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 점검대상은 총 131개소로 도로·교량 36개소, 저수지 2개소, 전통시장 4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개소, 기타 84개소를 선정하고, 추후 취약 시설을 추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토목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을 실시해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군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군민들이 자율안전점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을 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정용리 일원에 동진천 둔치를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이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됨에 따라 사업비 10억(도비 7억, 군비 3억)을 들여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의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파크골프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파크골프 참여 접근성 개선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신규 파크골프장을 추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했다. 최 군수는 먼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훈련 중인 야구선수단을 시작으로 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태권도, 씨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대표 선수들은 이번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훈련을 실시중이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건강과 체력 관리에 주의를 다해달라”며, “보은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보은군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은군은 26개 종목에 일반부 선수 295명, 학생부 선수 24명, 임원 96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은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림부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보은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25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군내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총 4개소로 구성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여행상품은 ‘보은 4종 여행패키지’로 농촌 마을을 스토리화해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힐링이 있는 구병 힐링스팟 △한옥체험, 민들레밥상, 별자리관측, 쌈채소 수확, 하얀민들레 둘레길 체험, 수제청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한 이상저온, 폭염,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도는 재해보험 가입지원을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3년 당초 편성액(34억) 대비 47% 증가한 것이며, 가입지원 농가 추이에 맞춰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국비와 지방비로 85%가 지원되며, 자체 시·군별로 5% 이상 추가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올해 보험 대상 농작물은 73개 품목으로 특히 4~5월은 벼·고추·수박·옥수수 등의 주요 작물의 가입 기간이다. 지역별 가입 품목과 일정이 달라 농업인이 지역농협을 통해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가입·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한 후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2일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들은 가정과 사회, 학교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도교육청과 국제교육원은 북한배경학생 한 명 한 명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적응캠프'가 있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북한배경학생들의 학교 및 지역 사회 적응과 진로, 진학을 위해 실시하는 1:1 멘토링 사업으로 주로 담임교사가 북한배경학생의 멘토가 되어 ▲기초기본학습 증진 ▲교우 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 체험 및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탈북학생 적응캠프'는 북한배경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간의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적응과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새마을회는 22일 군민회관에서 진천군 새마을 가족과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4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모두가 행복한 으뜸 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중앙회장 표창에 광혜원면 박희강 씨, 진천읍 안정희 씨 △도지사 표창에 이월면 오세형 씨, 백곡면 오춘선 씨 △도 새마을회장 표창에 문백면 이상기 씨, 광혜원면 박근희 씨 등을 각각 표창했다. 이 밖에 군수 표창 8명, 진천군의회장 표창 7명, 진천군 새마을회장과 4개 단체 회장 표창 9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모든 지도자가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새마을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진천읍 가산리 소재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피팜스’는 1억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추 분쇄기 등 가공 장비 9종을 갖추고, 자부담 1억 5천만 원을 들여 129.6㎡ 면적의 고춧가루 가공사업장을 신축 조성했다. 이후 지난해 사업자등록과 영업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도 취득해 사업장은 더욱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에서 고춧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고추작목반 회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뒤 기념행사에서는 현판식, 시설 관람, 고춧가루 제품 시식 평가회 등이 진행됐다. 남 소장은 “품질 좋은 고춧가루 생산과 더불어 유통 판매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한 바 있다. 이상설기념관은 전체 면적 1,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려말 주심포 양식의 전통 한옥 건축과 현대적 재료를 사용한 콘크리트구조의 복합체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포츠 대전은 화려한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 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 또 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인구와 경제 혁신을 넘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 중인 진천군은 역대 최상급 대회 준비와 열정이 넘치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수준 높은‘대통령 도시락'과 간식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물론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뤄져 풍성한 대회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현실을 극복하고 땀과 열정의 무대를 보여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