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22일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43개실의 숙소 가운데 10개실 숙소를 22일부터 부분 개장하고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공사가 완료되는 만큼 숙소를 늘려 개장할 계획이다. 해발 700m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전국 각지의 휴양객들이 몰려드는 힐링 휴양지이다. 쾌적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휴양림의 숙박시설 전부가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지방세 징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 14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3회에 걸쳐 추진했다. 또한 군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며 체납액 일소에 모든 노력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증평 출신의 서은지(20)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프키스탄에서 열린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World Deaf JUDO Championships 2024)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1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은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70kg 체급에서 은메달을, 단체전에서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진 서은지 선수는 증평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소재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스포츠레저학 전공 중이다.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기세를 이어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 이재영 군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에 전해진 승전보에 기쁘다”며, “증평군 최초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제패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은지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증평군 청년&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품질관리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표다. 교육은 △직업 소양 및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무 소양 교육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기업 탐방 등 실무 적용을 위한 취업 향상 교육으로 단계별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품질관리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충북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7일 34플러스센터(구 증평인삼관광휴게소, 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증평 먹거리 체험마켓은 증평 인삼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홍삼바람떡 △인삼달고나 △인삼콩알비누 △인삼오란다 △송화고버섯피자 △나만의 수제요거트 △넛앤삼크림라떼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컬푸드 직거래존에서는 증평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거래 판매하는 20개 부스를 운영해 인삼뿐 아니라 증평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버스킹과 버블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존을 마련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더불어 로컬푸드 장보기, SNS 사진 인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체험마켓 행사의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87%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백동 민안망 주관으로 신백동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난타공연과 가악공연을 비롯해 신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에어로빅과 기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백로즈웰아파트 경로당 회장 송재분 어르신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문화 확산 효행 유공자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강근 위원장은 “민안망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는 이 행사가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제천시 신백동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풍족한 어족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청호, 금강 및 지방하천에서 위법한 유어 및 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요원 4명을 군북면 추소리와 대정리, 안내면 장계리에 배치하고 낚시 및 수상레저 불법행위 감시, 선착장 주변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내수면팀 직원들이 공용차량과 관공선을 이용해 순찰, 불법어로 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반행위자 적발 시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주에는 군북면 추소리 일원에서 선박을 이용한 불법영업 행위를 한 행위자를 수상레저안전법, 유선 및 도선사업법, 하천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으며, 군서면 상지리 하천에서 밤늦은 시간에 관할관청에 어업허가를 득하지 아니하고 어구(그물)를 이용해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행위자 3명을 옥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해 이 또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불법적인 수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가 다녀가며,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첫 인문학 아카데미의 막을 연다. 5월 9일 오후 7시에는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를 초청해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6월 1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문화예술장터 목도 나들이’ 행사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 15여 명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불정면에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윤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위기 이웃이 있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대민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 및 관심 유도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불정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제보에 관한 내용은 불정면 주민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 정원사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촌정원학교’ 참가자를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5월 12일부터 시작하는 ‘2024 산촌정원학교’는 정원 전문가에게 배우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로,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교육비는 20만원이며 수료자에게는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자연주의 정원 조성과 식재’를 시작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포레스트가든 이론과 조성 실습 △숲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시설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채워진다.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이론을 통해 정원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산촌정원학교 1 부터 4기(실전 정원체험으로 배우는 산촌정원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