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지방공기업 광역 환경공단군 최초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DPFC 윤리헌장’과 ‘규범준수 방침’을 선포하여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했으며, ‘규범 미준수 발생 ZERO’를 목표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및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전사 차원의 규범준수 리스크 식별 및 관리체계를 수립함으로써 규범준수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윤리경영통합신고 모의훈련”, “비실명 안심변호사 제도”, “청렴만족 해피콜”, “파트너기업 간담회” 등 CEO의 청렴 리더십과 지속적인 청렴․윤리경영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축적된 전문성과 통합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경영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규범준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에서 1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제13회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2,200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도매시장 법인, 시장도매인, 중도매인들로 구성된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위원회’가 기금을 조성하고 김장김치를 구매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를 간소화해 행사 비용을 김치 구입에 전액 사용하여 전 회보다 100박스 더 많은 2,200박스(5kg/박스)를 기부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의 윤재근(대구경북원예농협) 위원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2023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11월 22일 오후 2시 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광중학교 난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이후 청소년이 마음이 풀어져 자칫 순간의 기분이나 실수로 인해 일생을 그르칠 수도 있는 시점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장서서 선도·보호 활동과 캠페인 전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경찰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21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3년 제9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의 주축인 공공의료기관과 전문질환센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의 ▲1부는 김건엽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필수의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대구광역시 김흥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대구시 필수의료 강화 추진현황 및 과제’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이경수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 예방관리 센터장을 좌장으로 올해 기관별 필수의료 관련 추진성과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돼, 그동안 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과 적극적인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5대 신산업 중 ABB(AI, Block chain, Big data)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과감히 쏟아붓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ABB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하고, 지역 SW기업의 ABB 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융합 규제샌드박스 지원 △ABB 산업 초기시장 진출 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도 ABB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중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이사 박윤하), 블록체인 전문기업 ㈜루트랩(대표이사 김종현), 빅데이터 전문기업 ㈜YH데이타베이스(대표이사 최대룡) 등이 지역 ABB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분석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군중 안전예방 솔루션과 산불감지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 데이터 생태계(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Gaia-X 프로그램인 Catena-X를 통해 대구-독일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2부) 국제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독일 DLR AI 연구센터 Frank Koester Director 외 관계자 3명, 대구광역시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김유현 원장,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 독일은 Gaia-X4 future mobility Data Space Project와 함부르크 사례를, 한국자동차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사례 평가에서 ‘혁신도시 입주기업 기숙사 규제 해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주민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령의 근거 없이 행정지도나 관행 등 비법규적 수단과 공무원의 소극행정으로 사실상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집중 발굴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도시 입주기업 기숙사 규제 해소’ 사례를 보면, 당초 국토교통부는 ‘산·학·연 클러스터 시설입지 기준’에 따라 혁신도시 연구개발특구 내 공장입주는 허용하나 기숙사는 공동주택에 해당해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혁신도시 내 어렵게 유치한 기업이 지리적 위치 및 교통여건 불편으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관련 부서 회의를 통해 소관 법령을 종합 검토한 바, 공동주택 설치 불허 조항은 아파트, 빌라 등 주거 용도의 건축물을 제한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영리법인 ‘지산마을 사람들’은 지난 1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생활용품(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산마을 사람들’은 평소 환경과 나눔에 관심이 많은 대구 수성구 지산동 주민 5명이 올해 2월 법인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품은 대구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사업인 ‘플리마켓 지산고고(gogo) 장터’ 운영 수익금(100만원)으로 마련됐다.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 종료로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 청년 14명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플리마켓 지산고고(gogo)장터는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아나바다 장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는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산마을 사람들 회원들의 지역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환경, 나눔, 경제, 미래 어린이들의 교육과 연동되어 주민 스스로가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아이코리아 수성구지회는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제2회 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품작 중 32가정의 작품을 선정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는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말 개최됐다. 1981년에 설립된 아이코리아는 전국 16개 시도 150여 개 지회에서 약 6천 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수성구지회는 지난 9월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개운죽 심기 체험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우쳐 주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1일 종각네거리 일원에서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중구지회 20여 명과 함께 미소친절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중구지회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물티슈, 밴드 구급함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미소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치매전문봉사단인 ‘청라지기’ 활동도 함께해 치매 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미소친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중구지회는 캠페인 뿐만 아니라 청라지기 활동의 일환으로 경증 치매환자 대상 일상생활 체험 훈련 프로그램, 치매 관련 지역 행사 참여 등 치매와 관련한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