수 7~8년차 동료들과 비교하여 차별받지 않고 승진했다. 다만, 이들은 기획, 총무, 회계 등의 요직 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로 육아휴직 기간 만큼 인사에 불이익을 당해오던 과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로컬기획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의 역량을 발표하는 쇼케이스, 경북 선배 기업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 강연, 우수 수료자 발표와 시상식, 전체기업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이외 부대행사로 마케팅, 지식재산권, 수출, 제품디자인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로컬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솔루션 데이’도 운영했다.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기획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 사업화 자금 지원, 성장 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는 레저관광, 로컬푸드, 문화공간 등 분야별 총 65팀이 지원해 서면·대면 평가를 통해 36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우수 수료자로 선발된 14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4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외부 및 지역 위원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성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성 늘봄학교의 발전과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써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 발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의성교육지원청의 현재 진행 중인 늘봄 관련 각종 프로젝트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늘봄학교 추진 현황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늘봄학교 선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모범적인 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다른 학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돌봄기관의 늘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로 지역 사회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연계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인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늘봄학교의 따뜻한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상길 부시장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과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을 4일 연이어 방문하며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학산천 현장을 찾아 우수기 집중호우 시 학산천이 정상적으로 통수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을 살펴보고 점검했다. 학산천 현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우수기 대비 수방대책 계획을 수립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한 복구 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구)수협, 포항중학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롯데백화점 인근 4개의 교량을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구)대신아파트 앞 교량 설치와 구간별 분류암거 매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9월 일부 완료 구간 개방을 거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장 부시장은 4일 우수기 대비 건축 공사현장 안전 점검의 하나로 남구 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우기 대비 공사장 주변 배수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4일 포스코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신혼부부, 임산부, 청년, 가족친화기업 인사담당자, 어린이집 원장 등 저출생 관련 정책수요자 40여 명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으며, 포항시도 일·가정 양립과 주거 및 돌봄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내며 저출생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주거, 일자리, 청년 정책 등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장기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 기업 등이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가 올 1월 시작한 저출생과 전쟁이 최근 정부 조직개편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정부 조직개편 공식 발표 이후, 처음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정확하다”라고 말하는 등 경북의 선도 사례가 호평받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는 그간 전국 최초 저출생과 전쟁 선포,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확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성금 모금, 저출생 전주기 대응 전략 및 100대 실행 과제 추진 등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었으며, 7월 1일에는 저출생전쟁본부로 조직개편까지 단행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북이 제안한 각종 규제 개선과 사업 과제들이 상당수 정책에도 반영되고, 정부 조직개편, 법률 개정 등을 이끌어 내면서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저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