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 4개교(경북항공고, 한국철도고, 한국국제조리고, 한국미래산업고)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강화 발표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의 경북형 마이스터고 전환 신청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컨소시엄이 상호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특화한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과정 협약(산업 맞춤형 학생 실무능력 강화, 교사 수업역량 강화) △취업 협약(현장실습 참여 및 취업 연계) △정주 협약(인센티브 제공, 개인역량개발비 지원)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특성화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특성화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청송·영양사무소는 20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1부터 9.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직불금을 감액없이 100% 받기 위해서는 직불금 등록신청을 한 농가는 규정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 청송·영양사무소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 영농폐기물 적절한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관원 청송·영양사무소는 이행점검에서 직불금 등록신청을 한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될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누적되어 적용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무준수사항 중 여러 항목을 이행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영주시 조와천과 봉화군 오그래미 재해복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사업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24일 예천군 벌방지구, 6월 27일 문경시 금천 재해복구사업 점검에 이어 세 번째이다. 경북도는 두 지구 모두 개선복구사업장으로 피해의 근원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복구비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영주 조와천은 피해액 7억원 대비 30배 이상인 216억원, 봉화 오그래미지구는 피해액 2억원 대비 35배 이상인 70억원을 투입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원활히 공사 추진 중으로 우기 대비 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이번 장마철을 대비하여 재해복구 사업장뿐만 아니라, 다른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시점검 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시민의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만나구룡!’ 참여자를 7월 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를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에 거주하고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호회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주 1회, 센터 내의 공간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공간 내 기자재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한번 오고 마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아라예술촌 5명의 입주 작가가 진행하는 ‘문화클래스 2기’ 모집도 오는 8월 계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으로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포스코이앤씨 사업장 내에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실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진 현대인들에게 급증하는 질환인 허리·목 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 의자병(Sitting Disease)을 예방하고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비만 예방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 직장인을 위한 근골격계 예방 운동, 근력 강화를 위한 요가 등 손쉽게 직장 및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직장인 비만 예방을 위해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와 혈압·혈당 관리, 영양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8월까지 지역 내 노인정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 회고를 통한 마음건강백세 노년기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20.9%로 전국 평균 20.1%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매년 1%씩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실시해 지역 내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 행동)을 통해 노인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 병의원 치료 연계 등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년기 마음건강 프로그램 역시 마음건강백세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마을회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이 밀집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노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을 통한 긍정적 자아상’이라는 주제로 생애별 회상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전통놀이, 오방색 미술활동, 손마사지,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 세정연구회는 뇌출혈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700만 원 전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은 중앙동에 근무하는 임 주무관으로 지난 4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현재 계속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포항시 세정연구회장과 세무직 동료 직원들이 올해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700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임 주무관에게 지난 3일 전달했다. 포항시 세정연구회장은 “힘들게 투병 중인 동료가 하루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동료 돕기에 뜻을 함께해 준 포항시 세정연구회 직원분들의 따뜻한 동료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4일 라메르웨딩홀에서 여성농업인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리더십 교육과 문화 아카데미 과제 수행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여농 회원 및 농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찬회 축하 화환을 대신한 후원금과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보태져 포항시 장학기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 농촌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우기 및 태풍 대비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녹지대 내 취약한 수목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시민 이용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택 연접 인명 피해 우려지 현장 순찰 강화 ▲고사목 및 재해 위험목 제거 ▲배수펌프시설 정비 및 배수로 확보 ▲전기시설 및 수경시설 노후 부품 교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직영 인력을 활용해 즉시 정비하고 전반적인 개선이나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예산을 투입해 보수할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 순찰 활동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시민안전 확보와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한 건물번호판 3,933개를 정비했다. 새롭게 교체한 QR코드와 연계 건물번호판은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해 저시력자들에게도 정확한 위치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빠른 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자연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QR코드가 탑재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며 “더 나아가 안전과 관련된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