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명륜동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쌀베이킹 공방인 들꽃부엌에서‘겨울방학 쿠키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쿠키 만들기 교실’은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쌀베이킹 공방인 들꽃부엌에서 장소 제공과 재능기부로 아메리칸 쿠키와 찰 브라우니를 직접 만드는 체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베이킹 수업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했던 학생들은 “빵과 쿠키는 평소에 만들지 못하는데 직접 만들 수 있어서 흥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영신 명륜동장은 “아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 재능기부를 해주신 들꽃부엌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전국 영어 교사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학술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중등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제36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어 교사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수업 개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어떻게 AI 기술을 영어교육에 접목하여 교수학습 환경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30일 박영민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Attention is all you need’ 주제 강연으로 포럼을 시작한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AI 모델과 인간 학습에서의 주의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등 영어 교사들이 AI 연계 영어 수업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영어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9시 30분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에 근무 중인 신규 지방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규 지방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공무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규공무원들의 현장 적응 후기, 업무 및 인사 고충, 효율적인 업무 지원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간담회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실무 중심 맞춤형 연수, 멘토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규공무원들과 소통·공감하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며, “이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안정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4시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수영구 거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3일 ‘부산형 늘봄 정책’ 발표 이후 잇따르고 있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부 구·군의 설명회 개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설명회는 16개 구·군과 5개 교육지원청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하윤수 교육감이 강사로 나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부산형 늘봄 정책’ 전반에 대해 직접 강의한다. 하 교육감은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많은 학부모,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진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에 지난 25일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서 지원한 설맞이 복꾸러미 650상자가 전달됐다. ‘복꾸러미’는 부산은행 직원들이 모여서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만든 상자이다. 일상생활 필수품인 샴푸, 린스, 주방세제와 김, 라면, 즉석밥 등 식료품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담았다. BNK부산은행은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BNK부산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북구와 함께 어려운 분들을 살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 기반 감염성 병원체 감시 지점을 올해 1곳 추가해 총 6곳에서 하수처리장 유입수를 감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감시 지점인 ▲부산환경공단 수영하수처리장 ▲강변하수처리장 ▲남부하수처리장 ▲해운대하수처리장 ▲동부하수처리장에서 ▲중앙하수처리장이 추가된다.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는 환자가 아닌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파악하고, 유행을 예측하는 감시기법이다. 환자나 의료인의 검사와 신고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의 임상감시체계와는 달리 개인정보 침해 없이 바이러스를 감시할 수 있고, 그 집단의 건강 상태나 생활환경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감시 지점 확대로, 연구원은 시 인구의 88.3%가 사용한 생활하수에 대해 감염성 병원체 감시가 가능해졌다. 조사 대상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급성호흡기바이러스8종,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이다. 감시는 주 1회 실시되며, 감시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하수감시 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올해부터 심리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아이발달검사지원 등 위기가정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1년 7월, 시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래로 학대피해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전문인력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5명과 전문 심리치료사 20명을 선발해 아동학대사건 중 고난도 사례 위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심리평가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학대피해아동의료·심리지원사업 우수기관․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심리치료 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아동학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각한 심리적 후유증이 예상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시 특화사업인 '심리적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피해아동의 고도불안 감소, 심리손상 완화 및 심리적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올해 센터는 심리서비스 지원 대상 범위를 위기가정아동까지 확대해 '안녕한 부산, 행복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법령, 지급요건 등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선택형 공익직불금으로 나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에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이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관할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간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소농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가구당 13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농지 유형과 면적기준에 따라 1ha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05만 원이다. 먼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을 시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에서 적격한 농업인이다. 신청안내 문자가 대상자에게 개별 발송되며, 대상자는 문자에 기재된 신청 사이트를 방문해 비대면 간편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29일 오전 10시 아바니 센트럴 부산 아바니홀에서 '2023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 대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사업’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부산의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장기 현장실습 지원사업이다. ▲대학 실무중심 학사체계 혁신 ▲대졸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기업의 인재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신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전공에서 우수한 3 부터 4학년 위주의 대학생을 선발해 이론-실습 학기를 2년간 반복*시켜 현장에 즉시 채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재)부산경제진흥원이다. 공모를 통해 2개의 운영 대학(동명대·동아대)과 지역 우수 기업 76개 사를 선정했으며, 기업 50개 사와 학생 68명(3학년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부산글로벌빌리지(부산진구 소재)에서 부산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어학습지원센터'는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어 능력을 진단받고 적절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영어학습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이 긍정적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속 운영을 요청함에 따라 평가 내용과 인력을 보완하여 운영을 재개한다. 총 110여 명의 초·중학생이 시범운영에 참여했으며, 이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만족 91.9%, 만족 8.1%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만족 이유는 테스트의 적합성(53.5%), 상담의 전문성(31.3%), 친절한 상담(12.1%) 순으로 높았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영어능력 진단은 '회화평가'와 '문법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회화평가는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1:1)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장구사력, 어휘력, 유창성 등을 평가한다. ▲문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