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일 ‘2024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개장해 8월 11일까지 6주간 매주 금·토·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 부터 북포항우체국)에서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가수 ‘울랄라세션’, ‘WA:ZE’와 함께 하는 개장 콘서트로 시작되며, 지역 출신 유튜버 ‘흥삼이네’가 직접 야시장을 방문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매주 1회씩 1주차 ‘SUMMER FESTA’를 시작으로 ▲영일만 夜한 여름 싱어 ▲BEER NIGHT FESTA ▲스트릿 댄스 영스 파이터 ▲왁자지껄 매직 나이트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을 운영하며, 즉석 경매 및 턱걸이킹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매주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푸드트럭과 함께 여러 가지 품목의 플리마켓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야시장 인근에 쉼터도 마련한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주말 저녁 가족과 연인들이 시원한 밤공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중앙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6일 지역의 7개 해수욕장을 동시 개장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동해안 경주·영덕·울진지역보다 6일 일찍 개장하는 것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 지정된 신창해수욕장을 비롯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까지 7개 해수욕장이 이날 개장에 들어간다.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장기면에 위치한 신창 해수욕장은 올해 경북관광공사 지정 ‘이색 해수욕장 5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일출암으로 유명한 숨은 보석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 월포 후릿그물 축제, 화진과 도구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영일대 황금물고기 체험행사 등 특화해수욕장 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해수욕장 1개소 당 인명구조요원 10명과 1명 이상의 보건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며,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와 유기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구조생물학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디지털 바이오 핵심 장비인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등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포 구조규명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약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국 총 20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구조생물학, 생물물리학, 단백질 설계 등을 주제로, 한국구조생물학회를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구조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4년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일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은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 육성을 위해 투자비, 홍보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전국 1,300여 개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최종 7개 기관이 선정됐다. 그중 경산시니어클럽이 선보인 ‘향기정담(情談)국밥’ 사업이 선정돼 6천여 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 ‘향기정담(情談)국밥’ 사업은 어르신들의 손맛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24년 매장 인테리어와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2025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가 확대돼 근로 욕구 해소 및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련부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한 경산시니어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향기정담(情談)국밥’ 사업에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는 7월 24일까지 경산지역 5세부터 6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랑 아이랑 쿡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빠랑 아이랑 쿡쿡’ 프로그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5세부터 6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의 역할을 교육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베이킹 체험을 제공해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한편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돕고 자녀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아버지 역할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경산시가족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는 관내 국가기반시설인 경산변전소를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ESS실 및 배터리 설치 환경, 화재 발생 시 대응계획 등 관리 감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관계자 소방시설 작동방법 및 대피방법 등 안전교육 적극참여 당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역할 숙지 및 정기적인 소방훈련 협의 등 이다. 경산소방서장은 "ESS 특성상 급격한 연속확대로 인해 아리셀 화재와 같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151개 중·고등학교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개 체급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김천시에 몰려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발전에서 각 체급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9월 30일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는 2004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로, 태권도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종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실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들이 9월에 열리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를 대표해 큰 활약을 펼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산보건소는 3일 산동읍에 있는 도레이BSF코리아 사업장에서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직장인 마음쉼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유비오맥파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아로마 체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정신건강 교육자료 배포 등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산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예방 체험 등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이끌고 참여를 유도했다. 사업체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장인 마음쉼터 사업에 참여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참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과 여성농업인 415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취미과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여성 테마과제 교육을 진행한다. 압화활용 생활소품 만들기 과제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무더운 여름철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회복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폭염 대비‘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가이드 교육’을 통해 자외선 안전관리와 온열질환 응급처치에 대한 예방교육, 농작업안전실천교육도 실시한다. 이정영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이번 농촌여성 테마과제 교육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정서를 함양하고 학습조직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여성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가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총 12개 대학(연합)을 선정하여 년간 675억원 규모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도에서는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연합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4년간 국비 2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는 반도체 소재·설계와 반도체 소자·공정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 간 학점 및 학위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7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육성’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