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특별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로 인한 교통약자 넘어짐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사고 발생 원인과 사고 다발 역사(驛舍)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우선, 시와 공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를 35개 역사에 전면 배치한다.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는 손수레, 유모차 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고,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한다. 또, 에스컬레이터 사고 발생 시 승강기 비상정지 버튼을 작동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난 1월 22일부터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 354명을 역사에 순차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2월 1일부터는 35개 역에 전면 배치한다. 또한 ▲승강기 역주행방지장치 설치(전체 651대) ▲고령자 빈번 이용 에스컬레이터 속도 하향 조정(25→15~20m/min) ▲환승역 에스컬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4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29일 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전 11일간을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15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BNK) 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만8천 세대에게 생필품 꾸러미(14종), 학용품세트(14종), 붕어빵 모양 곡물 핫팩 등 총 7억3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9일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지원금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위로금 5백만 원(1회) ▲생활안정지원금 매월 20만 원 ▲연 5백만 원 한도의 의료비며, 대상은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결정을 받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다. 이번 지원금 가운데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은 처음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5월 박형준 시장이 피해자 대표 등을 직접 만나 피해자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지원조례 개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지급한다.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피해자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하나하나 직접 들었다. 이때 시장은 과거 부산에서 일어났던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위원회 자문과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올해 예산 27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신청은 지급신청서와 각종 구비서류를 시 인권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24년에도 구민안전보험 항목을 늘려 더 든든하게 구민을 지원한다. 2024년 금정구 구민안전보험은 △익사 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의사상자 상해 보상금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가스 사고 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상해 사망·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금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까지 14개 항목을 보장한다. 금정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금정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도 보상받을 수 있다.(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제외) 구민안전보험의 보상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고 발생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 서2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김 50박스)을 기탁했다. 서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김치 나눔, 이웃돕기 성품 기탁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며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김 50박스는 관내 취약 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성숙 회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겠으며,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 장전1동은 지난 26일 관내 공립 예가람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예가람 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아들이 함께 마련한 이웃사랑 성품은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미 원장은 “우리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원아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장전1동장은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신 예가람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성품과 함께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도 소중하게 잘 전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이란 임상검사, 부검, 혈액검사, 미생물검사, 병리조직검사 등의 방법으로 수산생물의 전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관이다. 수산생물에 대한 병성감정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갖춘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연구기관, 대학 또는 민간연구소 등이 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 연구소는 수산질병관리사(2명), 병성감정 실무자(1명) 등 전문인력과 전용실험실, 필수 진단장비(20여 종) 등 요건을 갖춘 다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 지정을 요청했다. 그 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업무수행능력 평가와 현지 조사를 모두 통과해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병성감정 실시기관 지정으로, 연구소는 올해부터 수산생물 병성감정과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방류 수산생물은 반드시 수산생물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아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9시 15분 일본 나가사키현청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는 시와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이 공동 추진하는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1회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제2회(2019년)는 나가사키현에서, 제3회(2021년)는 부산에서, 제4회(2022년)는 상하이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다섯 번째 대회는 나가사키현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참가도시인 시와 상하이시는 각 1개 팀을, 개최도시인 나가사키현은 2개 팀을 출전해 총 4팀이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팀별로 총 3번씩 치른다. 5명이 한 팀이 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수로 참여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 4회 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만큼, 이번 대회가 대면으로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3개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4월 11일 개소 시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부산시 주취해소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389명의 주취자를 보호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 내에 위치한 '부산시 주취해소센터'는 시 자치경찰위원회, 시경찰청, 시소방재난본부, 부산의료원, 총 4개 기관이 협업해 지난해 4월 신설한 주취자 공공구호시설이다. 이곳에는 경찰관 6명과 소방관 3명이 합동 근무한다. 경찰은 주취자 보호‧관리를 소방은 주취자에 대한 활력징후(혈압 등) 측정 및 필요시 응급실 인계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소방에서 파견된 구급대원은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어 주취자 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즉시 센터 옆에 있는 부산의료원 응급실에 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 센터 보호 대상은 112, 119 신고 등을 통해 접수된 주취자 중 만취 상태로 자진 귀가가 어렵고 보호자에게 인계가 힘든 자다. 지난해 4월 11일 개소부터 약 9개월간 센터를 운영한 결과 센터는 총 389명의 주취자를 보호했으며, 그 중 자진귀가는 318명, 보호자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해운대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쓰레기 대행업체 관계자 4명 및 구 관련 부서 실무자 4명, 재활용센터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방안마련을 위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최근 배달음식 증가와 서구식 음식문화 확산 등 음식물 소비 트렌드가 변화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 날 대행업체는 수집·운반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하고, 홍보강화 필요 등 현장의 애로를 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1일 95톤 정도(’23.12월 기준)로 음식물이 배출되고 있어 지속적인 감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주택과 다량배출업소등에 홍보물을 추가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각종 축제나 소규모 행사 시 음식물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등 발생 억제와 1회용품 줄이기에 해운대구가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매년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감량 우수아파트 6개 소를 선발, 구청장상을 수여하는 등 발생 억제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